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소년이 보는 소년법 "법의 헛점을 노린 교묘한 범죄 잇따라..."

by 8기심채은기자 posted Sep 27, 2018 Views 1443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Sketch22615629.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심채은기자 ]


지난 7월 3일 날 올라온 "소년법을 폐지해주세요"라는 청원이 두 번째로 20만 명 동의를 얻었다. 이 청원은 관악산 집단 폭행 사건의 피해자 가족들이 올린 청원으로 현재 청와대의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에 "처벌보다 예방"이라고 답했던 청와대가 이번에는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작년에 일어난 부산 여중생 사건을 비롯하여 인천 여중생 사건, 인천 초등학생 살해 사건, 관악산 집단 폭행 사건 등의 악랄하고 잔인한 청소년 범죄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청소년 법의 당사자인 청소년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중 74%가 소년법 폐지를 찬성하였다. 이들은 “요새 청소년들의 범죄행위를 보면 성인보다 악랄하고 지능적인 범죄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법으로 인한 처벌이 가벼워 청소년들이 범죄에 대해 가볍게 여긴다”, “소년기는 웬만한 지식을 알고 있을 나이며 선악을 구분할 수 있는 나이임이 많은 논문들에 의해 증명된다. 이는 소년들도 무엇이 나쁘고 좋은지 제대로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바이다”라고 의견을 표하였다.


설문 응답자 중 4%을 차지한 "소년법을 반대" 하는 사람들은 “소년법을 만약 폐지한다면 소년법을 악용하여 악질 높은 범죄를 저지르는 아이들 때문에 고의가 아닌 실수로 저지른 아이들이 성인과 동등한 처벌을 받는 것은 옳지 않다”, "다른 추가적인 방안을 모색해야지 기본적인 소년법 자체의 폐지는 반대한다" 라고 말하였다. 이렇게 대립되는 국민들의 의견 가운데 이번 정부의 대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심채은기자 ]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2338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8820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03330
대선 토론회 북한 주적 논란, 진실은 무엇인가 3 file 2017.04.20 김동언 20685
가자! 416노란버스를 타고 김제동과 함께 file 2017.04.18 김하늘 12137
이제는 편안해질 수 있을까요 file 2017.04.17 안유빈 12594
세계 곳곳에서 열린 세월호 3주기 추모행사. 'Remember Sewol' 1 file 2017.04.16 김채원 17243
노란 물결이 일렁이는 4월 16일 file 2017.04.16 이지연 13831
박근혜, 그녀는 좋은 대통령이었다. 덕분에 국민 대단합 이뤄.. 5 file 2017.04.16 이지연 17718
함께 지켜나가요, 소녀들의 평화 file 2017.04.16 김효림 13681
세월호 참사 3주년 기억식 2 file 2017.04.16 최다영 13847
"Remember 0416" 세월호 3주기 추모 행사 file 2017.04.15 윤하은 16002
촛불집회 노벨평화상후보에 오르다? 3 file 2017.04.15 한한나 13831
[의혹검증] 세월호 인양 지연은 의도적일까···? 2 file 2017.04.15 김정모 16615
미국 의회 북한 돈줄 차단 시작 1 file 2017.04.12 조채은 14392
아베에게 닥친 커다란 위기, '아키에 스캔들' 2 file 2017.04.11 박우빈 14938
세월호 인양, 시민들의 생각은? 2 file 2017.04.10 김동현 12361
기억해야할 4월 13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일 3 2017.04.10 고선영 14749
우리가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세월호 1 file 2017.04.09 양희원 13723
국민의당 대선후보 안철수 “진실을 밝히고 미래를 열겠다” file 2017.04.09 황예슬 16193
대통령 후보, 그들이 얻는 것은 무엇인가 7 file 2017.04.03 김민주 13870
탄핵 판결을 내린 헌법재판관 8명을 고소한 우종창, 그는 누구인가? 1 2017.04.02 김민정 14205
정치적 비리의 피해자가 된 올림픽 영웅. 6 file 2017.04.01 정예진 17347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1073'... 엇갈린 입장 1 file 2017.03.31 4기박소연기자 16930
올바른 역사 교과서? 올(ALL)바르지 않은 역사 교과서!! 2 file 2017.03.31 전은지 13328
사라져야 할 권력 남용 5 file 2017.03.31 전원정 17725
일본, 대만, 노르웨이까지… 과거 중국의 경제 보복 4 file 2017.03.31 남희지 15755
대중을 사로잡는 한마디,슬로건 4 file 2017.03.30 강민 16245
대구 '평화의소녀상' 희망을 달다 2 file 2017.03.29 김나현 14280
공병보증금 인상으로 소비자권리 되찾아 주겠다더니, 술값만 인상? 1 2017.03.28 정지원 15587
국정교과서, 앞으로의 운명은? 2 file 2017.03.27 유희은 12831
사드 보복 조치에 정면돌파? 4 file 2017.03.27 김찬 12121
끝나지 않는 '금수저 선생님' 채용 논란, 그와 맞선 한 교사의 용기 있는 발언 2 file 2017.03.27 최서영 21123
하루 속히 밝혀져야 할 세월호의 진실, 당신은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1 file 2017.03.27 김나림 13344
기획보도-탄핵 소추부터 파면까지 1. 대통령 박근혜 탄핵 소추안 1부 2 file 2017.03.27 선종민 15278
국민의당 대권주자 호남경선 “6만명의 민심” 2 file 2017.03.26 황예슬 16275
[우리 외교는 지금: 시리즈] ① THAAD 논쟁부터 배치까지 2 2017.03.26 홍수민 17167
대륙이 손을 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 file 2017.03.26 김지한 12841
AI 사태 100일 째, 아직도 끝나지 않은 AI(조류 인플루엔자) 1 file 2017.03.26 윤정원 13012
정점을 향해 가는 사드 보복, 그 결말은? 1 file 2017.03.26 정지운 13343
다시금 되새겨 봐야하는 소녀상의 의미 file 2017.03.26 박서연 12940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1 file 2017.03.26 구성모 12626
광화문에 나온 청소년들, 그들은 누구인가? 2 2017.03.26 민병찬 12979
유엔인권 이사회, 북한 인권 결의안 무표결 채택 file 2017.03.26 이승민 13053
제 14회 민족정기선양 3.1독립만세재현 활동 개최 file 2017.03.25 조혜준 13364
'김정은식 공포정치' 6년차…또 하나의 희생양 '김정남' file 2017.03.25 소희수 14517
신뢰를 잃은 대한민국 외교부, 유일한 답은 2015 한일 위안부 합의 원천 무효 file 2017.03.25 전세희 27735
국민의당 호남경선 안철수 압도적 승리 file 2017.03.25 김주영 15099
유가족의 간절한 기도, 떠오르는 세월호 1 file 2017.03.25 김수희 12892
김정남 사건, 해외반응은 어떠한가 file 2017.03.25 여수빈 12876
트럼프의 미국, 어디로 가는가 file 2017.03.25 임선민 126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