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근로정신대를 아시나요?

by 7기최용준기자 posted Sep 03, 2018 Views 1839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하며 신일중학교 체육관에서 근로정신대 피해자 할머니분들을 위한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와 서울의 청소년 연합 동아리인 '더블'이 행사에 참여했다. '더블'은 환경부와 역사부 총 2개의 부로 나누어져 있고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쉽게 가입이 가능한 동아리이다. 학생 2명이 노래와 피아노로 기념공연을 펼쳤고 오전 10시 반부터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다. 근로정신대에 관한 동영상과 근로정신대 피해자 할머니분들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학생들은 근로정신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렇게 모든 행사가 끝난 후 행사관계자와 동아리 회원들, 그리고 학부모들이 함께 사진을 찍었다.


근로 모자이크수정.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최용준기자]


위안부와 근로정신대가 같다고 생각하거나 헷갈리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위안부는 일본이 각 지역의 여성들을 일본 군부대의 성노예로 이용하기 위해서 여성들을 강제로 데려간 것이고 근로정신대는 일본이 노동력 착취를 위해 거짓말로 속여 산업현장으로 투입한 것이다. 근로정신대 피해자 할머니분들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그 참담함을 알 수 있다. 아침 8시부터 최소 하루 10시간 정도 강제로 노동해야 했고 그나마 제공되는 식사는 질이 매우 좋지 않았으며 노동 중에는 쉬지 않고 계속 서 있어야 했다.


근로정신대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아픈 역사다. 근로정신대 피해자 할머니분들은 피해보상과 사과를 받기 위해 몇십 년간 노력해왔다. 하지만 젊은 층의 노력도 중요하다. 아픈 역사에 관심을 갖고 캠페인 활동을 하는 등의 노력도 필수적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7기 최용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6946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395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5384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천문학, 청소년을 위한 코스모스 1 file 2020.02.28 김유민 19098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알고 있나요? 1 file 2020.08.18 박효빈 19097
99년전, 동경 유학생들의 외침 1 2018.02.21 최운비 19095
예산 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첫걸음 떼다 file 2018.01.24 신다인 19095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 개막 1 2017.11.20 조한빈 19095
평창 동계 올림픽, 남북 외교의 발판 될까? file 2018.03.01 안성연 19093
밤 속의 한옥 여행, 전주 야행! file 2017.08.30 김수인 19084
학생독립운동기념일 ‘함께 만든 대한민국, 함께 만들 대한민국’ file 2018.11.02 오수환 19082
창조경제 도시 포항, 포항운하로 여행을 떠나요~ file 2016.07.25 권주홍 19082
'Blind Belief'에 대하여 file 2016.07.24 한지수 19082
점점 더 심해지는 코로나 블루... 극복 법은? file 2020.10.26 김자영 19080
다양한 환경 이슈를 다룬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8.05.28 김지은 19080
구리시 사랑의 도시락,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해요. 6 file 2017.08.20 오경서 19080
12월에만 6골, 손흥민 아시안컵도 품을까 4 file 2019.01.03 서한서 19074
강서구립 도서관들의 북 콘서트 2017.11.07 노경배 19073
'국민 프로듀서'의 권리, 어디까지인가? 1 file 2017.05.25 방가경 19072
함께 만들어가는 하모니, 노래하는 바람개비 2017.09.26 안세은 19070
'We the Reds'!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이 러시아로 향하는 힘찬 발걸음 그 첫 번째! file 2018.05.24 강진현 19069
2018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 다녀오다 file 2018.07.24 이예은 19066
로봇과 함께하는 인류의 미래는 밝은가? 1 file 2017.08.23 이윤진 19065
2017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막을 내리다. file 2017.04.24 조윤지 19065
제23회 한일고교생교류캠프 서막이 열리다~! file 2016.07.18 윤동욱 19065
부천시 청소년산울림수련관으로 오세요!!! 4 file 2017.03.24 김동주 19061
대전 대표 음식 칼국수, 축제로 승화되다. 4 file 2017.04.09 박현규 19056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2연속 ‘종합 1위’ 노린다 2 file 2017.09.01 박다은 19050
자연에서 위로받는 '언택트 관광지' file 2020.09.04 진효원 19047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file 2016.06.19 장서윤 19047
3월 서울코믹스와 다가오는 5월 부산,서울 코믹스 file 2017.04.16 조민재 19045
새콤하고 달콤한 딸기 향으로 가득 찬 2018 논산 딸기 축제 file 2018.04.17 고동호 19040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기대되는 강원도 file 2018.01.23 이은채 19040
라라랜드를 걷어찬 엠마왓슨의 복귀작 미녀와야수 1 file 2017.03.24 김민재 19039
청소년들의 과학의 문, 서울시립과학관 file 2017.11.06 이주원 19038
제19회 화려한 부천국제만화축제 화제! 3 file 2016.08.21 문근혜 19037
2018 담양 대나무 축제 file 2018.05.25 이지은 19033
“화폐 없는 나라” 디지털 사회 속에서 구현되나 file 2017.03.20 김다영 19032
지금, 아이오와주는 1 file 2018.02.19 강지희 19031
통일세대 청소년 희망포럼에 참석하다 file 2017.09.20 이슬기 19029
포마켓, 포천 시민이 만들어가다 file 2019.08.26 김선우 19028
중국의 식문화와 우리 경제의 영향, 한국을 강타한 '마라' 열풍 file 2021.12.09 권나연 19026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2017.09.01 이주현 19026
100만 명이 다녀간 ‘2019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file 2019.10.25 조햇살 19024
그 날에 대한 사과를 기다리며, 영화<어폴로지> file 2017.03.21 안옥주 19023
우리나라의 미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참여기구 4 file 2020.06.12 송윤슬 19021
손님의 자세로 부산에서 봄을 느끼다 2 file 2017.03.23 장서윤 19021
웹툰 X 가요계 특급 콜라보 열풍 file 2020.10.27 유채연 19019
아름다움의 기준은 없기에, 바비인형의 대변신 2 file 2018.06.07 김채용 19019
따뜻한 마음, 따뜻한 한끼 file 2018.03.02 정수빈 19017
가야왕도의 새로운 비상, 제 41회 가야문화축제 file 2017.04.14 박수지 190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