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10원과 50원짜리 동전, 이대로 괜찮은가

by 8기강민규기자 posted Aug 24, 2018 Views 1469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길을 걷거나 집을 청소하다 보면 굴러다니는 동전들이 많이 발견된다. 그래서 본 기자는 동전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점이 생겨 설문조사를 실시해보았다.


캡처.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강민규기자]


30명의 학생들과 38명의 성인들에게 설문조사를 해본 결과, 위의 자료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10원과 50원짜리 동전은 약 60%의 사람들이 필요 없다고 응답할 정도로 사람들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로는 현재 신용카드와 핸드폰결제와 같은 결제가 더 편리하기 때문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는 휴대의 불편함이 뒤를 이었다. 게다가 매년 동전을 제조하는데 드는 비용이 약 500억 원에 이른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나라, 예를 들어 덴마크, 스웨덴, 프랑스, 라오스 등에서는 이미 이른바 '동전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만약 '동전 없는 사회'가 구현된다면 어떻게 될까? '동전 없는 사회'가 구현된다면 매년 동전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동전 휴대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으며, 거래의 투명성이 높아져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현금을 주로 쓰는 재래시장에 가해지는 피해, 스마트 기기와 신용카드를 잘 사용하지 않는 노년층에게는 불편함이 될 수 있다는 단점 또한 있다.


 이러한 장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 위의 자료에서 약 60%의 사람들이 동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는 최대한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는 정책을 고안해보아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강민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8기김다은기자 2018.08.24 16:23
    강민규 기자 님은 기사를 보니 평소에 생각이 많으신 분이란 게 느껴지네요. 일상생활에 있는 사소한 것에 의의를 두고 의견을 만들어서 쓴 소중한 기사 정말 감사합니다. 사회에서 정지되어있던 머리를 잠시 굴릴 수 있던 기사였습니다. 작고 소소한 게 누군가에겐 큰 것이 될 수 있는 것. 그게 바로 동전인 것 같습니다.
  • ?
    8기임세진기자 2018.08.24 18:30
    저도 원래는 10원과 50원은 그렇게 필요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 기사를 읽고난 후 생각이 바뀌었어요! 동전 없는 사회의 단점은 보지 못하였는데 새로운 면을 생각하는 기사가 된 것 같아요
  • ?
    8기윤지원기자 2018.08.24 20:57
    물론 동전 제작에 많은 비용이 드는것은 사실이지만, 10원, 50원 동전이 사라진다면 , 그만큼 물건 가격이 오를 것 같아요. 예를들어 비닐봉지가 20원이었다면 100원에 사야하고요, 가게나 공장에서도 물가가 100원 단위로 오르게 되므로 10, 50원 동전이 사라진다면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이 오른다는 단점도 있죠, 장점과 단점을 모두 고려해서 정부에서 정책을 고안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사 잘 보고갑니다 !
  • ?
    9기김성백기자 2018.08.25 01:59
    물론 10원, 50원 단위의 동전은 우리가 느끼기에 불편하지요. 정말 동전들이 없어지게 되면 엄청난 불편함들이 생겨날 듯 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7기서지환기자 2018.09.30 17:54
    10원과 50원 역시 만들려면 그 주조비용이 많이 들어가는데 그것에 비해 효용이 덜한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어려운 문제인데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238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682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2066
부산 한바다중학교, 증축공사현장에서 화재, 재학생들의 애도 물결 6 file 2017.02.13 김혜진 26239
늘어나는 아동학대... 4년 새 2배 늘어 7 file 2016.03.13 남경민 26223
TIMES와 종이신문의 그림자 4 file 2016.05.25 김초영 26158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라며... 2 2015.02.08 홍다혜 26137
제11회 부산불꽃축제, 그 화려한막을 내리다 2 file 2015.10.25 안세영 26081
보이지 않는 살상무기 말 2014.07.31 최정주 25991
봄바람과 함께 떠나는 문학기행 file 2015.05.25 정영우 25969
국제유가 WTI 2.9% 상승, 그 원인과 영향 4 2016.02.26 송채연 25958
과자 포장속 빈공간 비율이 약 83%? 과대포장 문제가 심각하다! 7 file 2016.05.29 신수빈 25901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8 2016.03.21 이현진 25838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기록, 취업못한 56만명… 8 file 2016.03.20 김지윤 25833
청소년들은 정치에 관심이 있을까? 5 file 2017.08.20 박지은 25830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3 한지홍 25824
‘9시 등교’로 달라진 일상에 대한 작은 생각 2014.09.25 이주원 25760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현재 상황과 대처방안은? 2 file 2019.10.11 정예람 25740
청소년의 음주 흡연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6.05.24 최시헌 25674
2014 제10회 골목골목 festival (마을 축제) 열리다. file 2014.10.19 권지영 25659
태극기 휘날리면 촛불은 꺼진다? 2 file 2017.03.04 김재정 25590
“졸업이 실업” 청년층 체감 실업률 22% ‘사상 최악’ file 2017.09.06 김욱진 25576
9시 등교 시행 그 후..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지 못한 조삼모사식 정책 2014.09.22 차진호 25548
"굳이 겉옷 안의 마이를…?" 복장 규정에 대한 학교규칙의 문제점 3 file 2017.11.23 이혜승 25533
위험에 빠진 청소년, 흡연으로부터 멀어질 방법은? 2014.07.27 김대연 25522
대체 그 '9시'의 의미는 무엇인가 2 2014.10.30 이민지 25449
우리의 땅 제주 이대로 가도 될까? 1 file 2015.05.25 박다혜 25437
학생들을 위한, 9시 등교제 2014.09.24 권지영 25322
콘서트 티켓 한 장이면 "100만원" 벌기는 식은 죽 먹기? 8 file 2016.03.13 이소연 25321
교육청의 과실? 언론사의 오보? 그 진실이 궁금하다. 2 file 2017.02.09 서경서 25279
9시등교, 우리 학교 이야기. 2014.09.19 황유진 25221
OECD 국가 중 만 18세에게 선거권을 주지 않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 2 file 2018.04.05 김선웅 25194
그들은 왜 우리에게 선거권을 안줄까요?···만 18세 선거권 가능성 기대 21 file 2017.01.11 박민선 25088
'잊혀질까 봐, 흔적도 없이 사라질까 봐...' 나비의 1219번째 날갯짓 10 file 2016.02.24 김민지 25083
對(대하다)北제재 아닌 對(대화하다)北을 향한 길 7 file 2016.02.24 김선아 25047
최저임금 인상의 문제점 2 file 2018.05.14 유근영 25010
프랑스어 철자법 간소화, 논란 이어져 12 file 2016.02.25 정가영 24933
학용품 사용...좀 더 신중하게 3 file 2016.05.23 이은아 24900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이번엔 국내 유명 청소년 행사인 ‘한국청소년학술대회’ 표절·베끼기 의혹 (종합 2보)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24894
[현장취재]청소년이하는 청소년 인식개선 프로그램!<쉬는 날, 왜 쉬어?> file 2015.09.19 박성은 24834
지카 바이러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7 file 2016.02.12 오시연 24829
'솜방망이 처벌' 학교폭력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8 file 2018.08.24 조혜진 24819
페미니즘이 나아가야 할 방향 2 file 2017.02.24 유승균 24817
9시 등교를 원하세요? 2014.09.25 명지율 24777
한 여성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의 논란 5 file 2016.05.24 유지혜 24775
9시등교, 11시 하교 나아진 것은 없다. 2014.09.07 장은영 24763
청소년 흡연, "죽음의 지름길" 2014.07.26 장원형 24713
내가한흡연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2014.07.29 박지원 24694
일찍 일어나는 새만이 모이를 먹을 수 있을까 2014.09.25 조윤주 24660
언어파괴로 얼룩진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2014.07.31 박민경 24570
9교시 등교 2014.09.22 김건재 245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