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그냥 정수기 물을 마신다고? - 미네랄의 효능

by 6기임서정기자 posted Jul 25, 2018 Views 243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는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 방식의 물을 마실까?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물은 생명 유지에 있어 필수 성분이다. 물은 세포 형태를 유지하고 대사 작용을 조절하며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 물속에서는 칼륨, 마그네슘, 칼슘 등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는데 미네랄 함량이 많을수록 건강에 유익하다고 한다


20121130일 방송된 특집 다큐 MBC '미네랄의 역설'에서 시행한 실험들과 사례들을 보면, 미네랄이 살아있는 물과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를 거쳐서 나온 물의 차이점을 알 수 있다. 미네랄은 우리의 인체의 모든 대사에 관여하는 필수 영양소이며, , 치아 구성, 혈액의 산소 운반 등 다양한 작용으로 건강을 유지하게 한다. 하지만 우리가 자주 마시는 역삼투압 정수기는 미네랄이 없기 때문에, 역삼투압 정수기의 물을 계속 마시게 되면, 어느 순간 미네랄이 부족하게 되어 피로 및 스트레스 수치가 증가되고, 심장질환 발생 등의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게 되고, 면역력이 떨어지며, 체질이 산성으로 변한다고 한다. 이 방송에서 나온 실험 중 하나는 모발검사를 통해 수돗물을 마시는 농촌학교 아이들과 역삼투압 정수기의 물을 마시는 도시학교 아이들의 인체 내 미네랄 상태를 비교하는 실험이었는데, 실험 결과, 도시 아이들의 칼슘, 마그네슘 부족이 상대적으로 많이 보였다. 그 이유로는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 물을 계속 먹게 되면, 미네랄이 전혀 없기 때문에 칼슘이 부족하게 되고 그 칼슘 부족을 막아주기 위해서 조직 속의 칼슘을 빼앗아 혈액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 많아진 혈액 속에서 칼슘이 모발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몸이 산성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정수기 물을 피하기 위해 생수를 마트에서 사게 된다면, 꼭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서 보관해야 한다. 왜냐하면 페트병이 햇빛에 일정 시간 노출이 되면,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 A, 프탈레이트 등이 녹아 나오기 때문이다.

      물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임서정기자]


'역삼투압 정수기가 사람 잡는다'라는 책에서는 혈액을 탁하게 할 수 있는 역삼투압 정수기가 암 발생률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한다. 혈액이 산성으로 바뀌게 되면 더 이상 혈액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무런 의심 없이 당연하게 마시는 물로 인해 나의 건강이 나빠진다고 한다면, 얼마나 황당한가. 이러한 위험성을 우리는 알고 있었던가.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집의 정수기의 방식을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임서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166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617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7680
3·1절을 맞은 온양온천전통시장의 풍경 2 file 2016.03.02 이지영 26189
말레이시아 경제 넌 얼마나 알고 있니? file 2018.04.13 조찬미 26175
<유기견을 사랑하는 천사들> 보호소 봉사 1 file 2018.08.31 정수민 26148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 제도를 아시나요? file 2017.09.21 황수경 26141
이미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환경위기 시간은 되돌릴 수 있습니다 2017.11.27 공혜은 26127
J-World, 애니메이션의 힘을 보여주다 1 file 2019.02.27 김현원 26120
동물 없는 동물원: Augmented Reality Zoo file 2019.09.05 이채린 26116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공개 코앞으로 다가와...너무 많은 브라우저, 어떤게 좋을까? 2 file 2017.02.26 윤혁종 26114
일반인이 알지 못했던 CPR 지식 1 file 2020.10.12 권태웅 26112
고양이 액체설이 진짜라고? 3 file 2019.07.10 박성아 26109
논란의 PRODUCE 101 시즌 2, 이대로 괜찮은가? <pt 1. 비정규직 편> 2 file 2017.05.15 박소이 26100
'2020 법무부 웹툰공모전' file 2020.05.11 이채원 26083
영자신문, 새로운 영어공부법으로 공부하기! 4 file 2016.08.21 지다희 26079
아름다운 한글 , 아름답게 쓰는 청소년이 아름답다 2014.08.04 박주언 26077
삭막한 사회에서 보는 한 줄기 희망과 같은 드라마, '시그널' file 2017.03.23 강지수 26066
분데스리가의 '50+1' 정책, 과연 디딤돌인가? 장애물인가? file 2020.08.24 남상준 26054
베트남의 호찌민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SNS 서포터즈를 소개합니다! 1 file 2017.09.05 홍여준 26024
세계 최대 규모 해킹대회 '코드게이트' 성황리에 마무리 3 file 2017.04.23 김지환 26018
'어른이'들을 위한 한강 놀이터 2 file 2017.08.27 강유진 26010
세계 어디까지 느껴봤니? Ulsan Global Festival로 렛츠기릿! file 2019.05.24 문유정 26002
모드리치, 호날두·메시 시대의 막을 내리다. file 2018.10.01 전도헌 25982
1930s 근대, 이야기 속으로! 군산시간여행축제 file 2017.09.29 김주빈 25982
아이돌 그룹 비투비 팬들, 어려운이웃과 저소득층 아동지원을 위해 쌀·연탄·달걀 기부 1 file 2017.03.27 김은정 25978
꿈을 키우는 EBS 방송국 견학, 함께 해요! 3 2018.04.30 우소영 25951
몇 년은 기다려야 한다면서 계속 뜨는 슈퍼문.. 그 이유는? file 2019.03.18 백광렬 25940
도시 속 숨쉬는 역사; 단종과 정순왕후의 사랑이야기 part 1 file 2016.08.25 최원영 25940
[기획] 사회적 경제를 위해 청소년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file 2018.05.29 김민우 25938
'시간을 파는 상점'-시간의 위대함 1 file 2018.03.14 박채윤 25911
문이과 통합형 인재? PSL에서 경험하라! 7 file 2016.02.25 이은경 25908
뭐라꼬? 해운대라꼬 빛축제! 10 file 2016.02.21 현경선 25900
청춘들을 위한 힐링이벤트 '달밤소풍_휘게라이프' 2017.09.01 손채은 25880
일산에서 제 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열리다 file 2014.10.24 양세정 25872
정의란 무엇인가? 꿈에 다가가기 위한 캠프, 대검찰청 주관 이준 저스티스 캠프가 개최되다! file 2017.08.27 김은민 25869
'버블파이터 9차 챔피언스컵',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다 file 2016.07.25 김경은 25861
'제8회 대한민국 금융대전 2022, 로그인 머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앞으로 경제와 내 자산은 어떻게 될 것인가 file 2021.07.23 김진현 25858
FC 바르셀로나의 부활, 그 주역은 메시 아닌 17살 유망주, 안수 파티 file 2020.10.12 김민재 25853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콘텐츠 및 만화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진행 1 file 2017.04.04 문정호 25849
지구를 지키는 클린 테이블 캠페인 6 file 2017.01.20 4기기자전하은 25843
진도 울돌목에서 '명량대첩' 재현하다 file 2018.09.28 조햇살 25833
Well-Dying "당하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죽음" 사전의료의향서 관심 급증??? 1 file 2017.04.16 이승연 25831
상주시청소년수련관 학생토론동아리 '브레인' 을 만나다. file 2016.07.22 김용훈 25825
책을 꾸준히 읽을 수 있는 좋은 습관, '독서 마라톤' 4 file 2017.03.11 최영인 25818
스노든의 태도 <미국 청소년 추천 도서: 스노든 파일> file 2021.12.16 이유진 25810
토론을 통하여 환경, 인권 문제를 생각해 보아요! file 2017.08.04 최은수 25802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갯벌 속으로 ‘2019 고창갯벌축제’ file 2019.06.25 조햇살 25799
우리가 축제를 만든다고! <제5회 이천시청소년연합축제> file 2019.05.16 현승필 25794
장성규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간담회 1 file 2021.03.30 박연수 25787
친환경적인 브랜드, 프라이탁 1 file 2020.06.15 설수안 2578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