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KBO리그 S존과 퇴장... 선수와 심판 사이에 불신의 늪 깊어지나

by 6기문준형기자 posted May 03, 2018 Views 1926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80427_165744729.jpg

             [이미지 제공=KBO 한국야구위원회,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가 개막한 지 어느덧 한 달 정도가 지났다. 이번 시즌 많은 부분이 바뀐 KBO리그이다. 그중 하나가 심판에게 스트라이크존에 대해서 강력하게 항의할 경우 심판이 퇴장을 선언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시즌 초반부터 심판과 선수들이 스트라이크존에 대해서 많은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판정에 불만을 품고 항의하다가 가장 최근에 퇴장을 당한 선수는 한화 이글스 이용규 선수이다. 4월 13일 금요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있었던 한화 이글스 vs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이용규 선수가 황인태 주심의 스트라이크 삼진 아웃 판정에 아쉬운 마음에 팔짝팔짝 뛰며 혼잣말로 욕설을 하였다. 하지만 황인태 주심은 이 욕설이 자신을 향한 불만의 표시라고 생각하고 이용규 선수에게 퇴장을 선언하였다. 

 

 사실 이날 황인태 주심의 스트라이크존에 불만을 품은 것은 이용규 선수만이 아니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이원석 선수 역시도 황인태 주심의 스트라이크존에 불만을 품고 2차례 정도 판정에 대해서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서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은 "이원석도 심판의 판정에 항의했는데 이용규만 퇴장 선언을 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그리고 이용규는 다음날 인터뷰를 통해서 "욕설을 한 부분은 분명 잘못된 행동이다. 하지만 심판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화가 나서 스스로에게 화를 낸 것이다"라고 말했다. 매년 심판들의 스트라이크존 판정과 오심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KBO의 구체적인 대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

 

 한편, 한화 이글스 이용규 선수에 대한 상벌 위원회는 4월 16일 월요일에 열렸고 이용규 선수는 별다른 추가적인 징계를 받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들의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불만과 심판과의 불신이 더 깊어지기 전에 하루빨리 해결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문준형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 마준서기자 2018.05.12 18:24
    요즘 야구를 보면 심판의 권위가 너무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심문제도 개선이 안되고 선수들은 더 억울해하니깐 많이 답답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드려요!
  • ?
    7기최지인기자 2018.05.13 17:32
    보지못한 측면에서 봐주신 기사군요! 잘 읽었습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7기최지인기자 2018.05.13 17:32
    보지못한 측면에서 봐주신 기사군요! 잘 읽었습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010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456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6077
기자가 되고 싶다면? '스포트라이트' 처럼! file 2016.03.21 김지현 24718
고요와 휴식의 낙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3 file 2017.02.21 박형근 24716
쇼트트랙,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다 file 2018.09.11 정재근 24713
드라마 '보이스'의 골든타임, 우리의 골든타임 5 file 2017.03.15 최서은 24710
GAIC-MUN의 주인공은 나야 나, 국제세계에 한 발짝 다가가는 모의UN file 2017.08.30 손채영 24704
학생들은 왜 성당 독서실을 이용하지 않을까...? file 2016.05.22 신정효 24704
싱가포르로 떠나보자 4 2019.02.27 김채은 24686
IBM 왓슨: 의학과 인공지능의 미래 file 2017.05.24 이민정 24682
진주아카데미, 학생들의 진로개척에 도움을.. file 2016.06.07 안성미 24680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 2 file 2016.04.25 이유수 24677
과학적이고 아름답다! 스페인의 알함브라 궁전 file 2018.01.30 곽승용 24675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기자단은 정부와 협약 관계인 언론기관... 신뢰성 문제 없다” 공식 피드백 발표 file 2017.06.08 온라인뉴스팀 24673
서울역사지킴이, 새싹들에게 일월오봉도를 알리다 4 file 2017.01.24 박수연 24672
열섬 현상을 막는 도심 속 생태계, 서울숲 file 2018.08.29 전세린 24659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 청소년 문화의 집 '수학 창의 꿈터' 프로그램 개최 1 file 2017.04.23 최가연 24654
외계인과의 소통, '컨택트'의 물리학적 해석 6 file 2017.02.26 유승민 24652
'질문은 발견' 유스보이스, 청소년의 목소리 지원하는 컨퍼런스 개최 6 file 2016.02.21 서소연 24641
눈과 귀가 모두 호강하는 '반고흐 인사이드 : 빛과 음악의 축제' 1 file 2016.03.25 최민지 24630
두바이 분수쇼에서 K-POP의 미래를 생각하다 2 file 2017.05.02 정채영 24625
알고 계셨나요? “아이스크림은 유통기한이 없다?” 4 file 2017.06.20 이승연 24620
용인시 여성 안전 위해 안심 택배 서비스 실시 16 file 2017.02.05 오수정 24617
롯데리아의 새 모델, 대세 아이돌 그룹 워너원 발탁 3 file 2017.11.30 김다정 24610
Trick or Botanic! 서울식물원에서 만난 핼러윈 4 file 2019.11.01 정다운 24600
“your name.” ? Romance, Wish and Culture 6 file 2017.01.22 하은지 24596
느껴보자! 울릉도의 맛과 멋 그리고 즐거움까지 2 file 2017.08.11 정은희 24590
우리가 곧 현실이라는 것을 알려준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2017.08.17 권오현 24588
카카오프렌즈 뮤지엄에 가다 9 file 2017.01.15 임수연 24564
복잡한 사회에 심플한 삶, '미니멀라이프' file 2019.03.28 김현정 24545
1인 미디어 수익 기부, 이런 BJ도 있어요! 4 file 2017.03.05 정서희 24500
우주로 가는 과학!! ‘Science to space’ file 2017.09.27 백예빈 24498
안드로이드 P에는 어떤 기능이 추가되었을까? file 2018.04.09 정진화 24495
서대문형무소역사관서 서대문독립민주축제 열려 4 file 2017.08.16 박지혁 24494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출시, 전기차의 장단점은? 3 file 2018.04.25 김성백 24491
로봇 경진 대회 '2017 STEAM CUP' 개최 2 2017.08.08 임채민 24489
현대문화의 결정체 스마트폰의 두 얼굴 8 file 2016.02.22 최우석 24487
소설 '토지'가 숨 쉬는 곳으로 1 file 2019.02.12 박보경 24485
희망의 소리, 재능기부봉사로 전해요 2 file 2016.04.09 김선아 24481
세계 최고의 음향시설을 갖춘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 file 2020.05.15 진효원 24470
대전시 유성구에서 청소년을 위한 '나Be 한마당' 열려 file 2017.09.18 신동경 24469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확산을 위한 모의유엔MUN 컨퍼런스-SDGMUN 7 file 2016.02.25 김세영 24469
유엔 세계 평화의 날, 제주에서 성대하게 열리다 file 2016.09.20 임주연 24458
최종결정만을 앞두고 있는 '프로듀스101' 과연 데뷔의 영광은 누구에게? 2 file 2016.03.31 신재윤 24448
동해안의 꽃, '강릉' 바다 보고 가드래요! 1 2017.12.04 박정민 24445
세계적인 밴드 ‘비틀즈’ 노래를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고? 7 file 2016.02.29 김수빈 24437
스포츠 산업과 미디어가 만나다! ‘그들의 긴밀한 관계…’ file 2016.08.16 한세빈 24434
어린이들을 위한 공원, 신호등 공원! 2 2017.08.27 신주원 24422
영화 속에서 과학을 보다, 국립부산과학관 ‘영화 더하기 과학’ 특별기획전 2 file 2017.03.25 김혜진 24422
영화, 환경을 품다. '서울환경영화제' 1 file 2016.05.20 박소희 244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