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신능중학교, '세월호를 잊지 않겠습니다'

by 7기박시현기자 posted Apr 25, 2018 Views 1517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80422_214335840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박시현 기자]


 지난 4월 16일, 신능중학교에서 세월호 추모 행사가 진행되었다.


 사람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리기 위한 동아리인 신능중학교 VANK는 4월 9일부터 13일까지 노란 리본을 직접 제작한 후, 16일부터 이틀간 신능중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에게 노란 리본을 전달하는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신능중학교 VANK가 주도적으로 진행한 이번 추모행사는 2014년 4월 16일 진도 인근 해상에서 배가 침몰한 사건인 '세월호 참사'의 4주기를 맞이하여 진행되었다. 신능중학교 VANK부원들은 'REMEMBER 0416', '세월호를 잊지 맙시다' 등의 피켓과 함께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노란 리본을 나누어 주었다.


KakaoTalk_20180422_21433723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박시현 기자]

 

 신능중학교 반크부의 등교시간 추모활동이 끝난 후, 교내에서는 세월호 추모 동영상 시청 및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세월호 추모 동영상을 시청하며 신능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희생자들을 기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노란색 쪽지에 추모의 말을 써넣어 1층 중앙현관에 마련되어 있는 장소에 붙였다. 이렇게 하나둘씩 모인 추모의 쪽지는 모여 하나의 배가 되었고, 'REMEMBER'라는 글씨가 되었다. 학생들은 추모의 쪽지가 모인 배 옆의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글귀와 함께 추모의 글들을 읽었다.


KakaoTalk_20180422_21433690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박시현 기자]


 신능중학교 재학 중인 학생들은 "학교에서 진행한 행사를 통해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큰 사건을 조금이라도 잊었던 자신이 부끄럽고, 세월호를 더욱 더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아직도 그 날 뉴스를 보며 마음 졸이던 4월 16일의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4주기나 되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고, 학교 내에서 세월호 추모 행사를 하며 학생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사람들이 평생 잊지 않고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커졌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박시현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429019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532543
이과? 문과? 아니, 외과! 1 file 2017.05.09 김다은 15175
신능중학교, '세월호를 잊지 않겠습니다' file 2018.04.25 박시현 15171
회룡포 생태 체험을 다녀 온 예천여자고등학교 동아리들 file 2018.09.12 장지혜 15156
전곡고 자율동아리 신세계와 함께하는 아침은 먹고 다니니? 1 file 2017.09.25 신민주 15134
마산여고 학생들과 함께해요, 레드캠페인! file 2017.09.04 조수현 15133
경남외고 방과후학교의 '새로운' 도전 4 file 2017.03.18 박상민 15118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 3 file 2017.02.13 최유진 15108
서현고등학교 축제, 서현제의 현장 속으로! 2017.09.20 정예림 15106
한양대학교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의 특색프로그램, '토요심화실험실' 3 2017.09.22 김현주 15102
학교 급식실 풍경...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7.08.31 박소민 15101
2017 세화 리더십 캠프로 1학기를 마무리하다 4 file 2017.08.29 정윤경 15073
고양국제고 연극부의 의미있었던 자립공연 '다음에서 나왔습니다.' 2018.03.27 이설학 15071
1089일간의 수학여행, 가슴에 묻다 2 file 2017.04.15 김다현 15063
방송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 날까지 ‘FBS' file 2017.02.25 이빈 15058
개학을 했지만 학교는 공사 중? 1 file 2018.03.29 정상아 15046
둔산여고, 공동체의 날을 맞아 음악회를 열어 1 file 2017.04.16 전초현 15044
'유교', 희망을 심다 2 file 2017.07.21 김민주 15037
‘별 · 톡투유‘ 교장 선생님, 할 말 있어요! file 2017.08.29 황현지 15035
사라져가는 학교문예부, 그러나 22년째 중앙여고 1등 동아리는 "중앙문예" 2017.10.27 윤은록 15024
산타할아버지가 10일 일찍 주시는 크리스마스 선물, 진달래 학예제! 2 file 2017.12.26 배시은 15023
연변한국국제학교의 중국 문화 동아리 'zoom'을 소개합니다 ! 2 file 2017.03.25 박세현 15023
과천외고,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러 직접 떠나다 2 file 2017.03.25 임선주 15020
행사가 가득했던 청원여고의 9월 2017.10.26 서효원 15019
느리게, 바르게, 기쁘게 걷는 방법을 배우다 file 2018.11.05 하예원 15008
"창의적 인성이 실력이다." 안화고등학교 창의발명특강 1 file 2017.03.25 김태환 15005
부채 받고 청소도 하며 무더위를 날리자!:개성고등학교 부채 나눔 행사 1 file 2017.09.06 이다검 15004
병원 봉사활동으로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요 -보평고 <해피 앤 해피> 자율동아리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서 2 file 2017.08.22 이원준 15003
누이 좋고 매부 좋고-문제집 바자회 1 file 2017.04.01 주가은 14999
해성에 아이돌이 찾아오다! iz밴드 1 file 2017.05.25 이하늘 14978
과연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국가 유공자들의 현실을 알고 있을까 file 2017.08.31 고은빈 14974
3분 동안 과학으로 세계와 소통하자! 2017 풍산 페임랩대회 2017.09.26 안정민 14964
전북외고 유일 인권 동아리, 메가헤르츠 file 2017.02.25 유수연 14961
JTBC 이가혁 기자를 인터뷰하다 1 file 2018.05.28 이준호 14958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 '불안해도 괜찮아' file 2017.02.25 박지현 14954
Social Light, '유성이 빛나는 밤에' file 2017.05.20 김민주 14921
내가 창설한 동아리, 꿈을 향한 도약 1 file 2017.03.26 김나현 14917
학생들의 사고력을 올려주는 색다른 독서 수업 file 2017.10.02 정보경 14912
동화고에서 천사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다 file 2019.01.29 최승연 14907
별가람고 학생회, "새로운 도전, 학생인턴제 ” 1 file 2017.04.22 황현지 14892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공예디자인과. MT를 다녀오다. 1 file 2017.03.25 이가현 14871
세계를 향해 떠나는 예닮글로벌학교 학생들(미국 서부 여행) 2 file 2017.03.27 권하성 14870
매년 전하는 따뜻한 온기 2 file 2017.02.23 조희경 14870
'사랑을 가르치고 다 함께 사랑하자' 교육 봉사 동아리, TLTL file 2017.05.30 류서윤 14865
권선고등학교 자율동아리 연합 캠페인 활동하다! file 2018.07.31 유서현 14862
청주 금천고등학교 1학년 전통 문화의 향기를 찾아서 2 file 2017.04.09 유미래 14861
예천여자고등학교 자체적으로 민주주의에 관한 토론 열어.. file 2018.06.15 장지혜 14846
선생님과의 아쉬운 이별 2 file 2017.03.05 조민재 14840
경북외국어고등학교, 올해의 스터디 플래너는? 2 2020.02.28 이다원 148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