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가히 무술옥사(戊戌獄事)", 이명박 4대 혐의 반박

by 6기김예준기자 posted Apr 12, 2018 Views 1349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그동안 이명박은 언론과 검찰의 수많은 질타와 핍박을 받았다. 전까지는 단지 문 정부의 정치보복이라는 말로 두루뭉술하게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으나, 9일 구속기소가 확정되자 미리 써둔 성명서를 통해 자신에게 제기된 4대 혐의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갑자기 적극적인 혐의 부인을 하게 된 데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심 재판부로부터 징역 24, 벌금 180억 원의 중형을 선고받은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명박].PNG

[이미지 캡처=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예준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은 9일 페이스북에 혐의를 부인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게시물 내용 중 혐의 부인 부분만 발췌해서 보자면 다음과 같다.

 

1불법 정치자금 수수

 '임기 중 어떤 대기업 총수와 독대한 일도 없고, 재임 중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적도 없습니다.'


2) 국정원 특활비 전용 문제

 ‘보고를 받거나 지시한 일이 결단코 없습니다. 그러나 제 지휘 감독하에 있는 직원들이 현실적인 업무상 필요에 의해 예산을 전용했다면, 그리고 그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제가 책임을 지겠습니다.’

 

3) 다스 실소유주 의혹

 ‘저는 다스의 주식을 단 한 주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가족기업이기 때문에 설립에서부터 운영과정에 이르기까지 경영상의 조언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

 ‘더구나 다스의 자금 350억 원을 횡령했다는 것은 그야말로 터무니없는 주장입니다.’라고 덧붙였다.

 

4)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 문제

 ‘다스의 소송비와 관련하여 삼성이 관여되어 있다는 주장을 저는 이번 검찰 수사를 통해 처음 접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가히 무술옥사(戊戌獄事)라 할 만하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통성을 부정하려는 움직임에 깊이 분노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십시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6기 김예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135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573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1015
서울소방, 캐논갤러리서 사진전 개최...구급대원 조명 file 2024.08.28 박한비 1371
[기자수첩] 스쿨존 적색시간 신호등 의무 도입해야 file 2024.07.27 권우석 1888
노원구 서울과학기술대에 북한 오물풍선 낙하 file 2024.07.27 정수연 2196
[기자수첩] '시청역 교통사고' 현장에 이어진 애도 발걸음 file 2024.07.27 곽지은 3916
[기자수첩] 설탕 대신 감미료...제로를 둘러싼 두 시선 file 2024.07.22 최다미 2310
[기자수첩] 다시 등장한 범죄자신상 사이트...'사적 심판' 확산 file 2024.05.18 김진원 5971
'붕괴 직전' 충주시 중앙어울림시장...대피하지 않는 상인들 file 2024.05.18 이성결 7412
건국대, 학과 통폐합 강행에...문과대학 학생들 '반발' file 2024.05.06 김태홍 14216
세월호 참사 10년...노란 물결에 동참한 해남고 학생들 file 2024.04.28 유지아 6887
[기자수첩] 데이트폭력이 부른 비극...김포 반려견 유기 사건 1 file 2024.03.13 김진원 7991
[기자수첩] 도심 집회에 교통 체증...집시법은 지켜지고 있을까 file 2024.02.08 권우석 7274
[기자수첩] 청각장애인 삶 조명한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file 2024.01.28 박한비 8474
[기자수첩] 노키즈존은 차별...'케어키즈존'이 필요하다 file 2023.12.31 심이슬 8557
[기자수첩] 9호선, 공항철도 직결 합의...인천시민 '기대' file 2023.12.31 박서율 7961
[포토] 민평통 전체회의서 발언하는 윤 대통령 file 2023.12.31 디지털이슈팀 6239
시민 눈총에도...전직 군인단체, 광화문서 전두환 추모식 file 2023.12.30 권우석 6192
[기자수첩] 셀프 계산대는 약자들을 존중하고 있을까 file 2023.12.30 김하은 6937
과자양이 갑자기 줄었다...슈링크, 스킴플레이션 현상 file 2023.12.30 박채원 6421
울산 모 아파트서 스팸편지 소동...주민들 "편지 때문에 불안" file 2023.12.24 성진원 8125
[기자수첩] 비대면 문화 정착에...한계에 내몰린 카페 업주들 2023.12.24 박상연 8572
[기자수첩] 이세돌, 플레이브 열풍...버추얼 아이돌 시대 열릴까 2023.12.24 성유진 8606
[포토] 진보 시민단체, 윤 대통령 언론정책 비판 도심 집회 file 2023.12.24 김진권 7365
[기자수첩] 문화센터 인식에 갇혀 버린 '주민자치회' file 2023.12.09 이주하 8079
[기자수첩] 포토카드 수집 탓에...'미공포' 문화가 부른 환경위기 1 file 2023.12.09 이희원 11393
[포토] 서울 광화문서 이스라엘 가자지구 전쟁 반대집회 열려 file 2023.12.07 권우석 7892
물난리 실언에 오토바이 불법주행...가수 정동원 연예계 퇴출시켜야 file 2023.12.04 디지털이슈팀 13592
"도난 당하면 학생 책임"...논쟁에 선 광주교육청 노트북 대여 정책 file 2023.12.04 도예은 9847
[기자수첩] 또 바뀌는 입시 룰...5등급제, 통합형 수능에 부담감 증폭 file 2023.11.24 윤시현 7606
[기자수첩] SKT 인공지능 '에이닷' 출시에...통신비밀법 해석 이견 file 2023.11.24 김휘진 9084
지역 환경전문가와 돌고래 보호 운동 나선 제주도 청소년들 2023.11.22 박유빈 8273
총선 국면 돌입한 정치권...국민의힘, 민주 당내 갈등에 이목 쏠려 file 2023.11.22 김도민 8158
[기자수첩] 셀프 사진관에 열광하는 2030...'혼찍'은 문화가 될까 file 2023.11.20 송윤아 7406
'존댓말 없는 사회' 실험...어린이가 성인에 반말하는 봉사활동에 가다 file 2023.11.08 조혜영 10326
눈물 흘리며 대회장 떠난 초등생들...부산시교육청 드론대회 '수상자 내정' 의혹 file 2023.11.07 김가빈 11432
'임금 체불 의혹' 웨이브에이전시 송모 사장, 보조 출연자들에 폭언 일삼아 file 2023.11.05 김진원 9803
유기견 구조단체 '동물권자유 너와'의 자원봉사자를 만나다 file 2023.10.28 손서연 8628
[기자수첩] 도심 속 사각지대 '용산역 텐트촌' 직접 가보니 file 2023.10.25 김진원 8715
[포토] 서울 아덱스서 모습 드러낸 최신예 한국 전투기 'KF-21 보라매' file 2023.10.25 박세준 8826
'학교폭력 의혹' 서수진, 연예계 문 다시 두드린다 file 2023.10.21 이가빈 8593
[기자수첩] 8.14 위안부 수요시위는 평화를 외쳤다 2023.10.20 정세윤 6782
한글날 맞아 '한글날 휘호 대회' 가봤더니...한류 열풍에 외국인도 몰려 file 2023.10.12 조이현 10346
탕후루, 마라탕 유행에...청소년 건강은 적신호 file 2023.10.05 고민서 9540
[기자수첩] 화장품 회사들이 환경 보호에 뒷전인 이유 file 2023.10.01 이주하 6926
소년 범죄 양형 세졌다...법원, 학교폭력 일삼은 여중생 3명에 징역형 file 2023.10.01 이서진 8794
[기자수첩] 매년 바뀌는 대입 입시제도...입시 준비생들은 한숨 file 2023.09.30 이주하 9077
[기자수첩] 상속세 실효세율, 한국이 OECD 6개국 중 최고 1 file 2023.09.30 김수진 9154
"학생증 들고 왔다면 돌아가세요"...학생증 신분증으로 인정 안 한 가수 1 file 2023.09.30 이종혁 11115
묻지마 범죄에 전문가들 "어떻게 엄중하게 처벌하느냐가 관건" file 2023.09.22 김주영 919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