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서울여중, 활기 찬 봄의 향연 속 백일장/사생대회 실시

by 2기변유진기자 posted May 21, 2015 Views 2917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스승의 날 이였던 지난 5 15, 서울여자중학교(이하 서울여중) 1,2,3학년 학생들은 일상적인 학교 내 생활에서 벗어나 연록빛 자연 속에서 시심과 감성을 키우는 사생대회와 백일장을 진행했다.

 

 1학년 학생들은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에 위치한 효창 운동장 맞은 편 효창 운동장 정문에서, 2학년 학생들은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 공원 내 평화의 공원 별자리 광장에서, 3학년 학생들은 영등포구 양화동에 위치한 선유도 공원에서 백일장과 사생 대회, 생명존중 및 흡연예방 캠페인 활동을 했다.

 

당일, 월드컵 공원에는 본교 외 15여 개의 다른 중/고등학교들이 모여 매우 혼잡했지만, 본교 학생들은 별 다른 착오 없이 안전하게 대회와 행사를 즐겼다.

  

5c1599e5bc99cd3d663bf7bd8a701d85.png

[사진=기자 본인이 직접 촬영]

 

작년 이 행사를 했을 때는 백일장과 사생대회 둘 다 필수로 참가해야 했는데, 이번 해에는 작년과 다르게 둘 중 하나의 작품만 학교에서 배부한 백일장과 사생대회 용 종이에 완성해서 제출하고, 대신 캠페인 활동을 하게 되었다.


 효창 공원에 갔었던 지난 해에는 공원 내 쓰레기들을 비닐봉지에 주워 담는 봉사활동을 했는데, 이번에 한 캠페인 활동은 공공 질서 의식 계몽 캠페인을 주제로, 캠페인 띠에 생명 존중과 흡연 예방 관련 문구를 만들어 적은 후 백일장 및 사생대회 활동을 하면서 띠를 착용하는 방식이었다.


bea2ff4e32718d4280433b318782cd9d.png

[사진=기자 본인이 직접 촬영]

 

 타 학교 친구들의 사생대회 모습을 보면, 물감 사용을 권장하는 반면, 서울 여자 중학교는 물감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오직 색연필과 연필로만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다.


이번 백일장과 사생대회도 하나의 엄연한 교내 대회임에 따라 제출작 중 우수작을 낸 학생들에게는 시상을 한다. 작년보다 시상 인원 수를 늘려 백일장은 운문, 산문 각 분야에서 금상 각 학년 1, 은상 각 학년 2, 동상 각 학년 4명을 수상하게 되고, 사생대회도 백일장과 같이 금상 각 학년 1, 은상 각 학년 2, 동상 각 학년 4명을 수상하게 된다.


삼삼오오 모여 돗자리를 깔고 친구들과 함께 한 이번 대회는 단지 백일장, 사생대회, 생명 존중 및 흡연 예방 캠페인 활동으로서의 의미도 있지만, 따스한 햇빛이 내리쬐는 봄날 탁 트이고 나무가 무성한 자연 속의 공간에서 친구들과의 추억을 만들어본 좋은 계기가 된 행사가 되었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변유진 기자    

                                                                                       eugenesun@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1299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7993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93169
삼산고 학생들이 힘을 합친 '위안부 소녀상 건립' 캠페인 1 2017.10.24 주하영 11388
삼성 갤럭시 노트 7 발화 원인의 진실 수면 위로 떠오르다!! 2 file 2017.01.23 양민석 19176
삼성 휘청: 삼성 이재용 부회장 결국 포승줄에 묶이다 file 2017.02.21 송경아 16528
삼성,애플에 이어 LG까지...? 3 2017.01.22 안유진 17988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78세의 나이로 별세 1 2020.11.02 조은우 8549
삼성물산 "우수품종 토종식물, 래미안 단지에 활용 계획" file 2023.02.02 디지털이슈팀 4576
삼성은 반도체 패권을 가져갈 수 있을까? file 2021.05.26 이준호 6928
삼성전자 이 부회장의 2년 6개월 실형 선고... 또 다른 리스크인 보험업법 개정 결과는? file 2021.01.19 김가은 7886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 발표 ··· "죄송하며 감사하다." 3 file 2017.01.23 이정수 64305
상암동 장례식장 건립, 주민들 반대 운동 확산 1 2018.05.03 도예준 11937
상업적 대리모 그리고 인간 존엄성 1 file 2020.05.06 임효주 12533
상인들의 시장문화도 바꾸어버린 김영란법 2 2016.09.26 류보형 14280
새 정부의 5.18 4 file 2017.05.30 이주현 10497
새로운 경제 정책, 대한민국을 바꿀 것인가 1 file 2017.07.25 홍은서 9521
새로운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발견, 이 팬데믹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0.09.02 방지현 7682
새로운 형태의 자산 가치 상승, 현대 사회가 가지는 또 하나의 숙제 file 2021.05.26 한형준 7230
새롭게 바뀐 한국의 대통령, 중국과 한국과의 관계도 바뀌나? 2 file 2017.05.19 강지오 10415
샘 오취리, ‘preach' 성희롱 댓글 뒤늦게 논란 file 2020.08.31 유시온 8132
생계형 난민의 폭풍... 그리고 유럽의 반난민 정책 1 file 2018.09.05 조제원 11180
생리대, 과연 안전한가? 5 2017.09.04 박채리 11812
생리대를 둘러싼 진실게임 2 2017.10.10 제규진 11918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SOS생명의전화’ 운영 11년 차 맞아 누적 상담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개 file 2022.08.12 이지원 6261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나눔의 집” 탐방 1 file 2016.03.24 서소연 18874
생활 방역 시대, 청소년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file 2020.05.04 서하연 8615
생활 속에 파고든 알코올 중독,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2018.04.18 정하현 10276
생활쓰레기문제,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 주자. 2 2017.07.17 박수지 12460
서대문 청소년기관, 2022년 청소년 2800명 대상 종합실태조사 발표 file 2022.12.23 이지원 6416
서울 M 중학교 교사, 그동안 학생들 상대로 상습적인 성추행 일삼아·· 5 file 2018.03.15 허기범 11222
서울 광화문 미국 대사관 앞 대규모 "사드 배치 반대" 집회 1 file 2017.09.12 김승만 10722
서울 시내버스 음식물 반입금지조례 "과도한 규제 vs 합당한 대응" 1 file 2018.03.26 정준교 14869
서울 종로구 구민들 "출퇴근, 등하교 시간 02번 버스 증차 촉구" file 2023.07.26 박서율 4490
서울대 본관 점거 153일째, 물대포로 농성 해산...해산되기까지 과정 file 2017.03.15 최문봉 11771
서울대 치대, 전원등록포기? 4 2016.03.08 임은석 20346
서울대, 잇단 성추문에 몸살 24 file 2017.01.12 이승욱 19863
서울시립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10주년 기념 ‘온라인 캠페인 및 청소년 욕구도 조사’ 실시 file 2022.12.23 이지원 5225
서울시자살예방센터, 2022년 ‘서울 청년의 생명을 살려라! 100인 토론회’ 개최 file 2022.08.16 이지원 5858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청년자살예방 인식 개선 연합 캠페인 ‘서울 청년의 생명을 살려라’ 성료 file 2022.10.22 이지원 5746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9월 29일 ‘2022년 정신건강 정책 심포지엄’ 온라인 생중계 file 2022.09.16 이지원 4893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의 날 기념 및 제32대 정신건강지킴이 위촉 file 2022.09.19 이지원 5887
서울여중, 활기 찬 봄의 향연 속 백일장/사생대회 실시 1 file 2015.05.21 변유진 29179
서울연구원,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국토계획법 및 서울 도시계획' 주제로 세미나 개최 file 2022.12.14 이지원 5610
서지현 검사의 폭로, "검찰 내에서 성추행을 당했다" 2 file 2018.02.02 이승민 10515
선거 7번 출마, 허경영…. 서울시장 선거 3위 기록 file 2021.04.12 김민석 8288
선거 연령 하향의 효과와 우려 7 file 2017.05.31 김지민 26787
선거구 획정안, 국회는 어디로 사라졌나? 13 file 2016.02.07 진형준 20288
선거마다 발병하는 고질병들, 언제까지 유효할 것인가 3 file 2017.04.25 정혜정 11575
선거에 관련한 법률,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2 file 2016.04.24 김나연 15933
선거연령 하향 이후, 청소년들의 정치적 태도 변화는? file 2020.04.28 이승연 875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