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추리소설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by 6기이예준기자 posted Feb 27, 2018 Views 2256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기적이란 무엇일까? 국어사전에는 기적을 '상식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기이한 일'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기적은 우리의 삶 어디서나 나타난다. 내가 읽은 책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라는 책은 책 제목에 '기적'이라는 말이 들어가는 만큼 기적을 이야기하고 있다.

KakaoTalk_20180224_23043710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이예준기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은 추리소설인데, 우리가 생각하는 추리소설이랑은 다르다. 보통 추리소설은 살인사건이 일어나 범인을 추리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 책은 형식적인 추리소설과는 다른 기적과 감동을 추리하는 그런 추리소설이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은 아무도 살지 않은 오래된 잡화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한 3인조 좀도둑이 도둑질하고 경찰의 눈을 피하고자 오래된 잡화점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갑자기 편지 한 통이 잡화점으로 도착하게 된다. 그 편지의 내용은 '나미야 잡화점 주인' 에게 고민 상담을 요청하는 그런 편지 내용이다. 처음에 삼인조 도둑은 누군가의 장난이 아닌가 의심을 했지만, 그 편지의 내용을 보고 답장을 해준다. 그랬더니 여러 가지 편지가 계속 도착한다. 삼인조 도둑들은 그 편지들을 계속 읽고 답장을 해주고, 나미야 잡화점에 숨겨진 비밀들도 함께 파헤쳐진다..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가 있고,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그런 책이다. 책 순서가 조금 복잡하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이야기들이 조합이 되면서 다 읽으면 모든 내용이 조합이 된다. 색다른 추리소설을 읽고 싶은 사람, 감동적인 이야기를 읽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한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한편,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오는 2월 28일에 영화로 개봉한다고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이예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김나연기자 2018.02.27 21:41
    아니야 잡화점의기적이라는 책을 매우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 데 영화로도 나온다니 기대가 되는 걸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6기김나연기자 2018.02.27 21:41
    아니야 잡화점의기적이라는 책을 매우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 데 영화로도 나온다니 기대가 되는 걸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6기서유정기자 2018.02.28 14:32
    영화보러 갔는데 벽에 붙어있는 포스터 제목이 흔한 게 아닌데도 자꾸 익숙하다 싶었는데 이거였네요..! 좋은 기사 감사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6777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231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3496
김해도서관, 1318 필독서 읽기 참가자 모집! file 2017.03.23 한승민 22232
전쟁의 제물로 희생된 수많은 진실, 연극 <벙커 트릴로지> 8 file 2017.02.01 김단비 22228
한국걸스카우트 국제야영 "Act! Connect! Empower!" file 2017.08.23 김주희 22222
중국의 모바일 기기의 확산이 바꾸어 놓은 중국의 독특한 소비문화 1 file 2017.06.28 박태림 22222
연예인과 팬들 사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실천 중 2020.10.26 신혜원 22215
대한민국 그 자체, 아름다웠던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5 file 2018.02.12 서태란 22213
갈 곳 잃은 학생인권, 그 방향을 묻는다 1 file 2017.07.25 안옥주 22211
남해독일마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file 2018.09.12 최아령 22209
내가 이러려고 목숨바쳐 조국 독립 외쳤나 자괴감들고 괴로워 file 2016.11.15 장서윤 22205
수학, 어디에 숨어있을까? 2 file 2017.05.28 신온유 22201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한국-대만 연예인 야구대회 열리다 file 2018.10.23 조다현 22200
주민들간에 소통의 벽을 허물어준 평화동네 작은 음악회 2 file 2017.07.13 최희주 22196
마음의 온도, 언어의 온도 2 2019.07.26 신수민 22195
'바람의 손자' 이정후 신인상이 코앞에 file 2017.10.11 정윤선 22195
껍데기만 남은 축구계 'Black Lives Matter' 캠페인... SNS가 문제? file 2021.03.02 성민곤 22190
우리 주변의 예술, '마켓마' 1 file 2018.07.18 김진영 22189
웹툰보다 더 웹툰 같은 가장 완벽한 영화의 등장 <치즈 인더 트랩> 3 file 2018.03.26 김응민 22187
아는 만큼 즐기는 추석 2 file 2016.09.22 이민정 22187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 2 file 2016.11.27 신수빈 22185
차별없는 세상을 기원한 'The 14th ASIA culture festival in Gimhae Peace Maker.' file 2017.11.01 박민규 22184
UN 회의에 참가하는 시민단체 참여연대 2 file 2016.10.09 박민서 22179
꿈의 나노소재, 그래핀 1 file 2018.08.20 박효민 22175
2018 평창올림픽, 그 속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가 궁금하다면? 1 file 2018.03.03 김응민 22173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소, 풋볼 팬타지움 1 file 2018.10.08 성진화 22170
모리를 통해 느끼는 삶의 의미와 죽음 1 file 2018.10.05 박채윤 22170
마음에 젖어드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2 file 2018.04.20 정상아 22170
'2017 제주 수학 축전' 개최 1 file 2017.10.19 신온유 22169
잠과 공부 시간 1 file 2019.06.28 장민혁 22166
참여와 소통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다, '2017 오송읍 주민화합 한마음 축제' file 2017.06.13 김다빈 22166
죽은 아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준 한 여성 1 file 2016.03.23 정희진 22165
문재인 대통령 휴가철 추천도서 ‘명견만리’ 시리즈, 베스트셀러 1~3위 석권 file 2017.08.17 디지털이슈팀 22164
새로운 재활용 방법 '업사이클링'의 등장 file 2017.03.18 4기기자전하은 22164
세종대왕 탄생일을 아시나요? 1 file 2016.05.25 강기병 22164
제 37회 만해백일장, 그 열기 속으로 file 2016.03.24 김민서 22161
빙판 위의 호랑이, 팀 '아이스타이거즈' 1 file 2020.02.06 김민결 22156
대한제국의 선포에서 을사늑약 불법 조약까지 대한제국의 길을 걷다 file 2017.11.06 단승연 22155
퀘벡에서 만나는 도깨비, 모든 것이 좋았다. 1 file 2017.11.01 김지수 22146
요즘 대세 지코, '지코관' 운영을 통해 대세 굳히기 성공 file 2017.09.01 정상아 22145
SERENGETEE-스타일과 자선을 동시에 2016.10.19 조은아 22140
청소년들의 논문 Project Together! 3 file 2016.03.15 이지웅 22139
한국인의 '벙어리 영어', 그 시발점은 어디인가 1 file 2017.07.25 신유정 22134
인간 게놈 지도 발표 16년 file 2017.03.25 이정민 22130
국악과 시의 만남, 달콤한 시럽(詩LOVE) 1 file 2016.03.25 하혜주 22124
기성용의 현재날씨는 '구름많음'입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총결산 ?기성용] file 2016.05.25 이진호 22119
부르카와 부르키니로 생각해보는 진짜 존중 1 file 2016.08.25 한서경 22111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 그 멋과 열정 속으로 1 file 2017.09.22 김서영 22102
왕의 애민사상을 엿볼 수 있는 음식, 설렁탕 3 file 2017.03.23 박예은 22102
도심 속의 작은 우주, 대전시민천문대 3 file 2019.01.23 정호일 2209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