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평화의 소녀상의 거제 나들이

by 6기최다영기자 posted Jan 29, 2018 Views 2035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들을 가리는 상징적인 존재이다.


P20180108_141909830_AB38AC77-EDE2-4FAA-9562-CB02A4A5CD64.JP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최다영기자]

 


평화의 소녀상은 일정기간 동안 소녀상을 버스에 태우고 거제를 다닌다.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1월 2일부터 16일까지 운행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위안부 소녀상은 위안부들의 아픔을 알리기 위해서 시작된 활동이며, 위안부 소녀상 버스 탑승 캠페인 봉사자들이 2명~3명이 같이 탑승을 하여, 소녀상 전단지를 배부하고, 시민들이 소녀상과 같이 사진 찍는 것을 도와준다. 위안부들에게 관심을 두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녀상을 설치했고, 소녀상 버스가 운행했다. 하지만 버스가 사고가 나는 바람에 16일까지 예정되어있던 활동이 12일로 단축됐다.



소녀상은 추위에 견디기 위해 털모자, 털목도리, 버선을 신고 꽃다발과 꽃 화분을 소지하고 있다.



소녀상 버스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 위안부 소녀상들이 세워져 있다. 그리고 평화의 소녀상의 꽉진 주먹은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고, 거칠게 잘린 머리카락은 리채를 끌려가며 뜯긴 듯한 단발머리를 표현했으며, 부모와 고향으로부터 강제로 단절된 것을 상징하고, 어깨 위의 작은 새는 자유와 평화의 상징한다. 또한, 세상을 떠난 할머니와 우리들을 이어주는 매개체이자 연결고리다. 이처럼 소녀상은 하나이지만 함축적으로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P20180108_153501734_5B65F617-D4C4-43C8-A37D-E1B2D5921516.JP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최다영기자]



이 소녀상들은 일본군 피해자 문제에 대한 진심이 담긴 사과인 빠른 해결과 같은 단 하나의 메시지만 전하고 있다. 자신의 지역에 있는 소녀상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와 손길을 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개인의 작은 관심이 모이고 모여 피해자 할머니들이 원하시는 결과를 하루라도 빠르게 얻을 수 있다.


P20180108_154207147_AE947DFE-8915-4103-AD6A-552E2C36A593.JP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최다영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최다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최윤정기자 2018.01.29 19:29
    거제시에서 이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게되었네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10기허기범기자 2018.01.29 20:53
    서울특별시에서 이러한 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 하지만, 기자님의 기사를 통해 많은 시도에서 위안부에 대한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 올바른 역사를 시민들에게 알기 위한 프로젝트인 것 같습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674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9127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12853
대전 대표 음식 칼국수, 축제로 승화되다. 4 file 2017.04.09 박현규 19127
대전 ‘타슈’ 무겁고, 눈비에 무방비 노출 아쉬워... 1 file 2017.06.16 박현규 24381
대왕카스테라의 시대는 갔다? 이젠 명량핫도그! 3 file 2017.04.25 정혜교 21531
대왕 카스텔라의 거짓된 광고냐, 방송사의 짜집기냐 2 file 2017.03.31 주소현 17147
대안학교 학생들이 모였다! 대안학생연대 2017.10.13 장재호 28509
대선, 그보다 조금 더 먼 미래 박용진에게 묻다 file 2021.09.24 김서영 19696
대선 후보들은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11.14 대학생들의 행진 '출격' 3 file 2021.11.15 김동은대학생기자 15642
대선 후보 본격 유세 시작...李&尹 민심저격 '로고송' 어떻게 만들었나 1 file 2022.02.21 손동빈 17603
대보름,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세계불꽃 축제가 열리다. 2 file 2017.02.20 성다인 18795
대만 인기 퀴어 영화 <네 마음에 새겨진 이름>, 넷플릭스로 찾아온다 file 2020.12.04 김예슬 28130
대마도에서 '대한민국'을 엿보다. 7 file 2017.01.27 서상겸 23031
대뇌피질 뇌지도 완성, 뇌질환 극복이 한걸음 앞으로 file 2016.07.22 박가영 21102
대나무 본고장에서 펼쳐진 ‘2019 담양 대나무축제’ file 2019.05.14 조햇살 21512
대기 중 이산화탄소로 망가져가는 해양을 살릴 수 있는 기술들 1 file 2020.12.31 이지민 52563
대규모 핸드메이드 페어, '2017 핸드메이드코리아 섬머' file 2017.07.22 이나영 18450
대국민 하니 찾기 프로젝트, NEW 하니를 찾아라! 4 file 2016.07.17 김윤정 21359
대구의 숨은 문화재, 모명재를 소개합니다 file 2024.03.18 최해인 9910
대구국제마라톤, 비대면으로 달려보자! 1 file 2021.04.15 김민석 16475
대구 중구, 사회적기업과 나눔 실현하는 팝업스토어 마련해 file 2023.12.30 최예원 11120
대구 이월드 별빛벚꽃축제 다가오는 3월24일부터 개최 '벚꽃의 향연' 2018.03.12 김성민 24061
대구 시민들의 외침, '시민열정, 희망으로 피어나다!' 2017.03.05 오지은 18203
대구 세계화를 위한 청소년 연합, 시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치다 8 file 2016.03.13 장보경 25295
대구 도심 속,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이월드만의 이벤트 file 2018.09.05 노나영 20494
대가 없이 일하는 '자원봉사자'를 만나다. file 2017.08.25 5기이유진기자 19194
당장의 미래, 청소년의 대선투표 1 file 2017.05.10 김윤정 16901
당신이 모르고 있었던 우리나라 어버이날의 유래 2 file 2017.05.05 이세영 28392
당신이 기억하는 '당신의 몸'은? file 2021.04.21 정다빈 16636
당신의 체력을 시험해드립니다, 제 10회 오산 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 2014.10.24 임수현 32683
당신의 청춘을 불러드립니다. file 2017.03.26 김다은 16012
당신의 자취방, 안녕하신가요? 14 file 2017.02.13 원효정 21881
당신의 역사 상식 수준은? 2 file 2016.05.23 이민정 19216
당신의 양심은 아직 세모 모양입니까? file 2017.03.25 박유은 20187
당신의 아이돌에게 투표하라, 프로듀스 101 시즌2 file 2017.05.24 최다인 17773
당신의 스마트시티는 무엇입니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SCW)에 방문하다 2 2017.10.02 문정민 20022
당신의 미래는 안녕하십니까 2017.03.17 최용준 17027
당신의 도시를 밝혀줄 '2019 서울빛초롱축제' file 2019.11.14 정다운 21991
당신의 6월 14일은 무슨 날이었습니까? file 2018.06.25 서재은 16392
당신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나요? '제 13회 서울 환경 영화제' 1 file 2016.05.19 이은경 25149
당신은 우성입니까, 열성입니까? file 2016.07.31 백미정 18227
당신은 멀티가 가능합니까? 4 file 2017.03.17 김서영 17299
당신은 '난민 수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 file 2020.12.10 김하은 18215
당신 팀의 전력은 안녕하십니까? 2021 프로야구 전력 분석 file 2021.01.26 문청현 19313
담양군 청소년 문화의집의 학습동아리 S·C·P 운영 file 2019.10.30 조미혜 21584
담양 산타축제가 열리는 메타프로방스를 가다 file 2018.12.26 조햇살 23870
담뱃갑 혐오 그림, 과연 효과있나 2 file 2017.05.24 김수연 17651
닭이 벌레인줄 알고 쪼아 먹었던 그림은? 1 file 2017.04.21 홍선의 23764
달콤함의 향연, '슈가플래닛'에 다녀오다! file 2018.12.17 송지윤 20674
달콤함에 묻힌 영웅, 안중근 의사 2 file 2017.03.26 노혜원 178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