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한파로 전국이 꽁꽁, 눈으로 도로에 묶인 전주

by 김수인 대학생기자 posted Jan 19, 2018 Views 156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극의 고온현상이 이어지면서 중위도 지역으로 밀려온 찬 공기가 한반도를 덮치면서 한파와 폭설이 같이 오게 되었다. 전국적으로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서울의 기온은 영하 15.3도까지 떨어졌고 호남지역도 영하 17~20도까지 떨어지고 폭설까지 내리면서 한파에 대한 피해가 심각하다. 호남지역은 나흘 만에야 폭설이 그쳤지만 뒤이은 한파로 치매노인 저체온 증 사망사건과 교통마비 등 심각한 문제가 이어졌다.

독거노인이나 빈곤 가정의 상황도 좋지 않았지만 지난 110일 수요일 전주는 하루 종일 폭설이 내려 도로가 꽉 막혔다. 퇴근 시간까지 겹쳐 평소 10분이면 갈 거리를 기본 1시간 이상 걸려서 이동했고 시민들은 예상치 못한 교통대란으로 늦은 귀가를 해야만 했다. 특히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은 더 심각했다.

  2018-01-10-18-27-5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수인기자]

 

배차시간이 15분이지만 계속해서 밀려 40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정류장에서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추위와 폭설 속에서 덜덜 떨어야 했다. 겨우 버스를 타도 버스 안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승하차 계단까지 이미 사람들로 가득해 더 이상 탑승하고 하차하는 것도 힘들었고 자칫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었다. 이런 상황 때문에 사람들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가 중간에 내려 눈보라 속을 걸어가기도 했다.


151611567346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수인기자]

 

차도와 인도 모두 눈이 가득 쌓여 이동이 힘들었다. 11일에는 폭설 뒤 이어진 한파로 눈이 녹지 않아 여전히 도로에 눈과 얼음이 가득해 여전히 이동이 불편한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날이 점점 추워지면서 동상이나 동파로 인한 피해가 잦다. 추운 겨울 날씨 속 운동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여 몸을 풀어 부상을 막고 만약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에는 드라이기나 뜨거운 물을 이용하여 서서히 녹여야 한다. 외출 시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이면 도로 나 지름길 등은 피하는 것이 좋고 도보 시에는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천천히 바른 자세로 걸어가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김수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3917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3639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58161
밤이 되면 변하는 두 개의 얼굴, 상해 1 file 2017.03.24 김문주 13750
밤이 밝은 도시 홍콩 (관광 취재) 2 file 2017.03.08 남현우 17260
방구석 랜선 세계여행 '노르웨이' 1 file 2021.01.04 이유정 22568
방문해보세요,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 file 2016.06.25 김영현 16716
방송심의,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10대부터 40대 시청자에게 물었다 2 file 2018.03.02 신아진 16344
방송인 장성규 2년 연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로 위촉 file 2021.03.30 홍재원 10928
방송인 장성규, 2년 연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모전 홍보대사 임명 및 기부 file 2021.03.30 김가은 12233
방송인 장성규,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file 2021.03.30 오혜인 10811
방송인 장성규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부금 전달식 file 2021.04.09 이수지 10372
방송인이 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방송 캠프....제 17회 전국고교 방송캠프 열려 4 2017.08.18 최유정 13343
방치된 자전거도로 이대로 괜찮은가 4 file 2017.04.12 김도연 14777
방치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1 file 2016.08.22 박지혜 17752
방탄소년단 'Dynamite' 빌보드 차트 1위 등극 1 file 2020.09.02 이다원 14019
방탄소년단, UN에서 또 한 번 세계에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다 1 file 2020.09.28 김우정 22900
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 또 새 역사를 쓰다 2 file 2020.11.26 심희진 12257
방탄소년단, 빌보드차트 1위 또다시 차지하다 file 2020.10.26 추한영 12968
방탄소년단, 언택트(untact) 공연의 시작을 열다! 전 세계 방방곡곡 방방콘! file 2020.05.02 이현경 13356
방탄소년단, 이번에는 역대 최연소 문화훈장 수훈자까지 2018.10.24 방산들 15445
방탄소년단, 컴백 첫 주 음악방송 '1위 올킬' 1 file 2018.06.01 성효진 16791
방탄소년단, 특별한 졸업식에 참여하다 4 file 2020.05.12 김도연 16384
방탄소년단X맥도날드, 전 세계 ‘BTS 세트’ 열풍 file 2021.07.01 김수연 10551
방탄소년단이 서울을 전 세계에 알리다 1 file 2020.09.21 유지원 12057
방학? 그게 뭐야? 먹는 거야? 25 file 2017.01.26 김수민 16445
배고플때 짜증이 난다? file 2017.03.25 진다희 16614
배구계 새로운 국제대회, 'VNL'에 대하여 2018.08.08 김하은 14256
배달 앱으로 시킨 음식, 과연 믿을 수 있을까? file 2020.11.27 이수미 14616
배려와 동행 함께하는 인천 국제 하프 마라톤 대회 file 2016.03.28 오시연 18146
배려와 함께 맞은 버킹엄 궁전의 아침 2017.09.19 이현지 14009
배에 대해 알고 싶어? 그러면 ‘거제 조선해양문화관’으로! file 2017.08.06 김나경 14497
배우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file 2021.05.17 김이원 11543
배우 윤여정, 한국인 최초 오스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다 2021.03.26 박혜진 14944
배우들이 돋보이는 영화 '좋아해줘' 1 file 2018.01.03 정유정 14265
배운 것을 나누고 소통하는 화합과 학습의 공간, 온천마을 도서관에서 file 2018.03.30 이지형 15284
백년의 빛과 천년의 소리가 만나 울려 퍼지다. file 2017.09.11 김현지 15965
백신 패스 등의 위드 코로나 정책, 미접종자에 대한 고려도... 1 file 2021.11.29 황연우 11809
백신,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일까? file 2021.02.03 김해승 15394
백신을 맞아도 우리는 마스크를 벗지 못한다 1 file 2021.01.26 김자영 12237
백신접종 증가에 따른, 해외여행 급증 file 2021.09.28 이유미 9651
백화점의 유혹, 이 모든 것이 상술? 7 file 2017.02.21 이종은 15258
밸런타인데이에 대한 각국의 반응 3 file 2018.02.08 장은희 14522
버거킹, 치킨 통가슴살 패티와 매콤함 자랑하는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출시 file 2017.08.14 디지털이슈팀 14333
버거킹, 프리미엄 와퍼 3종 7일 간 할인 판매 file 2017.08.21 디지털이슈팀 13887
법과 정의의 배움터, '부산솔로몬로파크'를 다녀와서 3 file 2017.08.17 이채민 15403
벚꽃에, 노래에 취하게, '진해군항제' 2018.04.11 김진영 19150
벚꽃이 필 때도, 배구하자 6 file 2017.02.06 방가경 15373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머릿속이 지식백과로 둔갑하다! 12 file 2017.02.13 김나경 14039
베스트셀러 <쌍둥이별>이 던져준 생명윤리의식 문제 file 2017.08.08 박서영 22293
베스트셀러 제조기 이기주 작가 팬사인회 개최하다. file 2017.08.01 손예은 202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