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MBC 노조 파업 철회.. KBS는?

by 4기고주연기자 posted Nov 24, 2017 Views 1514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Screenshot_20171123-01181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고주연기자]


  이번 KBS, MBC 노조 파업은 고대영, 이인호(KBS), 김장겸(MBC)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의 방송통제, 공정하지 못한 방송, 정치 권력에 길든 언론을 바로잡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13일 오후 방문진의 임시이사회에서 김장겸 사장 해임안이 가결되고, 이날 오후 이어진 주주총회에서 해임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MBC 노조는 72일간의 파업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많은 프로그램이 방송을 재개하게 됐다. 복면가왕, 나 혼자 산다, 무한도전 등 MBC의 주요 예능 프로들의 복귀와 새로운 신작 드라마도 선보일 예정이다.


  반면 KBS는 여전히 고대영 사장, 이인호 이사장 그리고 이사들이 사퇴 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다. 고대영 사장은 “방송법 개정되면 사퇴하겠다”라고 발언했으며 이인호 이사장도 마찬가지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더구나 지난 15일 경북 포항시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일어났고, 수능까지 미뤄졌다. 이에 국가기간방송이자 재난주관방송사인 KBS는 현재 74일째 파업 중인 직원들에게 '즉시 복귀'를 촉구했다. 이에 포항 주민들을 돕기 위한 특별 생방송을 하기로 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 등은 몇 주간 결방하면서 파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MBC와는 엇갈린 운명이다.


  이처럼 공영방송들이 잇따라 파업 사태를 겪은 뒤 국회에서는 방송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방송법 개정안 발의가 줄을 잇고 있다. 방송 독립을 보장하기 위해 국회에서 법 개정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건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 4기 고주연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오경서기자 2017.11.24 23:21
    과거에 악습을 버리고 국민들이 믿고 볼수있는 공영방송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5기정채빈기자 2017.11.25 13:43
    공영방송으로서 빨리 국민의 신뢰도를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
    4기한유진A기자 2017.11.25 21:52
    힘내길 바랍니다....화이팅!
  • ?
    6기강현욱 2017.12.01 01:29

    공영방송으로서 국민의 신뢰도를 회복함은 물론이며 현 정권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으로도 보도할 수있는 그런언론이 되길 기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2222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8686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02072
1인 미디어, 이대로 괜찮은가 7 2018.01.08 김태경 32243
골든글러브, 끊임없는 인기투표 논란 file 2018.01.08 김나림 14976
제 1316차 정기 수요집회, 소녀의 아픔을 기억하겠습니다 file 2018.01.05 김민하 14354
청소년들의 일상이 되어버린 SNS 2 file 2018.01.03 정유정 16715
제천 화재 사건의 근본적 원인은 우리다 2018.01.03 제규진 13655
인천의 구 명칭 변경, 과연 옳은 결정일까? 2 file 2018.01.03 박환희 17082
계속되는 엔화 환율 하락… 이유는? file 2018.01.03 유진주 15492
'다사다난'했던 2017년, 가장 '빛났던' 청와대 청원 게시판 2 2018.01.02 전세연 15121
소년법 폐지를 둘러싼 찬반 양론, 소년 범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 file 2018.01.02 이지현 62834
가장 치열한 전쟁, 종자전쟁 2017.12.26 황혜령 13429
더민주, 한국당, 국민, 바른 여의도 4당의 운명은? 1 file 2017.12.26 전보건 19814
미국의 양원제 상원, 하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file 2017.12.26 전보건 41901
3주째 지속되는 미국 캘리포니아 토마스 산불, 그 사태의 현장은? file 2017.12.22 이수연 15323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 한국인 인식은 제자리걸음 2017.12.22 김민지 30023
조두순 출소 반대 국민청원, 61만명 돌파 1 file 2017.12.20 문세연 17687
전북 전주 고준희 양 실종 한 달째····경찰 수사 역경에 처해 3 file 2017.12.20 허기범 18072
요즘 뜨고 있는 비트코인...도대체 뭘까? file 2017.12.18 임채민 22634
알아두자, 2017 연말정산 꿀팁 file 2017.12.18 배정은 14437
금리 인상의 양면성 2017.12.13 원종혁 13352
브렉시트....현재 진행 상황은? file 2017.12.12 현승현 14634
“허위사실 유포 강경 대응”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명예훼손으로 A청소년언론 대표 고소 file 2017.12.12 디지털이슈팀 17554
최저임금 인상, 양측의 입장 1 file 2017.12.11 원혜랑 13539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 유가족들의 아픔 2 2017.12.08 박지민 13336
무한도전 '그 때 그 법안, 어디까지 진행됐어?' 2 file 2017.12.07 김하늘 15561
공공기관 사칭하는 ‘한국청소년영상협회’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7.12.04 디지털이슈팀 22562
대한민국, 생명보다 성적? file 2017.12.04 전세연 13142
점점 활기를 잃어가는 기본소득제에 대한 논의, 재논의가 필요한 시점 2017.11.30 신유진 15040
땅울림 동아리;대한민국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2017.11.30 안정민 16893
"문법 어긴 안내 문구, 싫어요!" 2017.11.30 한윤정 20340
주황리본, 제2의 세월호 file 2017.11.30 안옥주 16822
할머님, 저희랑 함께해요! file 2017.11.30 안옥주 21206
흡연자와 비흡연자, 갈등은 담배 연기를 타고... file 2017.11.29 오태준 18671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⑤ ‘공유경제’를 아시나요? file 2017.11.28 오경서 15919
중국, 시진핑 특사 빈손 귀국 후 북한에 어떤 조치할까? file 2017.11.28 박현규 15333
포항 지진... 피해 상황은 어떤가 2017.11.28 이지혜 14824
성 평등 교육, 페미니스트의 참뜻을 실현하기 위하여 2 file 2017.11.28 김현재 15420
점점 잊혀져가는 세월호, 광화문에서 마주한 현실 2017.11.28 고은빈 13215
지구온난화 심각···몇십 년 내에 사과농장 사라져··· 1 file 2017.11.27 김정환 15431
허리케인 어마와 마리아 이후의 푸에르토리코 섬 file 2017.11.27 이민정 13024
MBC 노조 파업 철회.. KBS는? 4 file 2017.11.24 고주연 15145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3 file 2017.11.24 장서연 13700
낙태죄, 이대로 괜찮은가? 4 file 2017.11.24 장서연 13185
반려견으로 인한 피해 사건에 대해 견주 처벌을 강화해야 하는가? 1 file 2017.11.24 장서연 14781
조두순 출소 반대, 이루어질 수 없지만 간절한 국민들의 소원 2 file 2017.11.24 윤익현 17478
포항 5.4 지진으로 보여준 필로티의 위험성 1 file 2017.11.23 김성연 15412
사회적 문제 학교폭력, 법적 관념에서 답을 찾다 file 2017.11.23 김현재 14494
"굳이 겉옷 안의 마이를…?" 복장 규정에 대한 학교규칙의 문제점 3 file 2017.11.23 이혜승 25627
또다시 다가온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file 2017.11.22 김서영 124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