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지진여파로 수능시험 11월 23일 일주일 연기

by 4기김도연기자 posted Nov 22, 2017 Views 138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진여파로 수능시험 '일주일 연기'


11월 15일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시 규모 5.5 지진 그리고 오후 4시 49분 규모 4.6 지진이 2차례 발생하였다. 이번 지진은 저번 경주 지진보다는 규모가 작았지만 유난히 체감으로 느끼는 진동의 세기는 더 컸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서 포항에서는 가게에 진열된 상품들이 떨어지고 빌라의 기둥에 금이 가고 시멘트 조각이 떨어지고 아파트 건물 외벽이 갈라지고 초등학교 학생들은 탈출하기에 바빴다. 그리고 지진의 진동은 포항에서도 멀리 떨어진 경기도 성남, 경기도 광주, 서울 용산구 등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가 있었다. 이로 인해 교육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일명 수능시험이 11월 23일 일주일 뒤로 연기하기로 하였다. 교육부가 수능을 연기하기로 한 것은 경북 포항교육지원청이 포항은 지진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수능을 치르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수능 연기를 교육부에 건의한 것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htgfgfhgfh.JPG

↑[이미지 제공=교육부]


지진의 피해 때문에 수능시험일을 연기한 일은 수능제도 도입 이래 처음이다. 수능시험 연기는 수시와 정시 전형 일정도 순연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포항 전 지역 유치원 그리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임시 휴업에 들어가지만 타 지역 학교는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 이외의 학교들은 등교를 해야 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리고 일부 수험생들은 자신이 공부했던 책을 버린 학생들이 대다수다. 수능이 연기되자 버렸던 책을 다시 찾아가는 일이 벌어졌고 이에 수험생들이 SNS에서 "99년생은 참 파란만장하다.", "신종플루, 메르스 때문에 수학여행, 소풍도 못 가고 수능일도 연기되었다." 등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수능시험일 연기에 김 부총리는 이번 결정은 수험생들의 안전은 최우선으로 둔 결정임을 이해해 달라고 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도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박세진기자 2017.11.25 03:22
    하늘이 주신 마지막 기회이면서 힘들고 고달픈 일주일을 더 이겨낸 수험생 여러분이 정말 대단합니다! 포항 주민 여러분도 하루빨리 보금자리를 되찾길 기도하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149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591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1180
지진여파로 수능시험 11월 23일 일주일 연기 1 file 2017.11.22 김도연 13806
택배박스 속에서 죽어가는 동물들, ‘동물 택배 배달’ 1 file 2017.11.22 김해온 19475
짐바브웨에서 쿠데타가 일어나다 file 2017.11.22 박형근 16671
10월 25일, 독도의 날 1 2017.11.22 박민영 12119
일본 정부 파격적 제안... '무(無)자녀세' 계획 등장해 file 2017.11.22 이윤희 13820
타타대우 상용차 등 다수의 기업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1 file 2017.11.21 양원진 15437
포항 지진 피해 연이어 속출... 보상은? file 2017.11.21 김주연 13446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1천만 명 서명운동 2017.11.21 강승필 13401
권선택 대전 시장, 시장직 상실. 대전 지하철 2호선은 어디로? 2017.11.21 한훤 14405
포항 지진, 지진이 발생하는 이유? file 2017.11.21 임소현 15285
10월 국산 소형 SUV 판매량, 1위는 누구? 2 file 2017.11.20 김홍렬 14669
장래희망이 유튜버? 4 file 2017.11.20 이유진 15941
10월 25일은 독도의 날 file 2017.11.20 성유진 12895
암호가 되어버린 우리들의 위인 1 2017.11.20 김영인 14714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과연 경제적으로 합당한가? file 2017.11.20 김진모 14608
안전하고 가까운 지진 대피소를 아시나요? 1 file 2017.11.17 강지석 15498
2018학년도 수능 연기, 땅이 준 기회의 7일. 2 file 2017.11.17 임하은 15550
文 정부가 임용 대란의 해결사라 생각하는 1교실 2교사제란? 2017.11.16 박환희 17180
[속보] ‘포항 지진' 여파로 수능 연기… 23일 시행 2017.11.15 디지털이슈팀 12775
페미니즘을 선언하자! 14 file 2017.11.14 배성연 13265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 2017.11.13 신수현 34074
故 백남기 농민 추모집회 1 2017.11.13 노경배 12477
中 환경규제, 기회를 잡아야 file 2017.11.13 김욱진 11478
매년 10월 25일 독도를 천명하다. file 2017.11.10 이윤빈 12650
청소년을 보호하는 소년법, 개정 혹은 폐지? 4 2017.11.09 박찬영 16603
국내외 큰 문제 '개 물림 사고' 국내에서도 처벌 강화된 법 필요... 2 2017.11.06 이신희 16036
김포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청소년이 기획한 제72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열려 1 file 2017.11.06 한서원 15516
[토론광장] 문화의 상대성인가, 인간의 존엄성인가 1 file 2017.11.01 위승희 20373
종교가 우선인가, 안전이 우선인가? 더 커진 '부르카' 착용 논란 file 2017.11.01 이윤희 23649
'Be 정상회담' 청소년이 정책의 한가운데 서는 시간 file 2017.11.01 오주연 16009
한 달이라는 시간을 겪은 카카오뱅크, 인기의 이유는 무엇인가 1 file 2017.10.31 오유림 16354
5·18 그 날의 광주, 드러나는 진실 file 2017.10.31 정선아 13652
"MB 구속 요구 기자회견" file 2017.10.31 한지선 12452
소년법, 폐지 vs 개정 file 2017.10.31 전세연 13630
과연 초콜릿은 달콤하기만 할까? 4 file 2017.10.30 임수연 12926
"2015 한일'위안부'합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김예진 14500
우리 개는 안 물어요, 안전해요! 1 file 2017.10.30 김나림 14500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듣다,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 정상회담' 2017.10.30 류영인 15260
학생의 눈높이로 학생 비행 바라보다! "청소년 참여 법정" file 2017.10.30 서시연 16699
같이 사는 세상, 층간 소음 file 2017.10.30 황현지 12735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주진희 70481
가계부채와 금리의 상관관계 file 2017.10.30 배정은 17296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하라는 대학로 제20차 태극기집회 file 2017.10.26 문서연 14546
문재인 대통령의 일정 공개, 국민을 위한 것? file 2017.10.26 이지현 12736
우리가 기억해야 할 국제기구. 세계의 평화를 지키는 국제연합(UN) 1 file 2017.10.25 이수연 17637
트럼프 대통령의 초강수, 보호무역 1 file 2017.10.25 김규리 14837
시험기간의 필수품 '카페인'? 과다 섭취는 '독'. 1 file 2017.10.25 이나경 16420
독도, 기억해야 할 우리의 땅 2017.10.25 김민영 137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