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삼성갤럭시 프로게임단, 2016 선발전의 기적을 다시 써내다

by 5기유혜원기자 posted Nov 21, 2017 Views 1893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9월 2일, 상암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2017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을 향한 KT 롤스터와 삼성 갤럭시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두 팀은 플레이오프에서 SK텔레콤 T1에게 패해 선발전에서 월드 챔피언십을 향한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겨루게 되었다. 

351167cb566f8c3220ecbde75f60d05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유혜원기자]  ▲삼성과 KT의 밴픽 장면이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주목한 점은 작년과 비슷한 상황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작년에도 중상위권의 성적을 거뒀던 삼성은 준플레이오프에서 KT와 맞붙었다. 그러나 정규시즌에서도 KT를 상대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던 삼성은 KT와의 상성을 깨지 못하고 선발전으로 가게 되었다. 


 삼성과의 대결에서 이긴 KT는 이어 SK텔레콤 T1을 잡아내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락스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서킷포인트 2위로 선발전에 가서 삼성과 다시 한번 맞붙게 되었다. 선발전의 삼성은 정규시즌과는 다른 면모를 보이며 KT를 3:2로 잡아내는 데 성공했고, 결국 락스 타이거즈, SK텔레콤 T1과 함께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올해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SK텔레콤 T1에게 패배 후 선발전에 가게 되었고, KT 역시 SK텔레콤 T1에게 패배하고 선발전 결승에서 삼성과 아프리카 대결의 승자를 맞이하게 되었다. 선발전 준결승에서 아프리카는 삼성을 상대로 초반 2세트를 따냈지만, 이후 삼성이 식스맨 체제를 활용하여 선발 출전을 정글러 '하루'에서 '엠비션'으로 교체하고 내리 3세트를 따내며 기적 같은 역전승을 이루어냈다. 


 그렇게 결승에서 삼성과 KT는 작년과 똑같이 맞붙게 되었다. KT 선수들이 대거 교체되었지만, 여전히 삼성과 KT의 상성은 삼성의 열세였다. 선발전 결승에서 삼성은 정글러 '엠비션'을 선발 출전으로 내보냈고, KT를 상대로 2세트를 먼저 가져왔다. 3세트는 KT가 삼성을 상대로 억제기 3개를 먼저 제거하며 우위를 점하고 있었지만, KT의 공격을 삼성이 연거푸 막아내며 딜러진을 성장시켰고, 결국 삼성이 한타에서 KT를 상대로 대승하며 3세트에서 역전승을 거두었다. 그렇게 삼성은 KT를 상대로 2016년의 기적을 다시 한번 써내며 롱주 게이밍, SK텔레콤 T1과 함께 또다시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 지었다.


5e568b64e1cf4b29939937e9887d76b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유혜원기자]  ▲삼성의 선발전 최종 우승 장면이다.


cc2350f37d39c609624b8512615242ed.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유혜원기자]  ▲ 선발전에서 우승한 삼성 선수들이 인터뷰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유혜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043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490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6403
반짝이는 ‘금(金)펀드’ file 2017.08.17 김욱진 18582
반크 글로벌 역사외교대사 발대식에 가다 file 2017.10.25 김성연 16808
반크 한국 문화유산 홍보대사, '직지' 전 세계에 알려요. 4 file 2018.03.23 윤지선 31903
발달장애인과 군산시 산돌학교, 그리고 그랑 1 file 2017.08.27 양원진 23206
발레리노를 꿈꾸는 소년, 'Billy Elliot'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file 2018.06.18 최아령 23083
발렌타인데이에 가려진 '그 날' 8 file 2016.02.25 한지수 24981
발암물질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나타난다! 3 2017.09.15 임소현 17221
발전하는 전기 재료 file 2021.01.25 정시언 15830
발전할수록 어려운 문제를 내는 인공지능 file 2017.07.27 장예진 19579
밝은 미래를 향한 노력의 중심,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2 file 2017.03.28 신온유 24109
밤 속의 한옥 여행, 전주 야행! file 2017.08.30 김수인 19093
밤길에 수놓은 빛무리, 원주 고니골 빛 축제 file 2017.03.26 염가은 18835
밤에도 역사는 눕지 않는다! 오색달빛 강릉야행개최 file 2017.08.11 고민정 18173
밤이 되면 변하는 두 개의 얼굴, 상해 1 file 2017.03.24 김문주 18481
밤이 밝은 도시 홍콩 (관광 취재) 2 file 2017.03.08 남현우 20527
방구석 랜선 세계여행 '노르웨이' 1 file 2021.01.04 이유정 28414
방문해보세요,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 file 2016.06.25 김영현 20059
방송심의,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10대부터 40대 시청자에게 물었다 2 file 2018.03.02 신아진 19567
방송인 장성규 2년 연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로 위촉 file 2021.03.30 홍재원 15639
방송인 장성규, 2년 연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모전 홍보대사 임명 및 기부 file 2021.03.30 김가은 17354
방송인 장성규,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file 2021.03.30 오혜인 14763
방송인 장성규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부금 전달식 file 2021.04.09 이수지 15503
방송인이 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방송 캠프....제 17회 전국고교 방송캠프 열려 4 2017.08.18 최유정 18275
방치된 자전거도로 이대로 괜찮은가 4 file 2017.04.12 김도연 18938
방치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1 file 2016.08.22 박지혜 22379
방탄소년단 'Dynamite' 빌보드 차트 1위 등극 1 file 2020.09.02 이다원 22561
방탄소년단, UN에서 또 한 번 세계에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다 1 file 2020.09.28 김우정 32103
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 또 새 역사를 쓰다 2 file 2020.11.26 심희진 15920
방탄소년단, 빌보드차트 1위 또다시 차지하다 file 2020.10.26 추한영 15846
방탄소년단, 언택트(untact) 공연의 시작을 열다! 전 세계 방방곡곡 방방콘! file 2020.05.02 이현경 20930
방탄소년단, 이번에는 역대 최연소 문화훈장 수훈자까지 2018.10.24 방산들 19267
방탄소년단, 컴백 첫 주 음악방송 '1위 올킬' 1 file 2018.06.01 성효진 21769
방탄소년단, 특별한 졸업식에 참여하다 4 file 2020.05.12 김도연 19259
방탄소년단X맥도날드, 전 세계 ‘BTS 세트’ 열풍 file 2021.07.01 김수연 13914
방탄소년단이 서울을 전 세계에 알리다 1 file 2020.09.21 유지원 17246
방학? 그게 뭐야? 먹는 거야? 25 file 2017.01.26 김수민 21869
배고플때 짜증이 난다? file 2017.03.25 진다희 19570
배구계 새로운 국제대회, 'VNL'에 대하여 2018.08.08 김하은 21259
배달 앱으로 시킨 음식, 과연 믿을 수 있을까? file 2020.11.27 이수미 19582
배려와 동행 함께하는 인천 국제 하프 마라톤 대회 file 2016.03.28 오시연 25691
배려와 함께 맞은 버킹엄 궁전의 아침 2017.09.19 이현지 18012
배에 대해 알고 싶어? 그러면 ‘거제 조선해양문화관’으로! file 2017.08.06 김나경 18087
배우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file 2021.05.17 김이원 14759
배우 윤여정, 한국인 최초 오스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다 2021.03.26 박혜진 19705
배우들이 돋보이는 영화 '좋아해줘' 1 file 2018.01.03 정유정 22675
배운 것을 나누고 소통하는 화합과 학습의 공간, 온천마을 도서관에서 file 2018.03.30 이지형 21357
백년의 빛과 천년의 소리가 만나 울려 퍼지다. file 2017.09.11 김현지 20384
백신 패스 등의 위드 코로나 정책, 미접종자에 대한 고려도... 1 file 2021.11.29 황연우 1678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