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포항 지진, 지진이 발생하는 이유?

by 5기임소현기자 posted Nov 21, 2017 Views 1529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115일 지진이 전국을 뒤흔들었다.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기상청은 15일 오후 229분 경북 포항지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 후 여러 차례 포항에서 2.0대 여진이 발생했다.


 이날 포항 지진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잇따라 지진이 감지돼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 이날 포항지진이 발생하자마자 기상청의 긴급재난문자가 국민들에게 전송되었다. 이 재난문자를 받고 일부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는 것을 감지한 시민들은 사태를 확인하고 급히 대피할 수 있었다.


KakaoTalk_20171116_16535341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임소현기자]


 포항 지진으로 포항 시내에서는 도로가 갈라지고 건물 외벽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교육부는 지진으로 인해 수험생의 안전도 중요하여 16일 치러질 2018년도 수능을 23일로 연기시켰다.


 이제 대한민국 국민도 지진에 대해 자세히 알아야 한다. 옛날 지진이 일어날 때 인도 사람들은 땅을 받치고 있는 코끼리가 움직일 때,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땅을 지탱하는 거북이가 걸음을 옮길 때 지진이 일어난다고 생각했다. 지구 내부의 층 구조와 운동으로 인한 발생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 옛날 사람들의 엉뚱한 생각에 불과하다. 지진이 일어나는 경우는 자연적인 원인과 인공적인 원인 두 가지가 있다.


 자연적인 원인의 경우 우리가 서 있는 땅은 맨틀 위에 떠 있는 상태이다. 지각을 받치고 있는 맨틀은 액체처럼 움직이고 맨틀의 움직임에 맞춰 지각도 따라 흐른다. 이 같은 지각의 조각을 판이라고 한다. 전 세계는 남극 대륙판, 아프리카판, 유라시아판 등 100여 개의 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판들은 맨틀의 움직임에 따라 조금씩 이동을 한다. 이때 지각판끼리 맞물리거나 만나면서 맨틀의 움직임을 따라가지 못하면 지각에 응력이 쌓인다. 응력이 커지면서 지각에 균열이 생기거나 부러지는데, 이때 생긴 파동이 전달되어 땅이 흔들리는 것이다. 쉽게 말해 땅속에 있는 암석들 사이에 작용하는 힘의 균형이 갑자기 깨지면서 지층이 끊어지고, 진동이 발생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진동이 사방으로 전달되어 땅이 흔들리는 것이다.


 인공적인 원인의 경우 화석연료나 지하수의 개발, 저수지, 큰 건물의 붕괴 등으로 땅이 흔들리는 것이 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낮은 곳으로 이동하거나 건물이 없는 장소로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임소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529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993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5268
10대 범죄 문제 약하게 처벌하면 제자리걸음 file 2019.07.23 김이현 14987
10대 청소년, “우리를 위한 정책은 어떻게 만드나요?” 2 file 2017.05.21 홍세영 12133
10원과 50원짜리 동전, 이대로 괜찮은가 5 file 2018.08.24 강민규 14720
10월 25일, 독도의 날 1 2017.11.22 박민영 12131
10월 25일은 독도의 날 file 2017.11.20 성유진 12919
10월 국산 소형 SUV 판매량, 1위는 누구? 2 file 2017.11.20 김홍렬 14689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2 file 2018.08.21 박상정 11660
11년 만에 한미 2+2 회담 2021.03.25 고은성 10582
1219차 수요집회 열려…청소년이 할 수 있는 일은? 10 file 2016.02.25 박채원 20942
1268차 수요집회, 소녀상 곁을 지키는 사람들 3 file 2017.02.13 이윤영 17197
1270째,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중 3 file 2017.02.23 김규리 17230
1270차 수요집회-1270번째 대답없는 메아리 2 2017.05.24 이하은 12456
1281번째, 9241일째 나비들의 날개짓 2 file 2017.05.08 이다은 12035
12년의 결실, 대학수학능력시험 2 file 2016.11.25 최시헌 19762
12월 13일 조두순 출소...청소년들의 공포감 6 file 2020.10.15 김지윤 12184
140416 단원고.. 그리고 잊혀진 사람들 2 2018.05.08 김지연 11847
14일 '충주시민 반기문 환영대회' 열리다. 3 file 2017.01.25 김혜린 18580
16년만의 여소야대… 20대 국회는 과연? 3 file 2016.04.25 유진 18499
16차 촛불집회, 꺼지지 않는 촛불 1 file 2017.02.24 임지은 17098
18세 선거권, 권리 없는 의무가 있을 수는 없다. 5 file 2017.05.05 윤익현 18662
18호 태풍 차바, 울산 태풍피해 심각 3 2016.10.24 김현승 19848
19대 대선, 대한민국의 미래 file 2017.05.20 이동준 12031
19대 대선의 여담 2 file 2017.05.21 강민 12056
1년에 단 1시간, 지구의 휴식시간 7 file 2016.03.20 전지우 19879
1년에 한 번뿐인 대학수학능력시험 2 2020.11.27 김준희 11315
1년째 계속되는 산불, 결국 뿌린 대로 거두는 일? 1 2020.10.29 김하영 11640
1등 국가가 잃어버린 품격 1 file 2017.07.25 이우철 11958
1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어떻게 달라질까? file 2021.01.20 신재호 12735
1인 미디어, 이대로 괜찮은가 7 2018.01.08 김태경 32177
2%부족한 9시등교 2014.09.24 이효경 22656
20%대로 추락한 아베 지지율, 장기 집권에 "빨간불 " 2 file 2017.08.09 이진하 14099
2014 제10회 골목골목 festival (마을 축제) 열리다. file 2014.10.19 권지영 25671
2015년, 마침내 해방을 이루다 3 file 2015.02.24 황혜준 44327
2016년 ‘위안부 손배소’, 이용수 할머니 증언을 끝으로 4년 만에 드디어 막 내린다 2020.09.16 이채은 10566
2016년 동북아시아를 뒤흔든 "THAAD(사드)" 12 file 2016.02.14 진형준 21661
2016년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 1 file 2016.03.24 김지민 21170
2016년,고1 고2의 마지막 전국모의고사 D-1 1 file 2016.11.22 최서영 23910
2017 김학순 다시 태어나 외치다 file 2017.08.29 정가원 11384
2017 대선,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2 file 2017.06.06 최현정 12999
2017 대선,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게 될까? 4 file 2017.02.06 김수연 23805
2017 대선의 숨은 모습을 찾다 file 2017.05.26 구성모 12230
2017.03.10. 박근혜 정부는 죽었다 file 2017.03.12 최은희 13566
2017에서 2018, 변화하는 ICT 10대 이슈들 2 file 2018.01.10 허예림 14857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국민들에게 희로애락을 안겨주다. 2 file 2018.03.06 최다영 11688
2018년 지방선거 1 file 2018.06.18 조은지 13326
2018년 초,중,고 수학시간 계산기 사용 허용 file 2015.03.19 최재원 34866
2018년, 최저임금 인상 5 file 2017.07.21 최현정 13869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3 file 2017.11.24 장서연 136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