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서울에서 만나는 자연, 하늘공원 억새 축제

by 5기이연재기자 posted Nov 01, 2017 Views 1856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연재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연재기자]


 2017년 10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진행된 억새 축제가 성공리에 마쳤다. 2002년부터 매해 10월 개최되어왔던 억새 축제에서는 넓게 깔린 억새밭과 함께 아름다운 조명을 감상하며 가을 경치를 즐길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포토존, 7080 추억의 음악 여행, 말린 억새로 액자 만들기, 1년 뒤에 도착하는 우체통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해에는 SNS 아름다운 억새 밭은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는 글들이 게재되면서 억새축제를 찾는 청년층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여유롭게 산책을 하고 계시는 어르신들도 뵐 수 있었고, 청소년 통역봉사단의 안내를 받으며 서울의 또 다른 모습을 즐기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 또한 만나 볼 수 있었다. 말 그대로 다양한 연령과 문화이 어우러진 축제의 현장이었다. 하늘공원 억새 축제에 참가한 한 시민은 “3년 연속 자녀들과 방문하고 있는데, 항상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갈 수 있어 기쁘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연재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연재기자]


 15년간 계속 이어져 온 이 억새축제가 의미 있는 이유는 바로 하늘공원이 과거 쓰레기 매립지에서 현재에는 시민들에게 쉼터 또는 추억이 담긴 장소가 되었기 때문이다. 1993년까지 단순히 쓰레기 매립지였던 이곳은 2002년 월드컵 개최를 기념하면서 시민들을 위한 공원이 되었다. 하늘공원에 방문하면 서울 내에서도 번화가로 꼽히는 상암동에서 가벼운 등산을 즐길 수 있으며, 언덕의 꼭대기에는 아름다운 억새밭이 가을의 정취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여실히 드러낸다. 그뿐만 아니라 억새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까지 있어 시민들에게는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로, 외국인들에게는 가을 관광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아직 한 번도 하늘공원을 방문해본 적이 없다면, 내년 가을에 또 열릴 억새 축제를 기다려보는 것이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이연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181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630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7818
부산 사하구, 국제 교류의 장을 열다 1 file 2017.08.18 박수연 20869
부산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개최 file 2016.05.24 노태인 21318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서 '청년 아트페어' 개최돼 file 2024.01.06 남다현 12257
부산 제2회 가정·학생폭력 역할극 발표대회 9팀 경연 2 file 2016.06.25 노태인 21395
부산 청소년 연극제, 세상에 연기로 외치다 1 file 2017.05.24 김혜진 27988
부산광역시 기장군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의 미래는 밝다! file 2017.08.22 손수근 15815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 세상에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다! 1 file 2017.03.01 이윤희 22956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과 로컬, 닮음 속에서 다름을 찾다’ 세미나 개최 file 2022.11.09 이지원 13177
부산모터쇼 출시 차종은? 2018.06.14 안디모데 16926
부산서 열린 '청년의 날' 축제...공공기관, 스타트업 부스도 마련돼 file 2023.10.05 김보민 12587
부산시립미술관, 김홍석 작가와 '많은 사람들' 전시 개최해 file 2023.12.24 박우진 12563
부산시민공원, 포켓몬 고 대신에 '스탬프 투어'로 공원 100배 즐겨 보아요. 8 2017.02.22 최영 25588
부산에서 열린 <제15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 file 2018.10.29 이수영 17597
부산의 근현대 역사, 부산근대역사관 1 file 2017.08.27 손한이 21167
부산의 기자 꿈나무들, 부산일보에 모이다 file 2016.04.05 이민지 20670
부자 마을에 있는 쇼핑몰, 필리핀의 알라방 타운센터를 가다. 2018.04.19 마준서 28053
부처님 오신날 우리들의 시민의식 1 file 2016.05.23 신동현 20979
부천FC, K리그2 선두 유지하며 5경기 연속 무패 도전 1 file 2022.04.18 지주희 13265
부천문화재단, 도시사파리 예술시장 열었다 file 2023.06.22 박도현 9862
부천문화재단, 현대백화점서 도시사파리 예술시장 열어 2024.01.06 박도현 10643
부천시 석왕사 연등축제 성료 file 2016.05.28 백재원 21833
부천시 청소년산울림수련관으로 오세요!!! 4 file 2017.03.24 김동주 19081
부천시,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에게 보내는 곰인형 봉사' 개최 file 2023.06.15 오다연 13106
부천시민 여러분, 나무 심으러 오세요! file 2016.03.21 백재원 18325
부평 토굴, 일제강점기의 '노동착취'. 그런 일이 있었어? file 2017.09.04 김수미 23565
부평 핫플레이스 '평리단길' 3 file 2019.05.14 하늘 27912
부평구 청소년운영위원회 기프트, 위안부 캠페인 실시 file 2017.05.25 박소윤 18063
부활하는 한국 축구.. 벤투호에 거는 기대 1 file 2018.10.01 이준영 19788
북촌 한옥마을 늘어나는 관광객, 줄어드는 주민 5 file 2017.05.20 이지현 19869
북한 결식 아동을 돕는 '2017 지구촌교회 해피란 모금 행사' file 2017.05.14 박소윤 18425
분데스리가의 '50+1' 정책, 과연 디딤돌인가? 장애물인가? file 2020.08.24 남상준 26054
불법적인 드론을 저지하는 방법 ‘드론건’ 1 file 2017.03.22 이현승 19506
불빛 무대, 포항 밤바다 3 file 2018.08.03 윤의빈 18045
불운의 숫자 4, 4월은 불운의 달? file 2017.04.17 김수인 18945
불타는 주말,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서울의 밤을 즐기다 file 2016.09.25 이소민 22946
붉은 악마들, 부산에서 15년 만에 일어서다! 1 file 2019.06.11 김나연 21217
브랜드에 따른 청소년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분석에 대한 연구 file 2016.06.25 권주홍 33189
블라디보스토크 제1회 한국의 날 2020.10.28 오예린 16719
블락비, 팬들과의 특별한 장소가 되어버린 화정체육관서 4기 팬미팅 'BEEUTIFUL' 개최 7 file 2017.02.14 정상아 20980
블락비와 함께한 "BEEUTIFUL" 했던 3시간 4 file 2017.02.20 박하연 17703
블랙핑크 X 셀레나 고메즈 'Ice Cream' file 2020.09.03 이다원 19546
블랙핑크, 셀레나 고메즈와 어깨 나란히… 이제 무대는 전 세계 2 file 2020.09.03 이재윤 16723
블루밍, 보기흉한 벽을 재탄생시키다 2017.05.25 이서진 16958
블루투스 이어폰, 너의 생각은? 16 file 2017.08.18 김나연 18719
블루투스는 왜 한 개만 연결이 가능할까? file 2021.05.27 장은솔 52597
비대면으로 만나는 세계 10대 미술관 file 2021.07.01 한윤지 13628
비대면으로도 봉사를 할 수 있다고? PEOPLE to PEOPLE "PTPI" file 2021.05.26 박수빈 16258
비대면의 한계를 넘다, 한국-인도네시아 교류 여행 file 2021.09.30 박예슬 148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