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다가오는 추석, 변화된 추석

by 4기이한빈기자 posted Sep 28, 2017 Views 1854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70925_222612.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한빈기자]


어느덧 공활한 하늘을 뽐내는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또한 얼마 후면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을 맞이하게 된다. 특히 이번 추석은 주말부터 시작하여 추석 전 102일 임시공휴일, 추석 후 106일 대체공휴일 이후에도 주말이 지나고 109일 한글날까지 이어져 총 10일 동안의 연휴를 즐길 수 있어 이른바 황금연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황금연휴라는 점 이외에도 작년과 달리 이번 추석 곳곳에 일어난 작은 변화들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방송사 KBSMBC의 총파업이 현재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매년 추석 연휴마다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던 특집 프로그램들이 하나둘 보이지 않고 기존의 프로그램들도 결방된 것이 많다. KBSMBC의 특집 프로그램들을 기다리던 시청자들에게는 실망스러운 소식일 수 있겠으나 파업이 끝난 뒤 공영방송사로서 더 청렴한 방송으로 돌아올 모습을 기대하며 조금의 인내를 가지고 바라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그 다음으로, 김영란법이 시행된 지 1주년을 기념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김영란법이 시행되고 1년 동안 소소하지만 많은 것들이 변했다. 스승의 날에 학생들은 선생님에게 선물 대신 정성스러운 편지나 롤링페이퍼 등으로 은혜를 표했으며, 직장 내에서는 접대 및 회식 문화가 크게 줄어들어서 자연스레 개인의 여가시간이 늘어나게 되었다. 또한 추석이 되어 백화점에도 5만 원 이하의 상품이나 선물세트를 늘리는 것과 같은 변화가 일어났다. 대다수의 국민들과 공무원 등은 김영란법에 대한 긍정의 목소리를 높이게 된 한편, 음식점이나 화훼업계, 농수산축산물 등의 업계에서는 생계에 영향을 받고 있어 여전히 부정적인 목소리를 띄고 있다.


  마지막으로 국민들 대다수가 추석의 체감경기가 지난해보다 더욱 나쁘다고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 찾아오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물건을 사는 사람이 적어 판매가 저조한 현실이 그 예이다. 물가가 꽤나 안정되었지만 경기가 지속해서 나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기업 역시 경기가 나쁘다고 느끼거나 지난해와 비슷하다고 느끼며 긍정적 전망보다는 부정적 전망을 띄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이한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김나연기자 2017.09.28 16:49
    추석이 시험기간이여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항상 추석이나 설에 특집으로 하던 프로그램이 파업때문에 하지않고,, 드라마나 예능도 결방되어서 딱히 기대가 가지가 않아요ㅜㅜㅜ
    좋은 기사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111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559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7102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독전' 시사회 및 레드카펫 행사가 열리다! file 2018.05.29 문지원 23169
영상편집의 꽃, CG(Computer Graphics) 17 file 2017.02.21 오지현 20848
영어교육의 기회를 모두에게 file 2016.09.26 이나은 21322
영웅은 어쩌다 역적이 되었나, 해리 케인 훈련 불참 사건의 전말 file 2021.08.26 김승건 18229
영원한 신라의 보물, 불국사 file 2017.05.31 김하은 18598
영원히 기억해야 할 우리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 file 2019.01.29 정하현 21645
영월, 그곳의 여름은 1 file 2019.08.14 이지수 21208
영유아에게 꿀을 먹이면 안되는 이유 1 file 2022.05.10 김다혜 15828
영자신문, 새로운 영어공부법으로 공부하기! 4 file 2016.08.21 지다희 26071
영재 발굴단 출연했던 천재 바둑소녀 1년 자격정지 file 2020.11.25 최준우 16349
영주시, 고교생과 함께 관사골 활성화를 위한 새뜰마을 사업 추진해 5 file 2017.02.21 박한나 20431
영화 <1987>,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 전하는 묵직한 메시지 2 file 2018.01.22 박우빈 17787
영화 <검은 사제들> 촬영지, 계산성당 file 2021.03.03 한윤지 19008
영화 <원더>와 <말아톤>이 장애아동 가족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1 file 2022.02.24 김유진 17260
영화 '감기', '컨테이젼' 현실이 되다 file 2020.03.09 조은솔 22150
영화 '거울 속 외딴성' 오는 12일 개봉...한국 박스오피스 상륙 file 2023.04.11 최나린 14501
영화 '골든 슬럼버' 설 연휴도 잊은 뜨거운 무대 인사! 1 file 2018.02.21 이경민 24395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file 2020.03.13 정호영 15979
영화 '닌자 터틀: 뮤턴트 대소동', 이달 14일 개봉 file 2023.09.22 김민곤 12534
영화 '닌자터틀', 닌자 거북이 형제가 그리는 성장 이야기 file 2023.10.01 김민주 11354
영화 '다른 길이 있다', 무엇을 위한 비난인가 1 file 2017.02.22 이세림 21353
영화 '마션'의 현실판... 화성 감자재배 실제로 가능하다? 8 file 2016.02.24 김예지 29594
영화 '미나리' 인기 와중 미국 내 반아시아인 혐오 범죄 발생 2021.03.26 김민주 21333
영화 '미나리', 기생충의 명성을 이어갈까? file 2021.03.29 권나원 20660
영화 '미녀와 야수'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1 file 2017.03.25 연지원 22499
영화 '범죄도시'에 등장하는 조선족, 그들은 누구인가? 3 file 2017.12.22 김민지 22031
영화 '베테랑'과 '부당거래'는 다르듯 같다. file 2017.12.26 손종욱 25365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그리고 싱어롱 문화 1 2018.11.28 김수민 27585
영화 '사나: 저주의 아이', 이달 4일 개봉 file 2023.10.01 유영진 11356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부산 프리미어 시사회 2 file 2017.10.12 이주연 28873
영화 '조작된 도시' 평점 조작 의혹 1 file 2017.04.08 김유진 21662
영화 '타이타닉' 20주년 맞아 국내 2월 재개봉 2 file 2018.02.20 김다연 24236
영화 '택시운전사' 누적 관객 수 1000만 돌파, 역대 13위 1 file 2017.09.12 임소은 20915
영화 '택시운전사' 흥행의 비결은? 1 2017.08.25 문경은 20310
영화 '트루먼 쇼'가 다루는 사회적 문제점 1 2020.06.29 유태현 25076
영화 ‘겟아웃’으로 본 국제적 인종 차별 file 2017.06.06 이소미 19666
영화 ‘모아나’를 통해 알아보는 자신의 꿈을 향해 걷는 방법 2 file 2017.02.25 이예인 19256
영화 ‘택시운전사’ 1200만 관객 태우고 흥행중! 1 file 2017.10.30 정예림 17878
영화 ‘피터 래빗’ 시사회 성황리에 개최..허팝·나하은 등 참석 file 2018.05.08 디지털이슈팀 23057
영화 겟 아웃의 나오는 인종차별에 대해 알아보자 1 2020.09.25 김경현 23928
영화 관람 환경이 바뀐다, OTT 서비스의 발전 2020.11.26 이준표 16844
영화 그들이 짜놓은 세상 조작된 도시로 알아보는 가짜 뉴스 1 2017.04.30 장하늘 19739
영화 속에서 과학을 보다, 국립부산과학관 ‘영화 더하기 과학’ 특별기획전 2 file 2017.03.25 김혜진 24444
영화 재심 속에서 우리 사회의 뒷모습을 직면하다 2 file 2017.03.26 박소영 18727
영화'택시운전사'가 알려준 그 시대의 사실들 7 file 2017.08.08 이윤지 25452
영화, `모아나' 논란 10 file 2017.01.25 전인하 23606
영화, 부천시 소향관에서 무료로 보세요. 1 file 2017.02.27 어지원 18631
영화, 환경을 품다. '서울환경영화제' 1 file 2016.05.20 박소희 244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