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서울대학교 나눔 교실,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다

by 5기신현경기자 posted Sep 27, 2017 Views 207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87, 서울대 학생 20(나눔 실천단-프로네시스)이 청양고등학교에 나눔 교실을 목적으로 방문했다. 나눔 교실에는 신청자에 한하여 청양고등학교 학생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7일부터 12일까지 56일간 진행되었다.


 7일에는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ICE BREAKING’시간을 가졌다. 8일부터 11일까지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교과목 공부 방법뿐 아니라 네 시간에 걸친 진로 탐색 활동이 있었다. 과학 실험, 한국사 게임, 토론, 체육대회, 경제 게임, 학과 박람회 등 체험 위주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던 자기소개서 첨삭과 면접을 통해 장래 목표 설정에 동기를 부여받았다. 5일 차 저녁, 나눔 실천단과 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레크레이션으로 지난 나흘간의 추억을 되돌아보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과 나눔 실천단 대부분이 장기자랑에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에게 감동을 느끼게 했던 나눔 실천단의 무대도 함께 진행되었다. 마지막 6일 차에는 조별시간을 가지고,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몇몇 학생들과 나눔 실천단은 눈물을 보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IMG_0255.JPG

  [이미지 제공=서울대 나눔 실천단 송연재 대학생] '저작권자로부터 사용 허락을 받음'


 나눔 교실에 참여한 이다은 학생은 서울대 나눔 교실을 통해 막연했던 앞으로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그려나갈 계기가 되었어요. 자기소개서는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었는데 상담을 통해서 첨삭을 받고, 여러 단계 수정을 거쳐 잘 쓰는 요령을 터득하게 된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발표했다.


 나눔 실천단인 송연재 대학생은 이번 나눔 교실이 처음 해본 멘토링 활동은 아니었지만 저에겐 조금 더 특별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학생들과 함께 지내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는 정말 소중했고, 프로그램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손으로 준비해야 했기 때문에 힘들었지만, 청양고 학생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나서는 그때의 불만들이 싹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학생들의 만족도입니다. ‘감사하다’, ‘도움이 많이 됐다라는 말을 듣고 진정으로 도움이 된 것 같아 행복했고, 앞으로의 대학 생활에 있어서도 큰 변곡점의 역할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멘토-멘티 간 깊은 유대를 쌓고 정이 들 수 있는 프로그램은 단연 나눔 교실뿐일 것입니다.”라며 청양고등학교에서만의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IMG_0254.JPG

  [이미지 제공=서울대 나눔 실천단 송연재 대학생] ‘저작권자로부터 사용 허락을 받음’


 나눔 실천단은 교육소외지역 학생들의 자아정체성 형성과 올바른 인생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잠재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양고등학교에서 이러한 나눔 교실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학생들과 나눔 실천단 대부분이 이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눔 실천단은 앞으로도 교육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5기 신현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TAG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429613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533418
별과 함께한 월요일-경기북과학고등학교에서의 천체관측 1 file 2017.04.17 김나현 13566
미래에셋자산운용 베트남 사무소 소진욱 이사와의 소중한 만남 1 file 2017.04.17 박주연 15435
IT산업의 새로운 도약!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4 file 2017.04.17 최기영 14767
5월 9일 대통령 선거, 우리도 알고 가자 1 2017.04.17 김유진 12918
"편견을 접으면 그들의 능력이 보입니다."(통합교육 편) 1 file 2017.04.17 정가영 17371
TEDx 율향 Talks, 생각을 공유하고 발전해나가다 1 file 2017.04.17 김혜진 16276
가온 고등학교의 특이한 대회: 수학 창작시 공모전 6 file 2017.04.17 김주명 29476
글로벌리더로서 성장하라!! 과천외국어고등학교 리더십 캠프 1 file 2017.04.17 이동준 15524
꿈을 위한 날갯짓, 대구동부고등학교 승무원동아리 '렛플'을 만나다 1 file 2017.04.18 김도영 21210
부산남산고등학교 프로그래밍 동아리 "로직스" 1 2017.04.18 임지훈 16279
Remember 0416;이화여자고등학교의 세월호 추모 주간 1 file 2017.04.18 이가영 13862
노란 리본을 가슴에 새긴 모든 순간들이 눈부셨다. (Feat. 충남외고) 1 file 2017.04.18 이정연 13626
"버찌" 동아리를 만나다! "공주여고, 제37회 장애인의 날 주간 행사 개최" 1 file 2017.04.18 정가영 22643
양지중학교 CCG 제 1회 MUN 1 file 2017.04.18 정혜윤 16829
아직도 주입식 교육이 대세? 2 file 2017.04.18 유지예 16536
세월호 3주기 추모행사, 노란 물결로 물든 덕정 고등학교 1 2017.04.18 한지나 13452
역사를 잃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 다사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한울의 마리몬드 캠페인 4 file 2017.04.18 강채원 17825
잊지 않겠습니다, 0416 1 file 2017.04.19 안효경 12909
오늘은 '숨요일' 1 file 2017.04.19 이나경 14087
당신은 소리내는 청소년입니까? 1 2017.04.20 이승은 13161
부산 과학 축전 - 양운고등학교 LAB 동아리 2017년 4월 16일 1 file 2017.04.20 전제석 20100
기흥고등학교, 세월호를 기억한다. 1 file 2017.04.20 윤은서 20650
예의를 갖춘 스포츠인, 한얼 1 file 2017.04.21 유은주 15431
철원고교 학생들의 위안부 소녀상 배지 제작, '나를 잊지 마세요' 2 file 2017.04.22 김효진 17084
벚꽃으로 시작해 폭우로 끝난 '백신중 2017 체육대회' 2 file 2017.04.22 권윤주 21971
10분의 여유로움, 독서플래시몹 2 file 2017.04.22 최은별 13857
별가람고 학생회, "새로운 도전, 학생인턴제 ” 1 file 2017.04.22 황현지 14909
학성여자고등학교의 '과학의 날' 행사 2 file 2017.04.22 김보미 18096
교내 동아리,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 열어 2 file 2017.04.22 김미현 14121
경복 비즈니스고등학교 창업동아리 글로벌비즈니스팀을 만나다! 1 file 2017.04.22 이하늘 19884
강화여자고등학교에 찾아온 작은 콘서트, 인문학 콘서트! 1 file 2017.04.22 조윤경 14045
[인터뷰]울산 우신고등학교 자율동아리 '레드캠페이너', 헌혈로 사랑을 전하세요~ 1 file 2017.04.22 최가연 16353
창설 5년 기념 새 단장, 서울중산고 경제 동아리 CZAR의 'CZAR 2017 프로젝트' 2 file 2017.04.22 정세호 15315
미덕중학교의 즐거운 배드민턴 동아리! 1 file 2017.04.23 홍석준 16739
동아리 교화의 '지구 지키기' 캠페인 1 file 2017.04.23 임승은 14478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미래 산업의 주역을 만나다! 1 file 2017.04.23 김민지 23122
아직 못다 핀 꽃들을 바다가 삼킨 날, 4월 16일. 학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기억하겠습니다. 1 2017.04.23 강태인 14468
안중고등학교, 변화하는 입시와 인재상에 대해 말하다 1 file 2017.04.24 화지원 19381
미국 고등학교 생활 <2교시: 수학 시간> 2 file 2017.04.24 조은아 16281
대광여고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식 -멈춰버린 그들의 시간을 잊지 않겠습니다. 1 file 2017.04.24 정진영 15925
'기적처럼 태어났으니 기적처럼 돌아오라..' 1 file 2017.04.24 이주은 13457
발명의 산지식인, 전남 여도중학교 임왕빈 교사를 만나다. 2 file 2017.04.24 정보경 19528
DFL 꿈을 향해!세계를 향해! 1 file 2017.04.24 소우주 13828
양일고등학교 과학의 날 행사 '컵 속의 물을 지켜라' 2 file 2017.04.24 문지영 20013
성심여자고등학교, 그들이 세월호 3주기를 추모하는 방법 2 file 2017.04.24 손승현 13545
정광고등학교 세월호 참사 추모식 '잊지 않을게요, 함께 할게요' 2 file 2017.04.24 노혜원 19025
FLY ! 제주항공우주박물관 1 file 2017.04.24 나세빈 17740
우리 학교는 노란 리본을 금지합니다. : 학생들의 의견이 학교에 반영될 때... 5 file 2017.04.25 문경연 161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