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아는 만큼 보이는 역사의 힘

by 6기배시은기자 posted Sep 20, 2017 Views 1640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어느덧 2017년의 절반을 지나는 무렵, 마산제일여자중학교 학생들의 역사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점차 열기를 띠고 있다. 그간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최하는 15회 전국 중 고등학생 우리 역사 바로 알기 대회에 참여한 이혜지, 전은서, 김근영 3명의 학생들은 모두가 금상 그리고 동상의 좋은 성적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가져왔고, 그중에서도 금상을 받은 이혜지 학생과 전은서 학생은 해외로 역사 탐방을 가게 되는 기회도 가지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전국 학생 통일 탐구토론대회에 참여했던 너나들이팀 또한 동상을 받게 되었다.


8월 기사 사진.jpg


[이미지 제공=마산제일여자중학교 홈페이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통일 탐구토론 대회'에 참여한 너나들이'팀과 '우리 역사 바로 알기 대회'에 참여한 세 명의 학생들은 모두 결과에 걸맞을 만큼의 노력을 선보였고, 학생들 모두가 모든 면에서 성장한 모습을 비췄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가장 큰 깨달음을 얻었다는 전은서 학생에게 간단한 소감을 듣고자 했다. '우리 역사 바로 알기 대회'에서 ‘3.15 의거 속으로 들어가기라는 주제로 금상을 받은 전은서 학생은 역사 선생님의 권유로 참여하게 된 대회이기도 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함께 참여하는 학생들과 오롯이 대회를 위해 매일 하루 4시간 너머를 꼬박 투자하는 등 많은 시간을 들인 대회였는데 그만큼 결과가 따라 준 것 같아서 뿌듯하다.”라는 소감과 함께 우리나라는 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역사가 존재하기도 하고, 앞으로의 우리나라는 우리가 꾸려야 하기 때문에 역사는 필수적인 과목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라는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좁은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주된 깨달음이었다고 전했다. 이토록 값진 노력의 결과를 받게 된 학생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시간을 가늠하기 위해서는 이제껏 지내 온 시간 또한 되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 모두가 각자의 개인적인 생활에 가려 역사의식이 점차 흐려지는 요즘, 우리도 역사에 대한 의식을 다시 한번 바로잡아 보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배시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정유진기자 2017.09.21 05:41
    역사를 바로 아는 것만큼 훌륭한 교육은 없는 것 같아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3554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3276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54441
우리의 아픈 역사가 있는 곳, 서대문형무소를 다녀오다 6 file 2017.02.23 한유진 15718
우리가 몰랐던 초콜릿의 씁쓸한 맛 3 file 2017.03.21 정가원 15715
거리 위 작은 상담소, 아라메 카페를 아시나요? 1 file 2017.11.08 김은민 15713
일본어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오사카 여행 - 2 file 2017.04.16 정진 15713
부활하는 한국 축구.. 벤투호에 거는 기대 1 file 2018.10.01 이준영 15712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생태진로캠프! 2017.10.17 임소현 15710
천안에 도시락 배달 천사들이 떴다! 1 2017.08.25 오세민 15710
예술적인 끼를 마음껏 발산하라, 동부중학생 음악경연대회 1 file 2016.11.07 오시연 15709
추석 연휴 뒤, '명절 증후군' 극복법 1 file 2016.09.17 김혜린 15709
논란의 중심에 선 생리대, 그 해결책은? 1 file 2017.09.21 주은비 15708
삼선동 선녀축제, 함께 즐기는 지역 문화 file 2016.10.25 김미래 15708
5월 5일 어린이날, 꿈 키움 축제 현장 file 2016.05.25 류보형 15707
동양의 나폴리와 함께하는 통영한산대첩축제 file 2018.08.23 강이슬 15702
학교 전담 경찰관(SPO)과 함께한 청소년 정책 자문단 file 2020.08.26 박지현 15701
2018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 일산 킨텍스 개최... file 2018.12.24 신해수 15699
국제청소년교류캠프... 이번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다. file 2017.10.30 김예진 15699
생명과 태양의 땅 충청북도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으로 세계를 노래하다·· file 2018.01.08 허기범 15698
삼성갤럭시 프로게임단, 2016 선발전의 기적을 다시 써내다 2017.11.21 유혜원 15697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랜섬웨어, 랜섬웨어가 뭐길래? file 2017.05.26 박건령 15697
애니메이션의 흥행공식 2 2017.05.25 김보경 15697
쿠키 하나 속 따뜻한 마음 1 file 2017.09.29 조영서 15696
지리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열리다 file 2018.06.18 김성윤 15695
2018 카트라이더 쇼케이스 Show me the New generation file 2018.11.30 고은총 15691
2017 천안 북페스티벌, 책과 함께 어우러지다 file 2017.10.31 김유진 15691
성추문의 케이시 애플렉, 우리는 그저 그를 축하해야 하는가? 1 file 2017.02.27 한지나 15686
변화를 위하여 내딛는 첫걸음, QISSMUN file 2019.04.30 박정현 15685
다문화의 바람, 맘프 file 2018.04.05 김세영 15684
내 상사가 유튜버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2 file 2020.06.15 류혜성 15683
북촌 한옥마을 늘어나는 관광객, 줄어드는 주민 5 file 2017.05.20 이지현 15682
함께 만들어가는 하모니, 노래하는 바람개비 2017.09.26 안세은 15681
전주하면 비빔! 전주비빔밥축제에 가다 1 file 2018.11.02 김수인 15680
에코맘코리아 팀장 연수 file 2017.04.16 김태호 15680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꿈과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제18회 세계지식포럼 file 2017.10.30 신종윤 15677
제64회 백제문화제 9월 15일 성황리에 개막...‘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 file 2018.09.27 전예민 15676
역사 속으로, 동래읍성 역사축제 file 2018.10.18 유채영 15670
평창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2 file 2018.03.01 이가영 15670
드디어 발표된 월드컵 엔트리, 이제는 비난보단 응원해줘야 할 때 1 file 2018.05.16 이건 15669
셧다운제, 폐지 혹은 규제 완화 될까 file 2017.05.24 최민주 15669
'포켓몬 고'안전불감증, 이대로 괜찮은가 7 file 2017.03.01 성유진 15668
최북단 동해바다와 금강산이 함께 숨 쉬는 곳, 고성 통일 전망타워 방문기 file 2019.03.08 진시우 15664
Volunteer for your community! 2 file 2016.03.25 천예영 15664
광주 트라우마센터 치유의 인문학 시인 박준, "슬픔은 자랑이 될 수 있다" 1 file 2017.09.25 이세림 15663
없어져야 할 강제 결혼식, 알라 카추 file 2021.04.26 이수미 15660
[KS특집 1. SK와이번스] 6년 만의 한국시리즈, 8년 만의 우승 이끌 수 있을까 1 file 2018.11.07 정승호 15657
캄프 누에서 열린 골 잔치 4 file 2017.01.15 최민규 15654
발레리노를 꿈꾸는 소년, 'Billy Elliot'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file 2018.06.18 최아령 15653
2018 평창올림픽, 경기에 대한 해외 반응은? file 2018.03.05 김세현 15649
하늘 위 노란 리본 4 2017.03.27 서지은 156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