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함께하는 민주 시민, 광주 자원봉사 체험존으로!

by 5기홍수빈기자 posted Sep 06, 2017 Views 181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7년 8월 26일, 광주광역시 지하철 역사내에서 지하철 연계 자원봉사 체험존이 실시되었다.

화정역 외 6개의 지하철 역내에서는 각 테마별 체험존이 마련되어 다양한 주제의 자원봉사를 체험할 수 있다. 학생을 비롯하여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까지 모두 한데 모여 자원봉사 체험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자원봉사 체험존은 의미와 가치를 지닌 자원봉사활동을 체험으로 안내하기 위해 시·구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에서 함께 참여하여 진행하고 있다. 팜플랫에 따르면 체험존은 참여와 나눔, 소통을 통해 시민의 생활 문화로서 즐겁고 흥미로운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7-08-26-08-54-0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홍수빈기자]


체험존은 각 3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화정역에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기본소양교육을 받은 뒤 자신이 원하는 코스로 이동하여 활동하게 된다. 1코스인 공항역과 김대중컨벤션센터역에서는 국제구호 및 인권과 장애체험을, 2코스인 남광주역과 금남로4가역에서는 재능기부 및 재난재해구호와 안전을 주제로 심폐소생술과 대피훈련을 체험할 수 있다. 3코스인 문화전당역과 학동·증심사역에서는 5·18과 평화, 환경문제를 다루는 활동을 진행한다.


광주 민주화 운동의 핵심 장소였던 문화전당역(구 도청역)은 5·18의 발자취가 새겨진 곳이다.

자원봉사와 5·18의 공통점을 생각해보며 다양한 퀴즈활동을 진행했는데, 처음에는 자원봉사와 5·18이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의아해할 수 있다. 하지만 무보수성, 자발성 등 자원봉사의 본질을 이해하면 그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5·18이 일어난 이유는 어떤 이의 강압에 의해서도, 누구에게 보상을 받아서도 아니다. 그저 자신들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자발성으로 일어난 것이다. 이런 점들에서 우리는 민주화 운동의 대명사인 5·18과 자원봉사의 연관성을 깨달을 수 있다. 다양한 깨달음과 동시에 세월호 사건을 다시금 생각해보자는 마음으로 진행한 세월호 리본 만들기 활동도 많은 깨달음을 주었다.

이 밖에도 학동·증심사역에서는 지구 온난화와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환경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천연 수세미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2017-08-26-09-57-0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홍수빈기자]


2017-08-26-10-37-5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홍수빈기자]


2017-08-26-11-06-4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홍수빈기자]


자원봉사 체험존은 학생부터 일반 시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포털 사이트인 1365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이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실시된다.

이번 자원봉사 체험존은 자원봉사의 본질 중 가장 중요한 ‘자발성’을 갖고 진정한 봉사를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더 나아가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시민의식을 향상시켜 모두가 즐겁고 흥미로운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홍수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404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856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10107
'K-좀비', <킹덤>의 귀환 4 file 2020.03.27 조은솔 23543
'MBN Y 포럼 2019' 당신은 무엇을 시작하시겠습니까 file 2019.02.15 진해심 17094
'Mr. November' 데릭 지터,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 file 2021.09.14 윤형선 16537
'No Brand'제품, 당신은 YES or NO ? 3 file 2017.05.22 이윤지 20563
'SAVE THE CHILDREN' 3 file 2016.08.04 한지수 18953
'We the Reds'!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이 러시아로 향하는 힘찬 발걸음 그 첫 번째! file 2018.05.24 강진현 19102
'youth-청춘과 열병 그 못다한 이야기'-청춘을 일깨우는 전시회 file 2017.02.25 김보은 18676
'○△□' 목숨을 건 게임, 참가하시겠습니까? 1 file 2021.09.28 유예원 16543
'가난에서 희망으로' 컴패션 체험전 file 2016.07.30 김세영 19414
'감독' 없는 인천, 울산과의 경기에서 1대 1 극적의 무승부를 이루다 file 2018.05.31 김도윤 17797
'감성을 자극하는 상상속의 IT기기를 미리 만나본다' KITAS 2017. 스마트 디바이스 쇼 1 file 2017.09.14 이성재 20848
'거신 바람의 아이', 국내 애니메이션 흥행에 도전하다 file 2023.06.29 김휘진 12679
'거침없는' 사회 고발, '마이클 무어'를 아시나요? file 2020.10.29 김송희 19242
'고양호수꽃빛축제'에서 오감을 만족시키다 1 file 2018.01.30 김태정 20421
'곧장기부' 홈페이지 누적 가입자 1만 명 돌파 “투명하고 신속한 기부금 전달” file 2022.09.05 이지원 14278
'공범자들' 시사 다큐의 편견을 깨다 2017.09.14 신영주 19306
'공포를 넘어선 놀라움' 영화 Get out 1 file 2017.05.25 김가연 21803
'관중 친화적' MLB급의 창원NC파크 2019.03.26 백휘민 25570
'구멍뚫린' 지역주택조합 file 2017.03.25 박다혜 17310
'국경없는영화제 2018' 지난 23일 개최 file 2018.11.29 이소연 15797
'국민 프로듀서'의 권리, 어디까지인가? 1 file 2017.05.25 방가경 19110
'그루밍족' 남성의 화장은 죄인가? 2 file 2018.08.27 구본윤 21874
'그루밍족' 이어 등장한 '남성 뷰티 유튜버', 앞으로의 활약 기대돼… 4 file 2017.02.28 박서연 21314
'글로리데이'청춘의 아픔을 그려낸 청춘영화 file 2016.03.25 홍경희 24165
'기부박수 337', 스타들의 뜻 깊은 기부 릴레이 1 file 2017.05.16 고주연 23320
'기적'을 꺾은 '마법', kt 창단 8년 만에 통합우승... 두산 2년 연속 KS 준우승 file 2021.11.22 손동빈 13143
'기후산업국제박람회' WDE 2023, 부산에서 이달 말 열린다 file 2023.05.06 배경민 13144
'까치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순찰하다 2017.08.04 허석민 31946
'꿈의 학교 카이, 꿈을 찍어 전시하다' file 2017.02.25 민원영 18213
'나는 홍빠다' 청년들의 홍준표 지지 릴레이 선언 file 2021.11.04 윤성현 15700
'나도 혹시 유해한 반려동물 용품을 사용하고 있는건 아니겠지?' 1 2020.11.26 김태은 18797
'나쁜 뉴스의 나라' file 2019.03.04 김수현 20422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서울광장을 물들인 무지개 깃발 file 2017.08.01 김단비 19540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file 2017.07.24 김다은 18920
'날아오르다' 대구 위안부 기림일 행사 file 2017.09.12 윤성식 17825
'내 가수를 위해서라면...' 더 다양해지는 팬 문화! 4 file 2017.04.25 김예진 24448
'내 꿈을 소리쳐!' - 제8차 청소년 연설대전, 막을 올리다 file 2017.07.25 홍정민 28260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나와서는 안 되는 편지들이 나와 버렸다! 1 file 2018.10.24 박채윤 30562
'너의 이름은.' 200만명 돌파, 급 일류 열풍? 9 file 2017.01.24 전예인 20927
'넥슨 보이콧 사건'의 뒷 배경 2017.05.14 정다빈 21833
'노원구 청년정책 타운홀미팅', 청년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다 2020.01.06 이신혜 21016
'니치 향수', 과연 니치 향수라 불릴 수 있을까? file 2021.09.28 김지민 14684
'다 함께 더 높이' SK 와이번스의 질주. 2018.05.15 마준서 17223
'당신의 일주일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EVE, 월경 콘서트 file 2018.11.26 장민주 21584
'대검찰청' 방문...취조실의 진실? 1 file 2019.02.26 김성운 20219
'대한민국 성교육 정책 바로세우기 대토론회' 개최 예정 file 2015.08.24 온라인뉴스팀 32225
'더 멀리' 가기 위해 더 천천히 가요, 『더 멀리』 2017.03.18 황지원 21420
'데미안', 한 권의 책으로 진정한 '나'를 찾기 1 file 2018.05.29 황유라 240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