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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키우고 스스로 주도해가는 축제가 8월 4일~5일에 인천 글로벌 캠퍼스 실내 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워밍코리아-Warming Korea-나눔경제청년네트워크'에서 주최한 청소년 동아리 전시대전(YCF-Youth Clubs Far, 이하 YCF)입니다. YCF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속한 동아리를 전시하고 홍보하며 평가받는 자리입니다.

YCF는 지난 해인 2016년 겨울부터 올해 8월까지 총 3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YCF에는 본격적인 전시회 전날인 8월 4일에 전야제가 열렸습니다. 이날에는 박주민 현 국회의원님과 김광진 전 국회의원님의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다음날인 5일에는 각 동아리가 10:00부터 17:00까지 약 7시간 동안 전시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전국에서 일반계 고등학교, 특수목적 고등학교, 마이스터고등학교 등 여러 학교에서 과학, 인권, 정치, 공학 등 여러 분야의 78개의 동아리가 모였으며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특별부스로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시자 740명, 심사위원 210명, 방문자 500명, 총 1400명 정도가 참여하였으며 최우수 동아리(종합 부문)로는 서울로봇고등학교의 'T.D' 동아리가 선정되어 IGC대표이사상을 받았습니다. 우수동아리로는 삼천포고등학교의 PRISM 등 총 9개 동아리가 선발되었습니다.

'워밍코리아-Warming Korea-나눔경제청년네트워크'에서는 YCF를 앞으로 동, 하계로 매년 2회씩 열고 동계 전시회의 경우 학년이 끝나는 시기라 활동이 저조하여 전시 규모가 절반 정도 작아지므로, 단순한 전시보다 특정 주제에 맞는 중소규모 전시회를 여러 차례 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수상의 기회를 만들어 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김성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