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위안부를 잊지 않는 학생들의 "날갯짓"

by 5기김규진기자 posted Aug 25, 2017 Views 1316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사본 -기자.jpg

[이미지 제공=춘천고등학교 동아리 '날갯짓',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2017년 8월 14일, 춘천고등학교 학생들이 세계 위안부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준비했다. 이들은 '날갯짓'이라는 동아리에 소속되어 현재 위안부와 관련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소녀상 건립을 위한 모금, 배지, 팔찌 구매, 단체 가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위안부 문제 완화에 힘을 쓰고 있다.

동아리 '날갯짓'의 춘천고등학교 학생들은 위안부의 아픔과 진실을 알리기 위해 작은 팸플릿을 만들었다. 이 팸플릿에는 당시 위안부 피해자들이 겪었던 역사적 사실과 일본군의 만행이 들어있다. 춘천고등학교 학생들은 평일에는 학교에서 위안부의 참상을 널리 알리고 주말에는 공원에서 열심히 캠페인 활동을 한다. 이 팸플릿을 본 교내의 2학년 김동현 학생은 잊고 있었던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몸소 깨닫고 앞으로 잊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사본 -20170821_182243.jpg

춘천고등학교에서 위안부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는 노한솝 학생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규진기자]


동아리 '날갯짓'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2학년의 노한솝 학생은 본 기자가 이번 캠페인 활동을 한 소감을 묻자 다음과 같이 답하였다. "평소에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아 이 동아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번 캠페인 같은 여러 활동을 하니 정말 뜻깊고 앞으로 더욱더 위안부 할머니 분들의 피해를 널리 알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춘천고등학교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위안부의 참상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학생들이 앞장서서 알리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국민들도 위안부 할머니 분들의 눈물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곧 끔찍한 만행을 저질렀던 일본에서 위안부 할머니 분들께 진심이 담긴 사과가 나오기를 희망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김규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428666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531939
'친일 잔재' 동강학원 교가 교체 지지부진 1 file 2020.02.18 박지훈 15758
모두에게 뜻깊은 추억, 축제 file 2020.02.13 임소원 10986
학생들의 아지트 4 file 2020.02.11 최준우 13193
매원중학교 아트사이언스 동아리 file 2020.01.28 유석훈 14489
과고생들의 축제,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의 여울목 축제 file 2020.01.08 윤혜림 20542
다시 돌아온 합창제, 경북외국어고등학교 file 2020.01.03 이다원 16372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 산청고 어울마당 2020.01.02 유연송 11155
과천외국어고등학교 동아리 발표회 file 2019.12.31 차현서 14096
학생과 선생님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이현제' file 2019.12.27 최민주 18081
Global Vision Trip of GAFL file 2019.12.16 오수빈 16137
각양각색 동아리의 장(場), 담양고등학교 file 2019.12.09 조미혜 13293
학생이 만들어나가는 고등학교, 우성고등학교 학생회 file 2019.12.05 강별하 12695
효성여자고등학교, '강은진 방송작가 특강' 실시 file 2019.12.04 강승현 15968
꿈을 이루는 축제, 양청 학술제 file 2019.12.03 이하진 12285
평택 신한고등학교 동아리 '이코노미 경영학', 주제 탐구 발표회 성료 1 file 2019.11.28 최진 23347
전 세계 6,000개의 SOT 국제학교, 무엇이 다를까? file 2019.11.26 신예원 22852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쇼 '2019 초지한마당' file 2019.11.07 이도현 15420
학술제, 동아리의 결실을 맺는 순간 file 2019.11.01 강훈구 15246
왕의중학교에 가득 차오르는 가을 감성! 감성 버스킹 file 2019.10.30 김하민 18777
우리도 도전 골든벨! file 2019.10.29 최민주 14332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와 대만 타이중 제1고등학교와의 국제교류 성황리에 마치다 file 2019.10.28 윤혜림 17242
불매운동, 왜 하는 걸까? 1 file 2019.10.28 이다흰 14616
중학교 축제가 1박 2일? 전국 지역 학생들이 모였다 2019.10.28 정채린 12921
역사와 현재를 외치다, NO JAPAN 프로젝트 file 2019.10.08 이하진 14092
동탄 석우중학교 SWMUN의 지구촌 교육 나눔 2019.09.30 진현주 15502
세종 연서중학교에서 관람하는 연극 '지금 해라!' file 2019.09.17 이채연 16167
김해외고 댄스 동아리, '장미'를 만나다 file 2019.08.30 박서하 19582
송양고등학교, 그들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방법 file 2019.08.26 김우리 13574
양청고등학생들이 살펴본 '일본 불매 운동' file 2019.08.23 이하진 16654
"동경하는 건 이제 그만 둘래", 우리만의 낭독회를 열다 file 2019.08.20 정다운 17231
수원여자고등학교, '워터페스티벌'을 열다! 2 2019.08.08 김현정 15527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사람들 file 2019.07.31 이승환 11607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과 만남 가져 file 2019.07.29 윤다인 13500
학교에 꼭 필요한 동아리, 방송부 1 file 2019.07.15 김유진 20557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 네덜란드 대사, 고등학생들에게 유럽 및 네덜란드 소개하는 기회 가져 file 2019.06.26 홍도현 17155
동남고등학교, 수련회는 재미있고 신나게 file 2019.06.20 김선우 16145
충남삼성고등학교(CNSA)의 교장 선생님 특별 강연, 고전아카데미 file 2019.06.18 한예지 30543
창공에 빛나는 희망, 기라! file 2019.06.10 이새봄 15215
거제 상문고, 헌혈로 사랑을 전하다 file 2019.06.04 윤유정 12805
반송고등학교 뜨락(樂) 콘서트, '모두가 한마음 되는 무대' 2019.06.03 김지수 15371
우리 학교의 체육대회 file 2019.05.31 김재연 13637
SNL을 소개합니다! file 2019.05.31 김성운 12925
노력이 만든 결과, 석천제 file 2019.05.29 이승환 14235
숭덕여자고등학교의 뜨거운 비전페스티벌 file 2019.05.29 권신영 13008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첫걸음 file 2019.05.29 장민혁 11846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의 2019 한마음 체육축제 file 2019.05.27 한수현 14045
고양제일중학교 석천제 시작하다! file 2019.05.27 이지환 14319
함창고등학교, 시골에서 오케스트라를 울리다 file 2019.05.27 박단희 1387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