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올바른, 안전한 성 문화를 위한 ‘프리 콘돔 데이’

by 5기이정원기자 posted Aug 25, 2017 Views 1893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8월기사1.jpg8월기사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정원기자]


 콘돔은 과연 성인 용품일까? 쾌락 통제법은 무엇일까?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해, 올바른 성 문화 및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85일 오후 2시부터 신촌 연세로 홍익문고 앞에서 EVE 서포터즈가 프리 콘돔 데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 캠페인의 목적은 사람들에게 쾌락 통제법에 대한 불합리성을 알리고 올바른 성 문화 및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다. 여성가족부 고시 제 2013-51, 즉 쾌락 통제법은 돌출형 콘돔을 비롯한 특수형 콘돔을 청소년 유해 물건으로 분류하여 청소년이 법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한 청소년 보호법이다. 그러나 쾌락 통제법의 영향으로 피임 도구에 관한 접근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거나 모든 연령의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콘돔을 성인 용품으로 각인시켜 잘못된 성 인식을 갖게 하는 등의 심각한 역기능이 초래되었다. 이 때문에 폐쇄적인 성 인식 개선을 위해 구성된 EVE 서포터즈가 청소년의 피임권과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쾌락 통제법 폐지 서명을 이끌었다.


 당일 행사에서는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쾌락통제법 폐지 서명하기, 콘돔 착용법 교육, 콘돔 상식 퀴즈 맞추기, 이벤트 참여하기 등 다양한 체험을 부스에서 제공하였다. 체험을 통해 배지와 부채, 그리고 콘돔을 무료로 나누어 주기도 하였다. 무더운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관심과 발걸음은 끊이지 않았다. 체험을 마친 청소년들은 콘돔의 종류가 일반형과 돌출형의 두 가지로 분류되었다는 정보를 원래는 몰랐는데 이제 알게 되었다. 그리고 미성년자는 돌출형 콘돔의 구매가 불가능하다는 것도 처음 들었다.”, “이런 체험을 하고 다양한 정보를 알게 돼서 좋았다.” 등의 소감을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이정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6792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245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3645
씨앗의 신비, 먹지만 말고 바라보자 1 file 2017.07.15 백준채 18450
뮤지컬 ‘캣츠’의 코로나19 대처 방법, 그에 대한 반응은? 1 file 2020.09.22 이서영 18446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청소년참여기구 2017년 전라북도 청소년참여기구 연합워크숍 개최 2 file 2017.04.16 최희주 18444
밤이 되면 변하는 두 개의 얼굴, 상해 1 file 2017.03.24 김문주 18442
청소년들을 위한 경제 프로그램: 매일경제 TEST 대비 교육과정 file 2017.08.01 이민정 18440
2021년 르바란 기간의 인도네시아 file 2021.05.20 김민경 18434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으로 4 file 2017.03.29 고아연 18434
대학생들이 들려주는 진짜 대학생이야기 1 file 2017.11.15 이지현 18433
한국 영화산업, 세계로 나아가나 2017.08.11 김정환 18433
일자리와 복지를 한번에! 고용복지플러스 센터 5 file 2017.02.14 서혜준 18429
2017 오토모티브위크 file 2017.10.19 김화랑 18425
과학문화 한마당! 체험 한마당! file 2017.04.21 오지석 18422
평범한 일본 시민이 5년 동안 전기세를 내지 않고 생활한 비결은? 2 file 2017.08.24 이윤희 18421
우리의 삶, 철학, 미의식을 담은 그림 민화 file 2017.07.31 석채아 18419
지금 당신의 청춘은 얼마입니까? 1 file 2017.04.01 이한빈 18418
차이, 그리고 갈등 file 2016.07.25 유승균 18418
코로나19가 불러온 연예계의 비상 file 2020.09.07 홍지원 18416
청소년들의 정책, 이제는 서울시가 들어주세요 1 file 2016.12.25 김태윤 18416
기록적인 한파, 그 이유는? 1 2018.01.30 박채리 18414
[인터뷰] 우리의 소원은 통일? 1 file 2017.03.18 조은가은 18412
한국과 일본의 미래를 위한, 한·일 중고생교류사업 file 2017.10.30 송지현 18411
봄과 함께 찾아온 <진해군항제> file 2018.04.11 서한슬 18411
설레는 수학여행! 지나친 부담여행..? 1 2017.04.29 김영은 18410
장미의 달 5월, 풍암호수 장미공원에서 file 2017.05.25 박하연 18408
현대자동차, ‘차세대 수소전기차’ 세계 최초 공개 2 file 2017.08.18 디지털이슈팀 18407
역사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이여, 이곳으로 모여라! file 2020.11.30 황지우 18405
서리풀 페스티벌, 서초인들의 축제의 현장으로 file 2017.10.10 천세연 18405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의 경제적 영향과 차후 동향 file 2021.04.26 김수태 18404
국립광주과학관, 2030 미래도시 강연 개최 file 2017.08.28 오경찬 18404
2017년 첫 천만 영화 ‘택시 운전사’ 1 file 2017.09.12 박현준 18400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싶다면, 착한기술! 4 2018.01.08 이유정 18398
기부자님들, 모발기부는 이렇게! 7 2017.02.13 김승연 18398
일코노미의 경제적 파급력 file 2018.01.19 배정은 18395
구민들을 위한 "2017 중랑 북 페스티벌" 1 file 2017.10.27 이지현 18395
빠져나가는 월트디즈니 작품들, 디즈니플러스 독점에 대한 예고일까? file 2020.09.29 박민아 18393
" 끝나지 않은 전쟁 " 2 file 2017.07.07 이지은 18393
'아티스틱'한 염주체육관에 다녀오다 file 2019.07.26 김석현 18392
진화는 항상 위기로 바뀐다.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file 2018.07.04 최아령 18389
북한 결식 아동을 돕는 '2017 지구촌교회 해피란 모금 행사' file 2017.05.14 박소윤 18382
대규모 핸드메이드 페어, '2017 핸드메이드코리아 섬머' file 2017.07.22 이나영 18378
근로정신대를 아시나요? file 2018.09.03 최용준 18373
서울 오토살롱 주목할 업체는? 2018.07.24 안디모데 18373
미래를 위한 도약,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8.05.30 장서진 18373
청소년이 청소년에게, 2016수원화성방문의 해 file 2017.02.25 양수빈 18373
촛불집회의 숨은 공신, 자원봉사자 6 file 2017.02.21 유림 18372
새로운 시대의 개막, 4차 산업혁명 1 file 2017.05.22 오지현 18369
' 국민이 주인되다' 1 file 2017.08.23 이지은 18367
서대문구환경교육센터, 지역주민과 함께한 환경축제 GREEN DAY 성료 file 2022.10.07 이지원 1836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