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수박 모자이크병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by 5기박지성기자 posted Aug 07, 2017 Views 2367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사람들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수박 모자이크병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내고 있다. 이 수박 모자이크병(Watermelon Mosaic Virus:WMV)은 진딧물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수박 모자이크병에 걸린 수박을 먹으면, 건강한 사람은 문제가 없지만 노인과 어린아이는 설사와 함께 배탈의 증상을 보인다. 이러한 수박들의 특징은 과육이 너무 익고 냄새가 나는 경우이거나 수박 꼭지에 갈색 무늬가 있는 경우이다. 또 , 소용돌이 모양의 ‘태좌’가 심하게 드러난다.


 사람들은 수박 모자이크병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수박 모자이크병의 증상을 제대로 알지도 않은 채 정상적인 수박들도 모자이크병에 걸렸다고 단정하는 경우가 많아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수박 모자이크병 맞나요?”, “이 수박 먹어도 될까요?”등 공포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대부분 수박에 나타나 있는 소용돌이 모양의 태좌 때문에 두려워하는 경우이다. 하지만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정상적인 수박에서도 소용돌이의 모양의 태좌가 나타난다고 했다. 또 다른 경우, 수박을 먹고 배탈이 났다는 것인데, 이는 수박을 무리하게 먹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다. 모자이크병에 걸린 수박은 증상을 쉽게 알아볼 수 있어,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면 배탈이 나거나 설사를 했을 지라도 너무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는 것이다.


수박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을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나타내면, 수박을 재배하는 농민들에게 오히려 피해를 줄 수 있다. 특별한 증상이 수박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걱정 없이 먹자.




f2823c00fc2e048c4ffd793ee7a684b7.png


[이미지 제공=농촌 진흥청,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박지성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임채민기자 2017.08.09 19:02
    얼마전에 수박에 저 무늬 나타나서 먹지 말라고 했었는데 다 병걸린 수박은 아닌가보네요! 진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 ?
    4기이민정기자 2017.08.10 21:19
    좋은 기사글에 감사합니다. 사진과 정보가 많은 도움을 주었고, WMV 에 대한 잘못된 사실을 제대로 알수 있게되었어요.
  • ?
    6기김나림기자 2017.08.14 17:23
    기자님 덕분에 수박 모자이크병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5기기시연기자 2017.08.21 20:43
    수박 모자이크병...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3747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3473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56334
나의 글쓰기 실력을 뽐내라, 31번 째 새얼전국학생/어머니 백일장 열려 1 file 2016.04.24 이준성 15918
제5회 KSCY 한국청소년학술대회에 다녀오다. file 2016.04.24 황지혜 17300
하시마 섬 1 file 2016.04.24 장우정 17173
IT 원리가 숨어있는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 가다! file 2016.04.24 강기병 15065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 2 file 2016.04.25 이유수 16163
포항시 포은도서관 ‘Fun! Fun! 만화축제!’ 성료 file 2016.04.25 이유수 19720
피로 회복,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만끽하세요! 1 file 2016.04.25 김은비 17138
하얀 꽃비를 맞아보셨나요? 2 file 2016.04.25 김승겸 15459
“웃음과 함께,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 ? 광명시 ‘나름데이’ 행사 1 file 2016.04.25 양소정 14220
봄 봄 봄 1 file 2016.04.26 이서연 13697
임산부 뺏지를 아시나요 2 file 2016.04.28 이서연 16680
매년 4월22일은??!!? 1 file 2016.04.30 우지은 14438
오늘, 궁을 만나다 file 2016.05.01 전지우 18644
서울 한복판에서 한번 신명나게 놀아보세! 2 file 2016.05.03 이채은 18256
콘서트 가면 '사생팬' 이라고요? 더 이상은 NO! 5 file 2016.05.05 김현주 16609
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흡연 음주 안돼!' 청소년선도캠페인 열려 file 2016.05.05 김용훈 22392
진정한 '孝'의 의미 2 file 2016.05.06 한지수 15591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그 뜨거운 현장! 1 file 2016.05.08 서지민 22167
어둠을 탓하지 말고 촛불을 켜라-함께 사는 지구를 위한 영화, 서울 환경 영화제 개최 file 2016.05.08 이시영 14586
5월의 밤을 아름답게 밝히는 역사 등불 축제 file 2016.05.08 명은율 15774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켜주세요 file 2016.05.08 안세빈 15863
마음이 따뜻해지는 어버이날 2 file 2016.05.09 3기전재영기자 16200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외치다,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10 현경선 16502
이대호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file 2016.05.10 박민서 17114
2016 서울 환경영화제(5.6~5.12) 진짜 자연인들이 왔다 file 2016.05.10 이민구 17296
스위트 왕국, 과자전 2 file 2016.05.10 이지수 18317
한국은 제2의 영국이였다 file 2016.05.10 이지영 16266
화려한 나비들의 향연! 함평나비축제 file 2016.05.12 이봉근 18481
우리의 삶을 사랑하는 법, 영화로 배우다 1 file 2016.05.12 황지연 15750
어린이들의 날! 다양한 체험과 함께하다 1 file 2016.05.12 황지연 15729
보들별 잔치 (시간, 그들에게 묻다) file 2016.05.13 3기전재영기자 14708
중고등학생 시절, 진정한 봉사활동을 원한다면? 2 file 2016.05.15 변지원 16931
시내버스 도착안내시스템(BIS) 기술이 궁금하다구요? 2 file 2016.05.18 이도균 27105
스승의 날의 의미, 잊어버리진 않았나요? 1 file 2016.05.18 박하은 16379
먹거리에 대한 또 다른 생각, 나의 언덕이 푸르러질 때; 제 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18 박수연 15991
원주 노숙인 센터, 사람들과 정을 나누다 file 2016.05.19 김가흔 16487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 1 file 2016.05.19 홍새미 14029
당신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나요? '제 13회 서울 환경 영화제' 1 file 2016.05.19 이은경 15198
대중 매체로 기억하는 5월의 그 날, 5.18 민주화운동 file 2016.05.20 임하늘 15203
영화, 환경을 품다. '서울환경영화제' 1 file 2016.05.20 박소희 14712
5월은 청소년의 달...국내최대규모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1 2016.05.21 윤춘기 15159
독서마라톤 완주를 향하여 2 file 2016.05.21 장서윤 16982
스트리밍, 음반 시장을 바꾸다 1 file 2016.05.21 권용욱 15509
도심의 한복판에서 휴식을 찾다 1 file 2016.05.21 민원영 14710
서울시 어청참 복지분과, 청소년 복지를 말하다 file 2016.05.22 김태윤 14276
詩끌벅적한 문학축제 제29회 지용제 열려 file 2016.05.22 곽도연 13966
아름다운 장미꽃들의 축제 1 file 2016.05.22 신경민 15448
학생들은 왜 성당 독서실을 이용하지 않을까...? file 2016.05.22 신정효 198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