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공포의 이안류, 갑자기 떠내려가...

by 5기송가현기자 posted Aug 06, 2017 Views 2474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이안류 사진.png

(이미지 제공=기상청 공공저작물의 자유이용)



 이안류는 해안을 따라 들어오는 파도와 달리 해류가 해안에서 바다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현상이다.


 즉 해안가와 수직인 방향으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바닷물이라고 하면 이해하기 쉽다.


 이안류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은 해운대, 중문, 낙산, 대천 해수욕장 등이 있다. 이 지역들의 공통점은 해안에 정면으로 긴 주기의 파도가 들어오고, 해변에 정면으로 바람이 분다. 이안류가 관심을 받는 이유는 해안에 쌓여있던 파도가 빠른 속도로 빠져나가며 피서를 즐기고 있던 사람들이 파도에 휩쓸려간다는 것이다. 2007년 부산에서 이안류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다행히 이안류를 사전에 예방하여 현재까지 사망사고는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2016년 8월 해양수산부 국립 해양조사원은 스마트폰 해양 안전지도 어플 '안전해(海)'를 개발하였다.


 정부는 포켓몬 고와 같은 '안전해(海)' 앱을 증강현실 기능(현실에 존재하는 이미지에 가상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을 추가하여 이안류 등을 현재의 위치에서 파악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안류 대피.jpg


(이미지 제공=기상청 공공저작물의 자유이용)


 이안류가 발생했을 때 행동요령으로는 다음과 같다. 이안류를 벗어나고자 해안가로 헤엄을 치지 말아야 한다. 빠른 속도로 흘러나가기 때문에 몸에 힘만 빠진다. 수영을 잘한다면 해안가와 평행하고 이안류와 수직인 방향으로 수영을 한다. 만약 수영을 하지 못한다면 그대로 물 위에서 생존 수영을 해야 한다. 생존 수영은 체력 소모를 최소화하여 장시간 동안 물 위에서 구조를 기다릴 수 있다. 생존 수영법은 팔다리를 벌리고 하늘을 향해 몸을 바다에 띄우는 것이다. 튜브를 타고 있을 경우 튜브 손잡이를 꼭 잡고 구조를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송가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정서현기자 2017.08.07 12:16
    덕분에 바다에서 놀 때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전에 티비 뉴스를 통해 이안류가 뭔지 대충 알았는데 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습니당
  • ?
    5기임채민기자 2017.08.07 12:18
    얼마전에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도 이안류 때문에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는데 이 기사를 통해 이안류에 휩쓸렸을 때 빠져나오는 법을 알게 되었네요!!
  • ?
    5기오세민기자 2017.08.10 01:33
    헉 이안류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 ?
    5기김영서기자A 2017.08.14 11:36
    최근에 해운대에서도 이안류에 관한 기사가 올라온것을 본적이 있었는데 이안류와 이안류를 피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 ?
    5기이상도기자 2017.08.15 13:48
    예저넹 이로 인한 사망, 실종 사건도 많이 있었다죠...
    바다에 자주 가시는 분이라면 탈출 요령을 꼭 알아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259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703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8578
재미있는 영어책 읽기- 영어스토리텔링 봉사단과 함께! 16 file 2016.02.27 이채린 26758
2018 스마트폰 기술의 키워드, '인공지능' file 2018.04.26 이정우 26737
'쾌락통제법'에 대해 아시나요? file 2017.09.01 김혜린 26726
다함께 즐기는, 보라매 청소년 수련관 '동아리 인준식' file 2016.03.21 이은경 26703
세계평화의 숲, 식목일 기념 '시민 나무심기'행사 개최 file 2017.04.21 정지용 26692
진로에 고민이 많은 10대를 위한 꿈수레 전공체험박람회 8 file 2017.02.04 이현지 26687
‘장르적 유사성’과 ‘표절’의 판단 기준은? file 2018.08.13 정지혜 26683
집 앞의 숨은 촬영 명소, 부산 동구 12 file 2016.02.24 이민지 26648
시베리아 횡단 열차 타봤니? 1 file 2019.03.15 정지우 26646
뻐카충, 오나전 짜증나! file 2014.07.27 이유진 26631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 시상식 file 2019.11.26 정민규 26622
고대부고 제1기 자치법정 '성북구청과 김앤장 로펌이 함께하는 모의법정 캠프' 5 file 2016.02.24 이선범 26603
인천 남동구 도림주공아파트, Earth Hour 운영 file 2016.04.22 박은진 26598
드론의 끝없는 변화 '수중 드론' 6 file 2017.01.27 임경은 26578
베스트셀러 <쌍둥이별>이 던져준 생명윤리의식 문제 file 2017.08.08 박서영 26568
보다 많은 청소년에게 대한민국 유일무이 모의유럽연합대회 참여의 기회를, MEUK 2017 2 file 2017.05.28 박수아 26548
알찬방학세트! 강화역사박물관&강화자연사박물관 1 2019.02.08 심화영 26546
'2020 여성폭력방지 콘텐츠 공모전' 6 file 2020.04.23 이채원 26534
포켓몬 고(Pok?mon GO)가 추락하는 이유 무엇인가 3 file 2017.02.24 임유리 26527
도자기 속에 숨겨진 '독', 이제는 밝히겠다. 2018.04.05 유민울 26508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태어난 '82년생 김지영'의 고통 2 file 2017.05.25 이세림 26463
초등학생들의 전유물 ‘만들기’, 우리 삶에 녹아들다! 14 file 2016.02.09 이봉근 26460
청소년 댄스 밴드 경연대회 PUNK&DREAM! 1 2017.06.14 조성민 26452
봉사활동의 또 다른 형태 - 재능기부 5 file 2017.06.01 정인교 26449
자장면?짜장면! 짜장면의역사를 알아보자! <짜장면박물관> 2018.10.29 심화영 26442
신기한 제주도 사투리 파헤치기 1 file 2016.10.25 박정선 26432
대한민국의 전통, 한국 민속촌! 2015.05.04 한지원 26427
영화관이 영화를 선택해준다고? 8 file 2019.12.03 정예람 26422
갈색 지방, 지방이라고 다 같은 지방이 아니다! 1 file 2017.09.22 박광천 26413
호스피스 들어보셨습니까? 9 2016.02.25 최민지 26404
교육 기술의 모든 것을 한곳에서! 2017교육박람회(EDUTEC) 9 file 2017.01.21 노유진 26400
C++과 게임개발의 밀접한 관계 C++ Korea와 함께하는 제3회 마이크로소프트 멜팅팟 세미나 4 file 2017.02.26 하민준 26379
세상을 바꿀 뇌과학! 세계 뇌주간을 맞아 고려대에서 강연 개최 file 2017.03.19 김도연 26372
책의 도시, 군포시! file 2014.10.23 이효경 26354
해외의 고등학교 축제, 한국과 많이 다를까? 10 file 2017.03.18 한태혁 26333
E스포츠 최대 축제, 롤드컵 결승 인천서 성황리에 개최 2018.11.08 김창훈 26332
포항시 포은도서관 ‘Fun! Fun! 만화축제!’ 성료 file 2016.04.25 이유수 26328
양평 속 하늘, '천사의 집' file 2016.05.24 조혜온 26324
생각이 떠다니는 곳, 카페 ‘생각구름’ 대표 최정진 시인을 만나다 file 2016.06.24 유성훈 26313
일본의 반성 없는 역사 왜곡의 순환으로 몸살 앓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 4 file 2020.10.23 김태환 26309
쩍벌 없는 바람직한 지하철 문화...작은 시작이 불러온 변화 6 file 2016.02.25 이상훈 26304
우리나라 자부심들의 융합, IT와 K-POP의 조화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다 2020.04.29 최유진 26288
[기획] 사회적 기업, 세상을 뒤바꾸다 file 2018.05.21 김민우 26287
아산시에도 공유 킥보드가 상륙하다 file 2021.03.11 석종희 26282
서울로 떠나는 한국 근현대사 여행 file 2018.05.15 박채윤 26241
먹거리에 대한 또 다른 생각, 나의 언덕이 푸르러질 때; 제 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18 박수연 26219
재심, 모두가 꼭 보았으면 하는 영화 1 file 2017.02.22 박소이 26217
화려한 회전목마의 이야기 1 file 2020.03.25 이연우 262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