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엔저 열풍"과 식지 않는 일본 여행

by 4기임형수기자 posted Jul 24, 2017 Views 2024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723_23482769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형수기자]




 올해 일본 관광청에 따르면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700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관광 산업의 활기가 돌고 있음을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것이다. 특히 주변 국가의 관광객 방문이 잦아지면서 전체적인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하였다는 것이 일본 관광청의 설명이다.



 올해도 일본을 찾는 관광객 중 한국인이 약 1/4로 가장 많았다최근 위안부 합의와 독도 영유권 분쟁 등 한일 양국의 관계 악화 속에도 여전히 한국인 관광객이 일본을 가장 많이 방문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국인 관광객에 이어 홍콩, 대만, 미국, 중국인 관광객 순으로 일본을 방문했고, 일본에서 쓰는 돈의 액수도 점점 커지고 있다. 20177월을 기준으로 한 분기에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사용한 돈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18조 가량 된다.



 이처럼 일본이 관광으로 호황을 누리는 이유는 바로 엔저 때문이다. 엔저로 인해 기존의 비싸다고만 생각되었던 일본 여행의 인식이 바뀌어 값싼 가격으로도 일본을 여행할 수 있다는 생각이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단지 엔저 열풍만이 일본을 찾는 관광객의 수를 늘리지는 않는다. 일본이 관광객을 많이 유치할 수 있는 이유는 크게 한 가지가 더 있다. 바로 재방문율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이 한 국가를 두 번 이상 방문하는 비율인 재방문율을 따졌을 때, 한국의 외국인 관광객 재방문율은 38.6%, 일본의 재방문율은 61.6로 한국의 비율보다 많이 웃도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수치를 통해 엔저 효과를 기반으로 다양하고 개성 있는 여행 상품을 개발한 일본의 정책을 교훈삼아 우리나라도 관광객을 유치하고 경제적 효과를 누리기 위해 국가와 민간이 힘을 합쳐 여행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임형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8373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9815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20367
청소년들의 과학의 문, 서울시립과학관 file 2017.11.06 이주원 19142
고종황제 대한제국을 선포하다 file 2017.05.26 강예린 19143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기대되는 강원도 file 2018.01.23 이은채 19143
아름다움의 기준은 없기에, 바비인형의 대변신 2 file 2018.06.07 김채용 19143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에서 미래를 엿보다 file 2017.09.26 오주연 19145
100만 명이 다녀간 ‘2019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file 2019.10.25 조햇살 19145
코로나19 여파 속, 안전하게 도서관 즐기기 7 file 2020.04.10 하늘 19145
"학교 직장인증 소셜커뮤니티" 비대면 친목플랫폼 '썸코리아' 출시 file 2021.08.05 디지털이슈팀 19148
스마트 태그와 함께 소비자에게 가까워진 사물인터넷 시대 2021.06.02 최병용 19149
방치된 자전거도로 이대로 괜찮은가 4 file 2017.04.12 김도연 19152
여러분들에게 의사란 무엇입니까? 1 file 2017.11.02 박현정 19152
한려수도의 비경과 예향의 도시, 통영으로 떠나다 file 2017.09.07 송예림 19153
‘네고왕’이 쏘아 올린 '스킨푸드' file 2020.11.19 정유정 19153
`2018 화순 국화향연`이 펼쳐지다 file 2018.11.29 조햇살 19155
그 날에 대한 사과를 기다리며, 영화<어폴로지> file 2017.03.21 안옥주 19156
지금, 아이오와주는 1 file 2018.02.19 강지희 19159
늦지 않았어 지금 시작해 8 file 2017.02.18 소윤지 19160
통일세대 청소년 희망포럼에 참석하다 file 2017.09.20 이슬기 19161
제19회 화려한 부천국제만화축제 화제! 3 file 2016.08.21 문근혜 19168
'We the Reds'!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이 러시아로 향하는 힘찬 발걸음 그 첫 번째! file 2018.05.24 강진현 19169
포마켓, 포천 시민이 만들어가다 file 2019.08.26 김선우 19176
경기도. 청소년 버스요금을 줄입니다! 2 file 2017.05.25 이은혜 19177
빅맥지수로 세계경제를 보다? file 2017.03.25 김나영 19183
'조작된 도시'에 맞서다. 1 file 2017.02.25 이경민 19186
12월에만 6골, 손흥민 아시안컵도 품을까 4 file 2019.01.03 서한서 19191
'Blind Belief'에 대하여 file 2016.07.24 한지수 19192
봄의 설렘을 안은 벚꽃들의 향연에 시민들의 웃음꽃이 활짝, ‘제14회 청주예술제’ 3 file 2017.04.10 김다빈 19194
로봇과 함께하는 인류의 미래는 밝은가? 1 file 2017.08.23 이윤진 19195
지금까지 이런 웃음은 없었다, 이것은 영화인가 개그인가? 1 2019.03.06 조유진 19198
3월 서울코믹스와 다가오는 5월 부산,서울 코믹스 file 2017.04.16 조민재 19199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2017.09.01 이주현 19202
따뜻한 마음, 따뜻한 한끼 file 2018.03.02 정수빈 19202
스마트한 세상, 스마트한 가격, KITAS 2017 file 2017.08.16 권서현 19203
강서구립 도서관들의 북 콘서트 2017.11.07 노경배 19205
'국민 프로듀서'의 권리, 어디까지인가? 1 file 2017.05.25 방가경 19208
부천시 청소년산울림수련관으로 오세요!!! 4 file 2017.03.24 김동주 19211
밤 속의 한옥 여행, 전주 야행! file 2017.08.30 김수인 19211
점점 더 심해지는 코로나 블루... 극복 법은? file 2020.10.26 김자영 19214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 개막 1 2017.11.20 조한빈 19215
함께 만들어가는 하모니, 노래하는 바람개비 2017.09.26 안세은 19216
2018 담양 대나무 축제 file 2018.05.25 이지은 19219
다양한 환경 이슈를 다룬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8.05.28 김지은 19220
대전 대표 음식 칼국수, 축제로 승화되다. 4 file 2017.04.09 박현규 19223
99년전, 동경 유학생들의 외침 1 2018.02.21 최운비 19225
올바른, 안전한 성 문화를 위한 ‘프리 콘돔 데이’ file 2017.08.25 이정원 19226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file 2016.06.19 장서윤 19227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2연속 ‘종합 1위’ 노린다 2 file 2017.09.01 박다은 19229
새콤하고 달콤한 딸기 향으로 가득 찬 2018 논산 딸기 축제 file 2018.04.17 고동호 1923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