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제2호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

by 6기이종은기자 posted Jul 20, 2017 Views 1725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7-07-20 23;35;53.jpg

[이미지 제공 = 한국금융신문]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요즘 우리 사회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면서 우리 생활의 편리함이 중요시되고 있어 많은 것들이 더욱 더 간편하고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그리고 물론 경제적 활동이 주 인 은행도 역시 제외 대상은 아니다. TV를 틀면 흔히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신용카드 결제 광고나 스마트폰 하나로 은행 관련 일들을 한 번에 해결해버리는 것도 이제는 전혀 낯설지가 않다.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까지 통장 관리 등과 같은 은행 업무들을 은행까지 직접 가서 완료할 것인가?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인터넷 전문은행이다.

 인터넷 전문은행이란 오프라인 점포를 마련하지 않은 채 온라인 네트워크로만 영업하는 은행을 말한다. 국내의 인터넷 전문은행으로는 4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케이뱅크라는 은행 하나뿐이다. 평소에 들어볼 수 있는 수많은 은행 이름들 중에서 인터넷 전문은행은 오직 하나라는 점은 누구나 놀랄 만한 사실이다. 그러나 오는 27일, 카카오 사에서 운영할 인터넷 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가 출범할 것이므로 우리나라의 제2호 인터넷 전문은행이 생기게 될 것이다. 카카오 사는 이미 국민 SNS로 불릴 만큼 이름을 널리 알린 카카오톡의 회사로, 이점을 이용해서 카카오뱅크를 마케팅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케이뱅크와 마찬가지로 카카오뱅크도 중금리 대출을 핵심 사업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보인다. 중금리 대출에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을 포함했으며, 신용등급이 8등급인 고객도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게 카카오뱅크의 계획이다.

 '더 쉽게, 더 자주 이용하는 나만의 은행'이 슬로건인 카카오뱅크의 등장으로 다른 저축은행들은 긴장하는 모습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시장 일부를 카카오뱅크가 차지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도 저축은행들은 중-저 신용 고객을 상대로 서비스해 본 경험과 데이터베이스를 갖고 있는 상태여서 중금리대출 시장을 지킬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이들은 비대면 채널도 강화하고 있다.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을 보면 모바일 플랫폼으로 'SBI저축은행 스마트 뱅킹'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이처럼 카카오뱅크의 등장은 신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기업들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출범될 7월 27일 이후, 저축은행 시장이 어떻게 변화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태지만, 그 구도가 크게 변화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이종은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지현기자 2017.07.21 18:57
    기사 덕분에 인터넷 전문은행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카카오뱅크 하나 뿐이라는 사실에 놀랐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이나경기자 2017.07.22 00:44
    처음에 카카오 은행이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생각보다 좋은점이 많고 편리할것 같아서 좋았었는데 우리나라에 이미 인터넷 전문은행 하나가 있었군요!! 카카오 뱅크가 나오게되면 저도 바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꽤 편리할것 같아요!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장서윤기자 2017.07.23 20:36
    인터넷 전문 은행은 아직까지 우리에게는 생소한 것 같아요.
    더욱 생활이 편리해질 수 있다니 기대돼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244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689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8414
여성혐오적 의미가 담긴 유행어는 성희롱입니다. 3 file 2018.03.01 홍예림 23300
장 지글러(Jean Ziegler)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2 file 2018.07.23 홍도현 23306
국제기구를 더 알아보자 file 2019.03.14 장혜원 23310
평창동계올림픽 G-1, K-드라마 페스타 in 평창 행사 개최 1 file 2017.02.20 고주연 23311
세계멸종위기의 동물은 누구? 1 2018.02.01 남승희 23311
봄의 시작을 알리는 '2019 진해군항제' 3 file 2019.04.09 백휘민 23312
‘아이스 버킷 챌린지’, 무엇인가? file 2018.06.21 김성백 23314
미래 산업, 네이버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나 file 2016.03.22 김준영 23316
세계 유명인사들의 '크리스마스' file 2018.01.16 김민지 23318
‘Youtuber’ 축제 ‘DIA FESTIVAL’ 그 열기는! 2018.08.29 김유진 23331
교토, 일본 본연의 도시 7 file 2018.08.20 이승철 23332
대한민국 U-19 대표팀, 2018 수원 JS컵 2위 1 file 2018.05.08 최은정 23333
나 혼자 사는 여자들의 ‘캡사이신 맛’ 도전기! 여은파의 ‘Lady Marmalade’ file 2020.10.14 김민결 23340
내가 팬덤에 속했다는 게 뭐 어때서? 3 file 2020.08.31 최유진 23344
SNS가 만들어내는 청소년 2 2020.07.09 김소연 23346
이런 시를 아시나요? 1 file 2016.03.20 백소예 23348
[가볍게 떠나요] 방학 맞아 학생들끼리 떠나기 좋은 지하철 데이트 코스 추천 1 file 2018.12.27 정하현 23350
중앙고의 수학여행으로 알아보는, Vietnam 1 file 2018.11.05 권오현 23353
코딩에 관심 많은 친구들이라면 'NYPC 토크 콘서트 : 코딩하는 대로' 주목! 2017.08.10 임채민 23361
무한한 가능성, 빅데이터 1 file 2016.10.23 정현호 23366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세 번째 이야기: 레이디 버드 1 file 2018.08.01 남연우 23368
김광석 거리, 그 시절 그때로 4 file 2018.02.27 구승원 23374
우리가 음악영화를 좋아하는 이유 1 file 2018.04.24 옥예진 23378
런던 '껌딱지' 아티스트 Ben Wilson을 만나다! 2 file 2018.12.07 이한올 23386
"인정?" "어 인정~" 지금은 급식체 열풍 1 file 2017.11.27 이지우 23387
아시아의 친구들에서 찾은 한국어 교실의 진정한 의미 file 2016.09.25 이의진 23389
평내동청소년자치위원,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분들에게 사랑을 나눠요. 6 file 2017.01.24 황보민 23389
캄보디아의 아픈 기억, 킬링필드(Killing Fields) file 2020.02.14 윤하은 23392
눈과 발을 이끄는 정월대보름행사 열리다! 3 file 2017.02.12 강진경 23393
스트레스가 부른 소비, 'X발비용' file 2017.04.15 이수빈 23398
‘물오름 달’의 역사가 다시 재현될까? file 2018.07.06 최영서 23403
쇠소깍에서 외돌개까지, 제주 올레길 6코스 걷기 file 2016.08.24 박정선 23404
[우리 지역 행사] 제37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충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 file 2017.09.21 유민상 23404
아시아 문화의 메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7 file 2016.03.01 이봉근 23406
'코이카'를 통한 청년 해외 일자리 찾기 6 file 2016.02.25 강지희 23412
치킨값=목숨값? 스웨덴은 법만 지키면 운전하다가도 떡이 생긴다 4 2020.09.29 문청현 23412
"평창올림픽 개막 D-3"..평창 성화, 자연의 신비 간직한 삼척 밝혀 1 file 2018.02.06 디지털이슈팀 23413
V 계열 신경작용제란 무엇인가 file 2017.07.19 박서영 23414
베스트셀러 제조기 이기주 작가 팬사인회 개최하다. file 2017.08.01 손예은 23417
태조어진을 봉안한 국내 유일의 박물관, 어진박물관 file 2018.11.07 김보선 23435
어린이 화장품 출시, 과연 옳은 일인가? 16 file 2017.01.23 안수현 23441
문화재청, 경복궁 등 고궁 야간개장 시행한다 9 file 2016.02.23 박정선 23442
누구나 알기에, 의미를 잘 분별해서 들어야 할 동요, '우리 집에 왜 왔니' 2 file 2019.07.25 유예원 23442
친환경 사기꾼 '그린워싱'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file 2017.05.25 이경림 23447
롯데월드 '호러 할로윈 2 : He’s BACK' 1 file 2017.10.26 서주현 23447
세계의 문화와 한국의 전통, 그 주역을 만나다! 1 file 2016.11.17 서지민 23449
최대의 게임 축제 '지스타' 그러나 '스트리머'들의 축제? file 2018.11.29 전여진 23455
골재상에서 발생한 화재, 인근 고등학교 덮쳐.. 인명 피해는 '無' 3 file 2017.04.09 이동우 234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