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사드 아직 끝나지 않은

by 4기김도연기자 posted May 30, 2017 Views 1228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사드 아직 끝나지 않은


지난 2016년 7월 13일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 주한미군의 THAAD 기지가 배치되었다. 그리고 주민들의 반발도 거세져 갔다. THAAD는 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요소 중 하나이다. 이러한 사드는 중·단거리 탄도미사일로부터 군 병력과 장비, 인구밀집지역, 핵심시설 등을 방어하는데 사용되는 미사일이다. 그런데 이 요격 미사일을 왜 하필 경상북도 성주군에 배치했을까. 지난 2월 15일, 국방부 문상균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사드(THAAD)의 (지역) 배치 기준'에 관한 질문에 "군사적 효용성과 그다음에 우리 주민의 안전, 환경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배치지역을 선정하게 된다"라고 답했다. 또 "군사적 효용성은 한국 기준인지, 미군 기준인지"에 관해서는 "미(군) 측의 기준을 가장 중요시 판단하게 될 것"이라면서 "왜냐하면,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 마디로 사드의 지역 선정은 주한미군의 군사적 효용성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는 것이다. 위에 사드설치 이유만 봐도 사드는 우리에게 북한의 핵 공격과 도발을 저지해 주는 최고의 수단이다. 그런데 왜 성주 주민들은 왜 이렇게 반발을 하는 것일까.

tkem.jpg

사드 한국에 배치되면 중국이 위협할까를 정리한 그래픽 

[이미지 제공=조선닷컴]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가를 받음


사드는 나쁜 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북한의 핵 도발을 저지해준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사드는 그저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이다. " 라는 말을 하며 사드에 대한 안 좋은 반을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중국은 한국에 배치되는 사드의 레이더 때문에 중국 내부가 감시당한다는 이유로 사드를 반대하고 한국물자를 수입을 안 하는 사드 보복이 이루어졌다. 하루빨리 사드에 대한 항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도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국제부김다은기자 2017.05.31 18:28
    저도 평화가 찾아오길 바랍니다. 그러나 그 평화가 사드를 성주에 설치함으로써 오는 것이 아닌 사드 철회를 통해 왔으면 좋겠습니다. 성주 주민분들중에는 참외농사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사드를 설치하면 주민분들에게도, 성주참외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방사성물질 옆에서 자란 성주 참외를 우리중 무도 사려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기사에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중국과의 관계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 외교적 피해는 모두 우리 국민들이 겪게 될 것입니다. 이미 겪고 있죠. 그러니 저는 하루빨리 사드를 철회하는 방향으로 사드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 ?
    4기유림기자 2017.06.24 17:24
    중국의 사드 보복 행위와 북한의 전쟁 도발로 한동안 시끄러웠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드로 인해 한국에 부정적인 영향 없이 안전하게 지켜지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이승연기자 2017.07.07 00:22
    사드가 민주주의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정부에서 밀어붙이니 말이 많다고 생각하고 사드배치의 장단점을 따져본다음에 일을 진행시켰어야하는데 그런 절차 없이 진행한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느낍니다. 좋은방향으로 잘 해결됬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3203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9933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3669
사과, 어려운 일 입니까? 5 2017.09.12 5기김경원기자 11491
사교육 이대로 가도 문제없는가..! file 2017.03.20 이현 10341
사드 반대했더니 불순세력, 사드배치 반대했더니 지역이기주의 file 2016.07.24 조민성 15568
사드 배치, 남한을 지킬 수 있는가 17 file 2016.02.16 고건 17089
사드 배치, 황강댐 ‘수공’ 레임덕 완화 도구 1 file 2016.07.18 이민구 14711
사드 배치에 성난 성주, 김천 주민들… “사드가 안전하다면 청와대 앞마당에 놓으세요” 1 file 2016.08.25 유진 15602
사드 보복 조치에 정면돌파? 4 file 2017.03.27 김찬 10510
사드 보복, 경제적 손해량은 어느정도일까 file 2017.03.19 이수현 11215
사드 아직 끝나지 않은 3 file 2017.05.30 김도연 12280
사드, 그리고 각국의 시각 3 file 2017.03.22 김규리 12678
사라져가는 교복의 의미 4 file 2018.12.27 정지혜 18075
사라져가는 프랑스의 엘리트주의 file 2021.04.26 김소미 9921
사라져야 할 권력 남용 5 file 2017.03.31 전원정 15943
사라지는 통일의 필요성.. 대책은 무엇인가 3 file 2017.08.17 김정환 11437
사라진 여당 추천위원들… 이대로 세월호 특조위 무력화 되나 9 file 2016.02.25 유진 16387
사람 하나 잡는다, 가짜 뉴스가 뭐길래? 5 2017.02.24 김가은 14761
사람이 포켓몬을 잡는 건지 포켓몬이 사람 잡는 건지... 9 file 2017.02.09 이지은 16603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오늘 하루 만큼은 금연하세요 2014.07.31 장정윤 22869
사법부, 잇따른 영장기각 file 2018.11.07 박상준 10306
사법시험 폐지의 합헌 결정에 대한 반발, 그 이유는? 1 file 2018.01.18 이승민 11312
사법시험의 폐지와 '로스쿨 제도' 5 file 2017.07.25 최서진 11415
사생팬의 위태로운 경계 1 2017.10.23 김다은 14601
사우디아라비아의 많은 변화, 여성들 새 삶 출발하나? 3 file 2018.10.12 이민아 11250
사은품 가방 얻고 난 후 버려진 커피 300잔 file 2020.05.28 김태희 8165
사이버 폐가는 불법 마약 판매상의 놀이터 file 2018.02.21 조승주 11452
사재기, 보이지 않는 검은 손 2 file 2016.09.25 강하윤 16228
사지 않습니다, 가지 않습니다, NO JAPAN file 2019.08.29 선혜인 13728
사형제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 file 2017.08.17 신지 22429
사형집행은 사형집행관이 한다 1 file 2018.08.30 정해린 10787
사회를 갉아먹는 '인간바이러스' file 2020.09.03 김예한 8286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대로 경기는 나아질까 file 2021.12.20 박서빈 8569
사회적 거리두기 무시한 채 이태원 간 연예인들 file 2020.05.21 배선우 11584
사회적 문제 학교폭력, 법적 관념에서 답을 찾다 file 2017.11.23 김현재 11673
사회적 사각지대 속 청소년 부모, 긴급복지지원 법 발의되다 file 2020.07.27 김예한 10371
사후 피임약, 의사의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어도 될까? file 2018.10.01 박효민 15783
산사태와 폭우 피해를 줄여주는 사방댐 file 2019.10.28 윤혜림 15477
산업 현장은 아직도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랜섬웨어 사건” file 2021.07.09 우상영 7883
산업부 삭제된 ‘北 원전 건설’ 문건 공개...원전게이트인가? file 2021.02.05 이승열 10980
산업재해로 멍든 포스코, 포항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1 2021.02.18 서호영 7524
살색이 아닙니다. 살구색입니다. 3 2018.09.28 박시현 12084
살충제 계란 파동, 그 현황과 피해 1 file 2017.09.01 오수정 12541
살충제 계란, 그것이 알고싶다 file 2017.08.30 강명진 10168
살충제 계란, 지금에서야 밝혀진 이유 1 file 2017.09.07 김연아 13039
살충제 계란의 해결은 동물복지농장과 정부의 철저한 관리 1 file 2017.09.01 최나연 11191
살충제 달걀 사건으로 알아보는 살충제 이야기 2 2017.09.04 최수혜 11636
살충제 달걀 파동, 그 결과는? 1 file 2017.08.25 김민 11348
살충제 달걀, 과연 우리는 안심하고 먹어도 될까? file 2017.08.29 임수연 9617
살충제 달걀에 이은 물의 식료품 안전 문제 1 file 2017.10.12 장예진 103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