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영화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

by 4기문정호기자 posted Jun 03, 2017 Views 2288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크기변환_20170520_15334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문정호기자]


 지난 518일부터 24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ECC 아트하우스 모모와 삼성홀에서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가 열렸다.

 서울환경영화제는 환경을 화두로 삼는 테마 영화제이며, 환경재단과 이화여대 공연문화연구센터가 주최하고 환경부, 산림청,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한다. 이번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는 환경영화를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 그리고 인간의 공존을 생각하는 축제다. 환경영화 상영프로그램에는 부분경쟁을 도입한 비경쟁영화제로서 국제환경영화경선, 한국환경영화경선과 기후변화, 탈핵, 포커스 새로운 환경 운동을 위하여, 제리 로스웰 특별전이 준비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그린포럼, 그린 페스티벌, 시네마그린틴 등 다양한 환경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크기변환_20170520_15171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문정호기자]


 지난 20일 본 기자는 서울환경영화제 현장에 방문하였다. 현장에는 일반 성인들보다 청소년이나 부모와 함께 나온 아이들이 많이 보였다.

 삼성홀 앞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고 있었는데, 커피 찌꺼기나 버려진 현수막을 이용하여 만들어보는 재활용 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함께 환경보호에 관련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크기변환_20170520_17534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문정호기자]


 또한 제리 로스웰 특별전에 일환으로 상영된 <하우 투 체인지 더 월드 (How to Change the World)>를 관람 후 게스트 토크(GT)에 참여하였다. 영화 <하우 투 체인지 더 월드 (How to Change the World)>는 세계적인 환경운동단체인 그린피스의 출발과 1970년대에 벌였던 활동들을 되짚어보는 다큐멘터리로서 2015년 선댄스영화제 월드시네마다큐멘터리 부문 편집상을 수상했다. 영화 상영 후 이승찬 그린피스 액션코디네이터와의 게스트 토크(GT) 시간에는 그린피스와 그린피스 한국지부의 현재 활동들을 심층적으로 알아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영화의 내용과 그린피스의 활동들에 관련하여 끊임없이 질문들이 쏟아졌고, 게스트 토크 후에도 사람들이 이승찬 액션코디네이터에게 질문하고 답을 받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최근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극도로 높아졌다. 사람들은 오늘 날씨가 맑은지, 비가 오는지를 확인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기도 한다. 이러한 위기의 상황에서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는 본 기자에게 환경보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것이 내년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가 기대되는 이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문정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261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705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8600
누구든지 그림 동화책 작가가 될수 있어요! file 2016.08.25 이도균 20987
누구보다 소중한 나이기에, 『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예요』 2 file 2019.02.28 최은진 21420
누적 관객 수 94만 명 돌파 영화 '증인'과 함께 보는 자폐에 대한 오해 그리고 배려 5 file 2019.02.20 하지혜 29957
눈 위의 마라톤,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보러 가다. 6 file 2018.02.22 마준서 20551
눈과 귀가 모두 호강하는 '반고흐 인사이드 : 빛과 음악의 축제' 1 file 2016.03.25 최민지 24676
눈과 발을 이끄는 정월대보름행사 열리다! 3 file 2017.02.12 강진경 23394
눈과 입이 즐거운 '밤도깨비 야시장' file 2018.05.16 마하경 18667
눈물샘 자극 한국 영화 추천 TOP3 file 2020.05.27 조기원 21732
눈부신 발전, 그 뒤편의 아픔을 추억하다…일본 고베 항 지진 피해 메모리얼 파크 1 file 2017.03.02 조지원 24922
눈에 넣는 일회용 인공눈물, 독을 넣고 있지는 않은가 file 2021.07.26 김정희 18856
눈의 의지로 별을 기리다. file 2017.03.25 임소진 18078
뉴 챔피언이 되어라! 영웅들의 순탄치 않았던 이야기 file 2018.03.03 김지수 20883
뉴스 제작 과정에서부터 뉴스는 객관적인 것이 아니라고? 2020.08.26 송민서 21497
뉴욕 필하모닉, 가을 시즌 공연 취소 2 file 2020.06.29 김민수 19377
뉴욕과 파리도 제친 서울의 물가, 세계 물가 6위를 차지하다 1 file 2017.04.15 박유빈 20272
뉴턴, 오일러와 함께하는 NEW 대구수학페스티벌 file 2019.11.28 강승현 19469
느껴보자! 울릉도의 맛과 멋 그리고 즐거움까지 2 file 2017.08.11 정은희 24620
느낌이 있는 방송? 설움이 있는 방송! 2 file 2016.05.25 이세빈 21662
느티나무 가족봉사단이 꿈꾸는 함께 아름다운 세상 file 2017.09.26 오가연 18684
느티나무 도서관의 베이스 캠프, 동천역 열린 도서관 file 2017.02.25 김유경 18901
늘어가는 인형 뽑기방, 답답한 현실에 탈출구?! 6 file 2017.04.16 김혜원 23753
늦여름, 어딜 가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문학'이라 답한다. 1 file 2017.09.12 함효경 18059
늦지 않았어 지금 시작해 8 file 2017.02.18 소윤지 18988
니콜라 테슬라, 거의 모든 것을 발명한 남자 file 2017.07.25 김도연 23616
니트 청년의 진로 방향 위한 ‘니트인베스트먼트’ 최종 공유회 ‘일 좀 내볼까’ 개최 file 2022.07.21 이지원 15069
다가오는 2022년, CES에서 확인하라 file 2021.12.27 이준호 12604
다가오는 꽃샘추위 감기 조심해요 2 file 2017.02.23 정민석 16794
다가오는 봄, '남산골한옥마을'로! 7 file 2018.03.23 최금비 18258
다가오는 봄, 다가오는 꽃샘추위! 10 file 2016.02.21 안세빈 21123
다가오는 시험 기간, 스터디 카페와 독서실 1 file 2020.10.26 우선윤 17283
다가오는 추석, 변화된 추석 1 file 2017.09.28 이한빈 18556
다같이 즐겨보자! 서울 아리랑 페스티벌 1 2017.10.19 오윤서 17759
다들 그거 아셨나요? 우리 모두 지켜야 할 기본 매너 <에티캣과 모르쥐> 2 file 2018.12.17 허선미 25094
다른 세상에 사는 두 소녀의 이야기,<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file 2018.03.29 김수민 20775
다른 세상으로, 풀다이브 기술 file 2017.03.20 김세원 36330
다름과 틀림, 그 사이 어딘가 file 2017.05.24 김규리 17353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로움을 이룬 '강화성공회성당'을 소개합니다. 2017.09.13 노도진 17546
다문화 어린이와 함께하는 예능 발표회 보셨나요? 4 file 2016.03.12 이서연 20499
다문화의 바람, 맘프 file 2018.04.05 김세영 18267
다문화의 재능을 살려...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열리다 1 2018.11.13 조정원 20138
다시 열리는 비엔날레, 그 개막식을 열다 2017.10.26 서지우 16207
다시 태어나도 여자로 태어나시겠습니까? file 2018.03.27 변세현 19248
다시 회색빛으로 물드는 하늘 2 file 2020.11.11 이진서 16628
다시서점, 노을장·밤마실 영화제 10월 28일부터 3일간 개최 file 2022.10.13 이지원 10099
다양하고 새로운 기능을 한눈에 볼 수있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08.21 백다영 19266
다양한 개성들의 총집합, 2017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에 가다 1 file 2017.04.08 정현지 19869
다양한 경험, 희망찬 미래. 청소년 운영위원회를 通하여! 2016.10.24 이준성 21146
다양한 교육법,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file 2016.06.25 지예슬 197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