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조사 D-3...과연 진실은 밝혀질까?

by 4기정치부김수연기자 posted May 12, 2017 Views 1337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박근혜.png

[이미지 제공=청와대]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박근혜 전 대통령(이하 박 전 대통령) 소환조사가 어느덧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0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과가 나온 지 11, 청와대에서 퇴거한 9일 만이다. 탄핵이 결정된 후 대통령 고유의 권한인 불소추특권을 상실한 박 전 대통령은 검찰의 소환요청에 더 이상 응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따라 검찰은 '피의자 박근혜'의 본격적 조사에 앞서 sk 최태원 회장과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수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이 받고 있는 혐의는 아래와 같다.

- 직권남용 권리 행사 방해(문화, 예술계 블랙리스트 주도/ 공무원 부당 인사 지시/ 민간금융사 인사 청탁 등)

- 강요(대기업에 774억 원대의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금 강요/ 현대 차에 지인 회사와의 계약 강요 등)

- 강요 미수

- 공무상 비밀 누설(비선실세 최순실 등)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뇌물수수 및 제 3자 뇌물수수(삼성전자-비덱스포츠 간의 약 200억 원 규모의 컨설팅 계약, 78억 원의 뇌물수수 등)

-의료법 위반(무면허 의료업자 주사 투여, 비선 의료진의 청와대 무단출입)

위를 비롯해 7가지를 더하여 총 13개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의 혐의가 많은 만큼 소환 조사가 최소 10시간 이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말, 박 전 대통령은 검찰의 소환 조사에 만반의 준비를 하는 중이다. 피의자 측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이틀 연속 박 전 대통령의 자택에 출근해 8시간씩 머무르며 조사에 대비하고 있다. 예상 질문을 만들고 답변을 짜거나 실제 검찰 조사 상황을 가정해 적용된 혐의에 대한 대응 논리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자택은 변호인단과 서류봉투를 든 경호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21일 오전 9시 경 자택에서 출발하여 서울중앙지검으로 향한다. 문을 나선 순간부터 서울중앙지검의 포토라인을 떠나는 순간까지 모든 상황이 각종 언론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검찰조사는 주임검사인 한운재 형사 8부장이 맡는다.

한편, 검찰 측은 필요에 따라 청와대 압수수색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김수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윤정기자 2017.05.14 17:57
    빠른 시일내에 모든것이 해결되고 국민들의 모든 궁금증이 풀리면 좋겟습니다. 또한 벌을 받아야 하는 모든 사람들이 벌을 받게 되면 좋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4기김윤정기자 2017.05.14 17:57
    빠른 시일내에 모든것이 해결되고 국민들의 모든 궁금증이 풀리면 좋겟습니다. 또한 벌을 받아야 하는 모든 사람들이 벌을 받게 되면 좋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4기염가은기자 2017.05.14 21:29
    당사자뿐만 아니라 많은사람들이 힘들어 할 것 같은데.. 하루빨리 사건이 해결됬으면하네요!!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0559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6987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84968
학교폭력, 교육의 문제다 3 2018.06.07 주아현 12627
청소년 지능범, 보호해야 하나? 2 file 2018.10.11 남승연 12621
최소한의 투표권도 얻지 못하는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8.08.13 장혜성 12620
대륙이 손을 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 file 2017.03.26 김지한 12619
대한민국의 최저임금 인상, 그리고 이건 옳은 선택일까? 1 file 2018.08.13 이동욱 12613
‘n번방 사건 영화화’ 논란되자 제작 취소 file 2020.05.26 유시온 12596
문재인 당선 후 대한민국은? 1 file 2017.05.15 한한나 12591
경제효과 5조 원, ‘방탄이코노미’ 1 file 2019.12.11 백지민 12587
'우리는 독립을 요구합니다!', 카탈루냐의 독립 요구 시위 2019.10.22 신주한 12584
이제는 말할 수 있다. 3 file 2018.08.02 심윤지 12580
학생들의 시선에서 본 2018 남북정상회담 2 file 2018.05.28 박문정 12578
과학, 왜 어렵게 느껴질까? file 2019.05.31 박현준 12575
아프간 난민 수용에 대해 갑론을박..앞으로의 추가적인 난민 수용은? file 2021.09.01 이승열 12572
지역구 득표율로 바라본 제21대 총선 결과 file 2020.04.27 위동건 12570
평생 잊혀지지 않는 상처 file 2018.04.26 손어진 12568
터키를 둘러싼 한국사회의 시선 2 2017.08.07 김정환 12542
제2의 신천지 사태? BTJ열방센터 확진자 속출 file 2021.01.28 오경언 12539
한결 나아진 무더위, 안심할 수 있을까? file 2018.08.22 안혜민 12539
영화 ‘택시운전사’그리고 현재의 ‘택시운전사’ file 2017.08.29 김민진 12534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첨단 무기 판매 file 2017.10.10 이종은 12533
한국, 소비자신뢰지수 22년만에 최고.."1995년 이후 최고 수준" file 2017.08.22 디지털이슈팀 12530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의 행보 1 file 2017.03.24 윤희수 12527
몰카 범죄...하루빨리 해결책 내놓아야 file 2019.01.28 김예원 12523
끝없는 갑질 논란. 이번엔 백화점 난동? 1 file 2018.07.25 하예원 12518
미중 무역전쟁, 어디까지 갈까? file 2018.07.25 오명석 12512
세계의 양대산맥, 미국-중국의 무역전쟁 file 2019.12.23 전순영 12508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각 후보들 공약 꼼꼼히 알아보고 꼭 투표해요! file 2017.05.09 김채원 12508
살충제 달걀에 이은 물의 식료품 안전 문제 1 file 2017.10.12 장예진 12506
광복절은 영화만 보는 날? 4 file 2017.08.22 성유진 12503
떨어지면 죽는 거라던 중국 로켓은 어디로 갔나 file 2021.07.27 유예원 12502
북한과의 통일, 과연 좋은 방향인가? 3 file 2017.08.12 이소미 12495
위안부 합의, 피해자들의 끝없는 고통 1 file 2017.08.29 신기재 12494
이제는 편안해질 수 있을까요 file 2017.04.17 안유빈 12492
가상화폐 속으로 빠져들다! 1 file 2018.01.22 임소현 12489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시내버스 1 file 2021.02.19 이승우 12486
런던의 또 한 번의 테러: 지하철역 안에서 3 file 2017.09.19 박우빈 12485
카카오뱅크가 국내 금융시장에 불러올 파급효과 file 2017.08.31 김진모 12483
난민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과 청와대의 답변 file 2018.08.09 이수지 12482
기아차 노조 통상임금 소송 승소, 기대와 우려 사이 file 2017.10.10 원종혁 12482
미국환율과 더불어 익히는우리 경제 속의 환율 2018.10.25 9기임은빈기자 12479
국회의원 체포 동의안. 방탄국회 만드나 2 file 2018.05.31 함현지 12475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던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 “음주운전 적발” file 2018.11.08 곽승준 12472
故 백남기 농민 추모집회 1 2017.11.13 노경배 12469
고교 학점제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첫걸음이 될 수 있을까? 1 file 2017.08.21 김유진 12468
참여의 결과. 기쁘지만 부끄러운 우리의 역사. file 2017.03.19 김유진 12464
아파트 근처에 있는 코로나 선별진료소 과연 괜찮을까? file 2020.03.05 김묘정 12461
북 핵실험장, 남 취재진만 접수 받고 풍계리로 1 file 2018.05.24 노원준 12458
중국인 관광객, 있다 없으니까 4 file 2017.03.24 이동욱 124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