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조사 D-3...과연 진실은 밝혀질까?

by 4기정치부김수연기자 posted May 12, 2017 Views 1339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박근혜.png

[이미지 제공=청와대]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박근혜 전 대통령(이하 박 전 대통령) 소환조사가 어느덧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0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과가 나온 지 11, 청와대에서 퇴거한 9일 만이다. 탄핵이 결정된 후 대통령 고유의 권한인 불소추특권을 상실한 박 전 대통령은 검찰의 소환요청에 더 이상 응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따라 검찰은 '피의자 박근혜'의 본격적 조사에 앞서 sk 최태원 회장과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수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이 받고 있는 혐의는 아래와 같다.

- 직권남용 권리 행사 방해(문화, 예술계 블랙리스트 주도/ 공무원 부당 인사 지시/ 민간금융사 인사 청탁 등)

- 강요(대기업에 774억 원대의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금 강요/ 현대 차에 지인 회사와의 계약 강요 등)

- 강요 미수

- 공무상 비밀 누설(비선실세 최순실 등)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뇌물수수 및 제 3자 뇌물수수(삼성전자-비덱스포츠 간의 약 200억 원 규모의 컨설팅 계약, 78억 원의 뇌물수수 등)

-의료법 위반(무면허 의료업자 주사 투여, 비선 의료진의 청와대 무단출입)

위를 비롯해 7가지를 더하여 총 13개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의 혐의가 많은 만큼 소환 조사가 최소 10시간 이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말, 박 전 대통령은 검찰의 소환 조사에 만반의 준비를 하는 중이다. 피의자 측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이틀 연속 박 전 대통령의 자택에 출근해 8시간씩 머무르며 조사에 대비하고 있다. 예상 질문을 만들고 답변을 짜거나 실제 검찰 조사 상황을 가정해 적용된 혐의에 대한 대응 논리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자택은 변호인단과 서류봉투를 든 경호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21일 오전 9시 경 자택에서 출발하여 서울중앙지검으로 향한다. 문을 나선 순간부터 서울중앙지검의 포토라인을 떠나는 순간까지 모든 상황이 각종 언론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검찰조사는 주임검사인 한운재 형사 8부장이 맡는다.

한편, 검찰 측은 필요에 따라 청와대 압수수색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김수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윤정기자 2017.05.14 17:57
    빠른 시일내에 모든것이 해결되고 국민들의 모든 궁금증이 풀리면 좋겟습니다. 또한 벌을 받아야 하는 모든 사람들이 벌을 받게 되면 좋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4기김윤정기자 2017.05.14 17:57
    빠른 시일내에 모든것이 해결되고 국민들의 모든 궁금증이 풀리면 좋겟습니다. 또한 벌을 받아야 하는 모든 사람들이 벌을 받게 되면 좋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4기염가은기자 2017.05.14 21:29
    당사자뿐만 아니라 많은사람들이 힘들어 할 것 같은데.. 하루빨리 사건이 해결됬으면하네요!!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144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584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1106
월스트리트에 걸린 태극기 - 쿠팡의 미국 IPO 상장 1 file 2021.03.29 양연우 10733
위기 경보 '심각' 격상... 초중고 개학 연기 file 2020.02.26 김다인 12194
위기에 부딪힌 에너지 전환 정책,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file 2018.07.26 박문정 11376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11191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 갑질의 선을 넘었다 file 2018.11.19 박예림 12690
위안부 수요 집회, 자유와 평화를 향해 외치다 2 2017.08.29 황유선 27702
위안부 할머니들의 눈물. 1 2018.01.22 서호연 12814
위안부 합의, 피해자들의 끝없는 고통 1 file 2017.08.29 신기재 12508
위안부.. 지원금액 전액 삭감 과연 옳은 결정인가.. 2 file 2016.06.26 안성미 17072
위조 신분증 이제는 해결할 수 있다? file 2017.08.28 임소현 16322
위험에 빠진 청소년, 흡연으로부터 멀어질 방법은? 2014.07.27 김대연 25512
위험에 처한 아이들 2 file 2016.05.23 김도윤 15584
위험천만 승용차 등하교길 그리고 해결방안 file 2016.10.25 류나경 20526
위협받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인권 file 2021.09.03 이가빈 9066
유가족의 간절한 기도, 떠오르는 세월호 1 file 2017.03.25 김수희 12767
유권자가 투표할 후보를 볼 때 더 중요한 것은 학교 정보인가? 경력 정보인가? file 2020.04.08 오주형 16711
유권자들 마음 끄는 '가족 마케팅' file 2016.05.22 박소윤 20570
유기견 구조단체 '동물권자유 너와'의 자원봉사자를 만나다 file 2023.10.28 손서연 8629
유기견들의 다양한 기다림 그리고 인내 file 2019.07.02 정수민 14056
유기질 폐기물이 에너지 자원으로? file 2019.02.28 서민석 14370
유네스코에 등재된 '군함도' 2 file 2017.09.01 한수정 15198
유니클로 광고 논란, 일본 불매운동 재점화 file 2019.11.08 권민서 13666
유럽 최초의 평화의 소녀상! 세계의 소녀상의 위치는? 2017.03.25 강지오 17278
유력 美 국방장관 후보 플러노이, '72시간 격침' 기고문서 군사 혁신 강조 3 file 2020.11.24 김도원 15782
유명 브랜드의 고객 폭행 사건 2 file 2018.05.11 구희운 14204
유승민 비대위원장 수용 의사 밝혀, 바른당 자강론으로 가닥 file 2017.09.27 조인성 16576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추가 대북제재결의안 3 2017.09.27 황준엽 12085
유엔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나서다 1 file 2017.08.14 전보건 16836
유엔, 미얀마 정부에 '인권 청소'를 즉시 중단할 것을 명해... 2 file 2017.02.13 김채원 20191
유엔인권 이사회, 북한 인권 결의안 무표결 채택 file 2017.03.26 이승민 12908
유행처럼 퍼지는 우울, 무기력....혹시 ‘코로나 블루’ 아니야? file 2020.04.27 정예진 11651
윤 후보, 홍대거리를 순찰하며 현 경찰제도에 대해 논의 file 2021.12.08 이승열 14273
윤기원 선수의 의문의 죽음, 자살인가 타살인가 10 file 2016.02.21 한세빈 21429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대한 각국의 반응은? file 2022.03.21 이유진 13455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는 어디로 정했나? file 2022.04.26 강준서 9319
윤석열,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에 이은 '개 사과' 논란에 이 지사 "한국판 홀로코스트 법 제정해야" file 2021.11.04 이도형 12726
은여울 역사동아리, 서대문형무소에 가다 1 file 2015.05.24 이세령 30849
음원차트 순위 꼭 있어야 하나? 1 file 2020.01.02 전혜은 10860
음주운전과 윤창호법 1 file 2019.01.07 조아현 12184
응원하는 구단이 이기면 이자 오른다...'신한은행 프로야구 적금' 눈길 file 2023.04.11 정해빈 8713
의대생 증원에 따른 파업과 약대 학부전환, 입시에 '나비효과' 줄까? 1 file 2020.08.21 차준우 11554
의도적인 트럼프의 발언? 1 file 2020.03.06 권수현 9818
의료 서비스의 특징이자 맹점, 공급자 유인 수요 file 2018.11.22 허재영 26364
의료기기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file 2018.02.22 홍수빈 13506
의정부 고교생 장 파열 폭행 사건... 과연 진실은? 1 file 2019.02.26 최수혁 15945
의정부시에서 열린 세월호 4주기 추모제 file 2018.04.20 홍민기 12880
의학적 홀로코스트, 코로나19 위기에 빠진 한국을 구해줄 K 방역 1 file 2021.01.18 김나희 11856
이 ‘데자뷰’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5 file 2016.09.16 조민성 172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