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3월 21일, 국제 인종 차별 철폐의 날

by 4기이슬기기자 posted Apr 30, 2017 Views 2165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에, 페미니스트, 성 소수자 등등 인권과 관련된 문제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퀴어 축제가 열리는 등 점점 성 소수자들에 대한 시선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인권에 관해 조사를 해 보던 중 국제 인종 차별 철폐의 날이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다. 1966년에 유엔총회가 인종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서 선포한 날이다. 국제 인종 차별 철폐의 날 덕분에 세계 여러 국가에서 인종차별에 관련된 법들이 폐지된 바 있다.


image002.jpg


[이미지 제공=Public Service Alliance of Canada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을 허락받음]


국제 인종 차별 철폐의 날은 1960년 3월 21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샤프빌에서 아파르트헤이트 반대 평화집회를 벌이던 중 경찰의 총격으로 무려 69명의 시민들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으로부터 유래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통행법이라는 것이 있는데, 통행법은 흑인을 포함한 유색인종들이 지정구역을 벗어날 때마다 통행권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이것은 인종차별을 강화하는 정책 중 하나였다. 통행권은 사진, 신상 등 정보를 제공하여 여권과 같은 역할을 했다. 또한, 백인은 모든 흑인에게 지시를 내릴 수 있었고 이를 거부할 경우 체포가 되었다. 이에 분노한 흑인들이 샤프빌의 경찰서 앞에 모여 시위를 벌였고, 경찰은 흑인들을 진압하기 위해 총격을 가했다.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들이 행해지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인식은 바뀌지 않고 있다. 오늘날에도 페미니스트, 외국인, 성 소수자들은 차별을 겪고 있는 실태이다. 인권은 민감한 사안인 만큼 아직 해결과제가 많이 남아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이슬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207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656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8065
코엑스에서 만나는 전국 방방곡곡 여행지 2 file 2017.02.17 김지아 29760
코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 차례상 잘 차리는 법은? 13 file 2017.01.24 박미소 21203
코스프레, 이색적인 모두의 문화로 자리매김하다. file 2018.03.03 김진영 19351
코로나지만 워터파크에 갈 수 있다? 5 file 2020.07.28 민아영 21199
코로나와 한국사회, 대학생의 시선으로 본다면? file 2020.11.27 양서현 16652
코로나에 빼앗긴 벚꽃 구경, 온라인으로 즐기자 file 2021.04.06 권민주 14499
코로나시대의 예술을 만나다 file 2020.08.18 조수민 15029
코로나바이러스의 이면 file 2020.05.04 주미지 16892
코로나바이러스가 만들어 낸 재앙, 층간 소음 2020.11.12 이수미 16127
코로나바이러스가 가져온 새로운 변화, OTT 서비스 file 2020.05.04 유해나 18714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가 바꾼 영화관의 풍경, 앞으로는? 4 file 2020.08.14 이준표 16984
코로나로 인해 뒤바뀐 우리의 문화 file 2020.09.01 김정안 16490
코로나로 멈춰버린 지금, 집에서 문화생활을 다시 찾다 2020.09.16 이준표 17619
코로나가 세계 스포츠에 미치는 영향 2 file 2020.06.01 서지완 21346
코로나가 불러온 스포츠계 사상 초유의 사태 file 2020.03.18 김민결 17307
코로나가 만든 신조어 1 file 2021.02.01 임은선 19228
코로나19의 위협엔 비대면 봉사활동 (신생아 모자뜨기) file 2020.10.23 신아인 16320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OTT서비스 1 file 2020.03.23 이서연 18291
코로나19에 맞서는 다양한 방법 '집콕' file 2021.02.25 김수연 15728
코로나19를 예측했다? 재조명받는 영화 <컨테이젼> 1 file 2020.10.06 이소은 19301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템플스테이, 색다른 문화즐기기 file 2021.04.28 윤희주 14751
코로나19로 인해 해수욕장 풍경도 바뀐다 1 file 2020.06.29 이승연 17214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우리 사회의 영화관의 모습 file 2021.02.26 유정수 17196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스포츠의 마비 1 file 2020.03.31 이정원 17995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문자의 증가..."재난 문자가 재난이에요" 4 file 2020.08.25 송한비 21116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생중계 아이돌 팬미팅 1 file 2020.09.14 최다인 17737
코로나19로 인한 변화 file 2021.07.12 김윤서 20305
코로나19로 변한 덕질 문화, 온라인 콘서트에 대해 알아보자 2020.10.29 김경현 18239
코로나19로 바뀐 문화생활 file 2021.02.24 이소현 15985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봄꽃 축제 3 file 2020.03.30 천수정 15597
코로나19가 우리에게 준 숙제… 분리수거, 재활용 file 2020.11.09 허다솔 19458
코로나19가 불러온 음악적 힐링,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file 2021.03.03 김민영 20503
코로나19가 불러온 연예계의 비상 file 2020.09.07 홍지원 18460
코로나19가 불러온 '원격 수업' 계속 될까? file 2021.03.02 김민희 16568
코로나19가 몰고 온 비대면(Untact) 문화 file 2020.04.17 김지윤 16043
코로나19가 만들어낸 팬 콘텐츠, 방방콘 1 file 2020.04.27 정서윤 17437
코로나19가 가져다준 ‘안방 관극,’ 뮤지컬 생중계 1 file 2020.05.02 송다연 17754
코로나19, 지금 우리의 사회는? file 2020.08.27 길현희 15109
코로나19, 장애인들에겐 가시 1 2021.01.04 이수미 15105
코로나19 확산, 극장->안방, 뒤바뀐 문화생활 2 file 2020.04.13 정현석 17339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블루, 우울함에 대처하는 과학적 방법 2 file 2020.09.18 김다연 21939
코로나19 여파 속, 안전하게 도서관 즐기기 7 file 2020.04.10 하늘 19017
코로나19 시대의 슬기로운 독서 생활, 전자 도서관 1 file 2020.03.30 박민아 17686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등장, 로봇 카페 2 2020.09.28 김해승 16403
코로나19 시대의 K-POP의 새 문화 '온라인 콘서트' file 2020.10.30 노연우 23175
코로나19 속 재개봉 열풍 중인 극장가 file 2021.03.19 홍재원 20108
코로나19 사태에도 동아리 목표를 보여준 씨밀레의 ‘온라인 캠페인’ file 2020.03.25 조윤혜 31337
코로나19 사라져도 과연 우리는 이전과 같은 일상을 살 수 있는가 file 2021.03.15 권태웅 215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