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인형뽑기, 대박보단 빈털터리 되기가 더 쉽다?

by 4기임수연기자 posted Apr 23, 2017 Views 1564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인형뽑기.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수연기자]

요즘 거리를 걷다 보면 인형뽑기 기계가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인형뽑기 기계에서 뽑을 수 있는 아기자기한 인형들이 발길을 붙잡아 한 번쯤 인형뽑기를 도전해 본 사람들도 여럿 있을 것이다. 종종 운이 좋아 인형을 뽑으면 성취감도 있기에 더 빠져들게 되는 인형 뽑기, 과연 문제는 없을까?


인형뽑기 기계 안에 있는 인형들은 이른바 짝퉁이 판을 치고 있다. 정품 인형은 몇 만원을 호가하기에 많은 청소년들이 싼 값으로 인형을 갖기 위해 인형 뽑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단돈 몇 천원으로 누구나 다 몇 만원짜리 인형을 손에 넣는다면 과연 인형뽑기 가게 업주에게 이익이 있을까?


당연히 아니다. 그렇기에 인형뽑기 가게 업주들은 인형을 거의 다 일명 짝퉁으로 채워놓는다. 그리고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인형뽑기 집게의 확률을 조작한다. 쉽게 말하자면, 한 번으로 인형이 잘 뽑히지 않도록 인형을 출구까지 갖고 가는 횟수를 줄인다는 말이다. 인형뽑기를 하다보면 출구에 거의 도착할 때 쯤 뽑기 기계의 집게가 인형을 놓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뽑기 기계에 들어갈 수 있는 경품 조건은 5천원 미만이어야 한다. 만약 5천원이 넘을 시 경품 조건 위반으로 여러가지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또한 짝퉁 인형의 경우 저작권법 위반 및 상표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여러가지 사회의 부정적인 면을 낳고 있는 인형뽑기 보다 차라리 정품 인형을 사는 것이 어떨까라는 마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임수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혜원기자_2 2017.04.24 20:11

    인형뽑기를 할 때 순간 느끼는 짜릿함에 많은 사람들이 재시도를 하기도합니다. 물론 저도 그중에 하나인것같네요..ㅎㅎ 하면서도 이게 왜 안될까.. 조작일까..하는 생각 많이했는데 진짜 그럴 수 도 있다니 놀랍고, 조금은 화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순간의 재미와 추억을 함께 샀다고 생각하니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이건학기자 2017.05.02 11:30
    길을 가다보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인형뽑기 기계들이죠. 가끔씩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번씩 하곤 하는데 매번 실수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이것은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자유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5801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5517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78003
물오른 황의조의 득점 감각, 대한민국 아시안컵 우승의 핵심 관건 file 2019.01.10 이준영 15677
청소년들이여, 자신의 주장을 펼쳐라! - 청소년을 위한 자기주장발표대회 열려 file 2017.05.27 장서연 15677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소, 풋볼 팬타지움 1 file 2018.10.08 성진화 15676
겨우 끝나가는 메가볼시티 사태, 피해는 누가 보상해주나 file 2017.05.24 양우석 15676
우리는 언론을 얼마나 믿어야 하는가? ‘PMC: 더 벙커’를 통해서 file 2019.01.18 강재욱 15675
날개 부러진 나비를 수술해준 누리꾼 2018.09.03 8기임예빈기자 15673
금정세계시민포럼(GGCF), 세계시민을 말하다! file 2017.02.24 조묘희 15671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사회의 변화, YOUTHCHANGEMAKERS file 2017.09.27 조하은 15669
일코노미의 경제적 파급력 file 2018.01.19 배정은 15668
한려수도의 비경과 예향의 도시, 통영으로 떠나다 file 2017.09.07 송예림 15668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 팀의 논란 file 2018.08.16 이형경 15666
‘지혜, 사랑, 장수’ 이 모든 세 가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곳 1 file 2017.03.12 최현정 15665
전농로 벚꽃 축제, 외국인도 즐기고 싶어요! file 2016.05.28 임주연 15665
"주거빈곤아동 생활환경 함께 개선해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눔실천리더 발족 file 2019.02.26 디지털이슈팀 15664
빙수의 습격 file 2016.07.25 김승겸 15664
e스포츠 아시안게임에 나서다 4 2018.08.20 김창훈 15661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토끼, 피터 래빗 1 file 2018.05.16 서희재 15660
[공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콘텐츠 업데이트 일자 안내 4 file 2017.01.06 온라인뉴스팀 15660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file 2017.02.24 김태호 15659
똑똑(knock)한 관심, 행복한 우리 file 2019.09.04 양윤서 15658
포마켓, 포천 시민이 만들어가다 file 2019.08.26 김선우 15658
사라지는 동전 file 2017.02.25 오경서 15658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 가보다 2 file 2017.09.07 장세인 15657
한국사회와 유럽사회 2 file 2017.04.24 이시온 15655
스트리밍, 음반 시장을 바꾸다 1 file 2016.05.21 권용욱 15653
넓고 푸른 세상 속, 어우러져 살아가는 대한민국 - 2016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한국 문화의 날 file 2016.11.06 민원영 15651
세월호 영화..."좋은 취지다." VS "아직은 이르다." 4 file 2017.04.03 조유림 15649
즐거울 것 같았던 여행, 돌아온 것은 악행 1 file 2017.03.27 정진하 15648
IT시대에 걸맞춘 스마트 디바이스 쇼 2 file 2017.08.27 윤난아 15647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이변은 없었다 file 2018.06.01 반고호 15646
평창 동계올림픽, 그 화제의 현장 속으로 2 2018.02.28 안효진 15644
'화장 왜 하니?'에 대한 시대별 답변과 화장법 file 2020.06.03 조은솔 15643
'영화에 집중이 안되잖아요!' 고통받는 관람객 3 file 2017.09.01 권나연 15643
여름철 물놀이, 알고 즐기자 ! file 2017.07.24 이윤지 15642
황금연휴 제대로 알자! file 2017.10.13 김나림 15641
'한국 강의 날'을 아시나요? file 2017.09.04 김가빈 15641
인형뽑기, 대박보단 빈털터리 되기가 더 쉽다? 2 file 2017.04.23 임수연 15641
입소문 탄 '경이로운 소문' 4회만에 OCN 역대 최고 시청률 2위 1 file 2020.12.11 홍재원 15639
두산베어스 또 한번 정상에 서다 1 file 2016.11.04 김나림 15638
포항 지진에 수능 연기…재난·재해 인한 연기는 처음 (2보) 2 file 2017.11.15 디지털이슈팀 15635
생활 속에 존재하는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세상을 밝힌다 1 file 2016.06.24 안성주 15634
새로 등장한 신조어 '혐핫' file 2018.04.03 박정빈 15633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 우리는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다. 2 2016.03.20 이승윤 15633
손나은닷컴, 추운 겨울날에 따뜻한 손길 전해... 9 file 2017.02.11 신지혁 15631
법과 정의의 배움터, '부산솔로몬로파크'를 다녀와서 3 file 2017.08.17 이채민 15630
메이즈러너: 데스큐어 내한에 이어 블랙팬서까지 3 2018.01.26 유주영 15628
점점 더 급증하는 내국인의 해외여행 file 2017.05.20 박형근 15628
국제사회의 리더가 되자, Humanities Research Symposium for Youth! file 2017.04.24 강인주 156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