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사용하는 것?

by 4기전인하기자 posted Mar 26, 2017 Views 19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 3월.jpg

[이미지 제공= 이수진 기자]


한국에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다른 나라들과 다르게 사용하는 것이 있다. 바로, 나이 셈법이다. 0살로 태어나, 자신의 생일을 기준으로 나이를 먹는 ' 나이' 달리 한국식 '세는 나이' 출생 순간 1살을 부여하고 해가 바뀔 , , 매해 1 1일마다 1살씩 나이를 먹는 체계이다. 중국에서 비롯돼 한자문화권인 동아시아 국가에서 널리 통용돼 왔다. 태아를 소중히 여기는 생명 존중 사상, 계절의 변화를 중시하는 농경문화의 영향이라는 설이 있지만 정확한 유래는 없다고 한다.
? 현재 동아시아 '세는 나이' 쓰는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한다. 원조인 중국은 문화대혁명을 거치며 사라졌고, 일본은 100 법을 만들어 ' 나이' 정착시켰다. 심지어 북한도 1980년대부터는 나이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민법(1960 시행) 출생 일을 기준으로 나이를 계산하도록 ' 나이' 사용을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후 반세기가 넘도록 여전히 일상 생활에서는 '세는 나이' 통용되고 있다.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다고 한다. 인구 조사 등 행정적 불편함은 물론이고 법적 책임이 중요한 사안의 연령을 따지는 데 있어서도 불편함이 있다. 외국인들과 상호작용을 할 때면 한국 나이 셈법(Korean Age)라는 개념을 설명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


12 31일에 태어난 아기는 태어난 지 하루 밖에 돼서 살을 먹게 된다. 이러하여 `빠른 나이출생 자들은 서열 정리에 있어서 많은 불편함을 겪는다. 이것은 특히 대한민국은 유교 사상으로 인해서 심지어 두 살의 나이 차이도 서열을 가르게 되는 경우가 빈번찮아, 많은 사람들이 예민해하는 부분이라 세는 나이와 나이의 차이점은 사회에서도 매우 불편하게 다가오는 부분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쓰는 나이 셈법인 만큼 외국 사람들도 한국에 오면 나이 계산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게 된다. 이에 대해서 전세계가 나이를 기준으로 나이를 세도록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항상 많다고 한다.

  조현용 경희대 교수는 기고문에서옛날에는 친구 사이에 나이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학년과 맞물리면서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사람을 만나거나 친구를 사귀는데 나이가 걸림돌이 되어서는 된다 꼬집었다. 이런 한국식 나이 셈법은 국제적으로도 걸림돌이 되고 있어서 바뀌어야 부분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국제부= 전인하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건학기자 2017.03.28 11:29
    펜팔친구랑 나이 이야기를 할 때 혼란이 있었던 점이 생각나서 공감되는 기사인것 같습니다
  • ?
    4기이지우기자 2017.03.29 00:43
    우리가 사용하는 나이 계산법에서 가장 골치아픈 점은 아무래도 '빠른' 년생이 아닐까 싶어요. 태아를 존중하는 생각이 깃들어있다는 것은 좋지만(물론 아직은 언제까지나 가설이지만요) 글로벌한 이 시대에서 한국식 나이 계산법을 고수하는게 옳은 일인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이가현기자 2017.03.29 08:01
    해외연수가서 korean age 계속 설명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만약 한국이 만 나이로 바꾸었을때 사람들의 혼란으로 일어날 몇몇의 행동들이 상상되요 ㅎㅎ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207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656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8065
익선동 한옥마을로 지키는 우리 유산 file 2018.09.14 구유정 24052
익숙한 이들의 유튜브 진출 3 file 2018.09.27 서한슬 21109
인간 게놈 지도 발표 16년 file 2017.03.25 이정민 22186
인간 생명 연장의 꿈: 텔로미어가 암과 치매 정복에 단서가 될 수 있을까. file 2018.04.02 이원준 24795
인간과 로봇의 공생이 시작되다! 1 file 2017.03.21 최민서 20682
인간과 물 그리고 녹조 file 2017.05.04 최지민 17961
인간복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할까요? 4 file 2017.09.11 신수현 20031
인간의 욕심이 나은 결과물, 또 한마리의 돌고래 폐사 1 file 2017.04.19 이빈 20933
인간이 우울해질수록, 가재는 대담해진다 file 2021.06.29 유예원 20776
인간이라면, 잊어서는 안 되는 일, 위안부 file 2016.08.25 전지우 21000
인공강우는 무엇일까? file 2017.05.25 김가영 18024
인공지능, 최고의 발명품 혹은 최후의 발명품 1 file 2017.06.21 장영욱 27805
인기폭발! 평창스타 '수호랑' 1 file 2018.02.26 정윤하 28934
인덕원선-수원 결국 흥덕 역 존치 무산되나... file 2017.03.09 채지민 25136
인도 G20서 한-나이지리아 정상회의...경제 협력 논의 file 2023.09.22 송채민 9019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제4회 통일 골든벨이자, 첫 온라인 골든벨 file 2020.10.27 김민경 21030
인동고 과학동아리 MBC, 구미 청소년 문화존에 참가하다 file 2017.05.24 김민정 20668
인류의 위대한 재산 file 2017.07.26 김하은 16318
인문학을 두드리다, 인디고 서원 4 file 2017.02.20 오세민 19190
인물사진 잘 찍는 방법에 관한 3가지 TIP! 4 file 2020.01.30 심재훈 25737
인사센트럴뮤지엄서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 열려 file 2024.07.22 이래원 4077
인생에서 사랑을 빼면 무엇이 남습니까? file 2018.04.02 최윤이 20939
인생은 한 번뿐이다! - 자신의 행복을 중시하는 '욜로' 열풍 1 file 2017.05.24 이지우 23632
인생이란 한 상자의 초콜릿 같다 4 file 2018.10.10 노현빈 20967
인조잔디가 몰고 온 건강의 적신호 2 file 2017.04.12 정가영 37831
인천 남동구 도림주공아파트, Earth Hour 운영 file 2016.04.22 박은진 26587
인천 남동구 소래도서관, 릴레이 독서운동 실시 20 file 2016.02.15 박은진 25307
인천 남동구 소래도서관, 원화전시 시행 file 2016.05.22 박은진 21834
인천 동구의 자랑, '달빛거리 송현 야시장' file 2017.06.27 한지민 35394
인천 아시안게임, 그로부터 2년 후 file 2016.07.23 최찬영 16975
인천 연수구에서 첫 초·중생 영어 페스티벌 개최하다 file 2017.11.28 양륜관 22666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타 보셨나요?? file 2016.04.03 김강민 22819
인천어린이과학관, 바이러스 특별전 개최 1 file 2017.02.25 남지민 37396
인천의 꽃, 따스했던 '제6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file 2018.06.01 조해나 23667
인천의 명소들을 한눈에 보다! 인천시티투어 2018.07.17 김다인 18233
인천항 안의 인문학 속으로 file 2017.07.26 유한나 29654
인터넷만 있어도 뚝딱 만드는 카드뉴스, 너도 만들 수 있어! file 2020.12.09 송민서 24376
인터넷전문은행의 돌풍, 시중은행 ‘내 자리는 …’ file 2017.08.17 권나경 22858
인텔. 12의 완성 file 2022.02.03 이준호 14551
인텔의 새로운 도약 file 2021.11.26 이준호 13381
인피니트 호야 주연의 '히야' 예매율 1위 차지!! 6 file 2016.03.09 문근혜 23584
인형 뽑기 범죄, 해결책은? file 2017.03.26 이호균 15865
인형뽑기, 대박보단 빈털터리 되기가 더 쉽다? 2 file 2017.04.23 임수연 20254
인형뽑는 기계..? 돈 먹는 기계..? file 2017.04.25 변유빈 19132
일 년 중 달이 가장 밝게 빛나는 정월대보름 4 file 2017.02.12 최지오 18175
일러스트 작가들의 축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17 2 file 2017.07.23 최서은 29225
일명 '픽미 세대'의 살아남기 경쟁 속 희망 '청년창업 지원정책' 11 file 2017.02.21 이현주 25781
일반인들의 우주, 도래할 것인가 file 2022.01.13 현예린 197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