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다시금 되새겨 봐야하는 소녀상의 의미

by 4기박서연a기자 posted Mar 26, 2017 Views 1279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안법고에는 학생회에서 걷은 돈을 모아서 작지만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하였다.


현재 일본군 위안부 한일 협상의 결과를 두고 많은 국민들이 협상에 반대하며, 무효화를 주장하고 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당사자에게 의견을 묻지 않고 결과를 설명하고 최선을 다했으니 이해해 달라는 정부의 반응이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바라는게 과연 돈 일까? 할머니들은 일본이 과거의 행동을 반성하는 진심어린 사과를 원한다.

꽃다운 청춘에게 일어난 끔찍한 사건...그리고 평생의 짐으로 살아온 나날들. 이런분들을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해 만들어진 조각상이다. 2011년 12월 14일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1000차 수요집회 때 세워졌고 전쟁의 아픔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고 평화를 기원하고 있다.

소녀상에서 꽉 쥔 손은 무례한 일본 정부 작태에 대한 분노를 의미하며. 발꿈치가 들린 맨발은 고향에 돌아와도 편히 정착하지 못한 할머니들의 방황을, 의자는 세상을 뜬 할머니들의 빈자리이자 우리가 소녀와 함께 앉아 공감 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꽃다운 나이에 타국으로 가 눈물의 시간을 견뎌내시고 평생을 고통으로 견디신 할머니들의 아픔을 우리가 다 공감하지는 못하더라도 언제나 마음속에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일본에게 제대로된 사과 한번 못받아본 할머니들. 그 사과를 받을 수 있도록 마음을 함께하자.Resized_20170324_181352 (1).jpg


[이미지 활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서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박서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0957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384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89042
개발과 교육은 반비례?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 file 2019.03.05 한가을 16921
형광등 대신 LED가 선호되는 이유는? file 2019.03.05 심선아 17241
성폭력, 매분 매초 벌어지고 있는 심각한 국제 이슈 file 2019.03.07 배연비 19996
5000년 함께 한 무궁화, 국화가 아니다? 2 file 2019.03.07 박은서 13680
동물 학대와 동물 유기, 해결책이 필요할 때 1 file 2019.03.08 강서희 21674
촛불의 시발점, 광화문 3.1운동 100주년 기념 file 2019.03.11 장민주 15695
점차 진화하는 불법 촬영, 적극적인 대책 시급해 1 file 2019.03.11 안서경 16293
하늘을 뒤덮은 미세먼지 file 2019.03.15 박보경 12270
HTTPS 규제, 미디어의 자유를 빼앗아 가는 것은 아닌가 2 file 2019.03.18 배연비 23491
카타르, 고립되다? file 2019.03.18 이솔 11109
여러분은 올바른 마스크 착용하고 계신가요? '올바른 마스크와 마스크 착용법' 5 file 2019.03.20 권규리 20939
게임을 죽이는 게임산업진흥법은 語不成說, 게이머들 "이제는 바뀌어야 된다" 2019.03.25 정민우 13283
'정준영 사건' 2차 가해, 당신도 가해자일 수 있다 file 2019.03.25 전유진 15403
전기자동차, 떠오르는 이유는? 1 file 2019.03.25 김유민 12105
저출산 문제,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3.26 강민성 10969
청년 실업정부의 대책, 청년구직활동지원금 file 2019.03.26 권나연 14048
그리는 상표, 로고는 왜 필요할까? file 2019.03.26 모유진 12203
남북한 정치 차이 과연? 2019.03.27 최가원 20101
남북 경헙의 미래 성공 or 실패 file 2019.03.28 김의성 15525
변화와 격동 속의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해야 할까? file 2019.03.28 조원준 13157
우리가 GMO식품을 매일 먹고 있다고? file 2019.03.29 이연우 23278
뛰는 전기차 위에 나는 수소차...? 1 file 2019.03.29 최수혁 12234
뉴질랜드 모스크 사원 테러, 어떻게 된 것인가? file 2019.03.29 배연비 14755
관심 대상의 창원시 성산구 보궐선거 file 2019.04.01 김현우 12179
3.1운동 100주년, 배경과 전개 양상 및 영향을 알아보자 file 2019.04.01 맹호 14620
끝나지 않는 싸움... 쌍용양회를 향한 사투 file 2019.04.01 임승혁 12105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③죄수의 딜레마 2019.04.01 하예원 17038
꽃 피는 3월을 뒤덮은 미세먼지... 그 원인은? file 2019.04.01 노영우 13141
야스쿠니 신사에 묶여있는 대한의 왕자, 홍영군 이우 1 file 2019.04.01 남서현 16329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미세먼지, 과연 무엇일까? file 2019.04.02 이채원 13276
미투 운동 후 1년, 우리에게 묻는다 1 file 2019.04.02 신예린 16473
10년 만에 다시 재조명된 ‘장자연 사건’...청와대 국민청원 3위 기록 1 file 2019.04.05 안서경 16335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 파헤쳐보기 file 2019.04.08 서민석 14772
미세먼지,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1 file 2019.04.09 박현준 16566
미세먼지, 넌 어디에서 왔니? file 2019.04.09 이승민 13033
자극적으로 변하는 상표들, 과연 건강한 언어문화일까? 3 file 2019.04.10 김지현 16080
렌즈 사용, 우리의 눈은 괜찮을까? 4 file 2019.04.10 오윤주 17376
탄소배출권, 공장은 돈을 내고 숨을 쉰다? 4 file 2019.04.11 김도현 20115
우주로 나아가기 위한 한걸음, '인공 잎사귀'에 대하여 file 2019.04.15 전수이 17264
카드사의 3개월, 5개월... 할부 거래의 시작은 재봉틀부터? file 2019.04.16 김도현 18643
헌재, 낙태죄 위헌 판단…향후 대한민국의 미래에 미칠 영향은? 3 2019.04.18 송안별 18863
식민주의가 낳은 피해자들, 로힝야족 file 2019.04.19 이서준 15320
현실로 다가온 미래 기술 file 2019.04.22 박현준 18955
'오지'는 속도 이제는 5G 시대 file 2019.04.24 나어현 13638
우리나라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해외 사례로는 무엇이 있을까? 2 file 2019.04.24 최민영 23847
부르카(Burka) 착용 금지법,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생각해봐야 할 법률 8 file 2019.04.25 박서연 39537
없어져야 할 문화, 할례 2 file 2019.04.27 이승환 23133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크린 독점일까? 1 2019.04.29 김민정 1754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