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by 4기구성모기자 posted Mar 26, 2017 Views 1239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앞으로 45일 후면 대한민국의 앞으로의 5년과 앞으로의 미래를 다시 시작할 대한민국의 19대 대통령이 선출된다. 지난 4년간, 우리는 검증되지 못한 대통령을 선출하여 많은 충격과 분노를 느껴야만 하였다. 지난 충격과 분노의 4년 역시 시작은 선거였다. 이번 선거가 가지는 중대한 의미는 우리가 느껴야만했던 지난 4년간의 충격과 분노를 반성하는 의미가 가장 클 것이다. 우리는 역사적 갈림길에서 서있다. 국민의 한 개의 종이가 대한민국의 앞으로의 5년과 앞으로의 미래를 바꾸기 때문이다. 대통령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대선 준비에 한창 바쁘다. 이런 헷갈리는 대선일정을 청소년들이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하여 이러한 일정을 쉽고 간편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국회의사당 사진 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구성모 기자]



1. 먼저, 각 당별로 최종 후보자 선출 과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에는 호남권, 충청권, 영남권, 수도권·강원 순으로 ARS(자동응답시스템-대부분 투표하지 못한 사람들이 투표), 순회 투표를 실시한다. 이후 결선 ARS(44~6), 결선 인터넷(46~7), 결선 투표소투표(47) 이 실시되고 최종적으로 48일 결선 현장투표가 실시되어 민주당의 최종 대통령 후보가 결정된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지난 20일 본경선 후보 4명을 결정하였고, 이후 326일 전국 동시투표를 실시하였습니다. 국민 여론 조사를 329, 30일 이틀 동안 진행한 뒤 최종적으로 장충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하여 대통령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국민의당도 이러한 과정을 거쳐 44일에, 바른정당은 328일에 최종 후보자가 선출될 예정이다.


KakaoTalk_20170326_101828785.png

[이미지 제공=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2. 대선일정의 공식적인 첫 관문은 후보자 등록이다. 415, 16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게 된다. 이때 후보자는 정당인일 경우 대부분이 경선을 통해 선출된 한 명이 등록하게 된다. 민주당의 경우 43, 한국당 331, 국민의당 44, 바른정당 328일에 최종으로 후보자를 선출하게 된다. 한편 정의당은 지난 2월에 심상정 후보가 선출되었다. 이후 선거 운동이 진행된다. 선거운동은 417~58일로 총 22일에 걸쳐 실시된다. 425~30일까지 재외투표가 실시되고, 54, 5일에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마지막으로 59일 대한민국의 앞으로의 미래를 책임질 19대 대통령이 선출된다.


-복잡하지만 단순한 한국식 선거 문화는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지만, 그 부작용을 해독하는 방법은 역시 국민 한 사람의 투표일 것이다. 보다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면 분명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누구와 함께 할 건인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구성모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0529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6952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84593
지구촌을 공포에 빠져들게한, 여성혐오문제'페미사이드' 2 file 2016.05.25 장채연 18988
"NO JAPAN" file 2019.07.29 김의성 18999
장 마감 직전 10분 동안 급락한 신풍제약…코로나19 이후 과열된 주식 시장 file 2020.07.31 이민기 19000
美 4월 환율조작국 발표…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file 2017.03.21 정단비 19003
전례없는 사상 최대 규모의 언론 폭로, 파나마 페이퍼스(Panama Papers) 사건 4 file 2017.01.30 이소영 19013
‘불이 났어, 기다리지마.’ 14년 전 오늘을 기억하자 9 file 2017.02.18 오시연 19023
특검수사 기간 D-11, 특검 연장을 외치며 시민들 다시 광장으로 file 2017.02.19 김동언 19023
전기안전법, 개정안 시행 논란과 1년 유예 5 file 2017.01.25 정지원 19034
영국의 코로나 거리두기 3단계 선포, 과연 우리나라와는 어떻게 다를까? 3 file 2020.11.05 염보라 19040
대형마트 의무휴업, 누구를 위한 휴업일인가? 4 file 2016.05.22 이소연 19043
대한민국 제 20대 총선이 불어온 변화의 폭풍 3 file 2016.04.17 진형준 19073
벽화,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진 않습니까? 2 file 2016.03.24 이하린 19081
일본 연쇄지진에 두려움 급증 4 file 2016.04.30 김시언 19083
눈 감을 수 없는 아이들, 눈 감아서 안되는 우리들 2 file 2016.03.25 이봄 19111
믿을 수 없는 사학재단의 끊임없는 비리 -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법정 구속되다 1 file 2017.02.24 정선우 19119
삼성,애플에 이어 LG까지...? 3 2017.01.22 안유진 19121
간통죄 폐지 이후 1년, 달라진 것은? 8 file 2016.02.25 한서경 19132
사라진 여당 추천위원들… 이대로 세월호 특조위 무력화 되나 9 file 2016.02.25 유진 19167
우리나라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다? file 2016.09.24 최시헌 19185
정부와 부산시는 당장 영화인들을 향한 횡포를 멈추십시오 2 file 2016.03.19 이강민 19188
쓰레기섬에 대해 (About Great Pacific Garbage Patch) 2 file 2020.06.30 이채영 19189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기준금리는 무엇인가? file 2017.02.02 박나린 19196
현대판 코르셋,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9.02.22 문혜원 19205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태양의 후예' 4 file 2016.03.25 임선경 19221
장애인의 권리, 이제는 함께 지켜줘야 할 때 1 file 2016.03.24 전예린 19222
소녀가 홀로 싸우지 않도록 우리가 함께할게요. 10 file 2017.02.16 안옥주 19228
홍콩 국민들을 하나로 모은 범죄인 인도법 file 2019.06.21 이서준 19229
사후 피임약, 의사의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어도 될까? file 2018.10.01 박효민 19234
'부산행', 왜 변칙행? 1 file 2016.07.25 강하윤 19235
수능,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 4 file 2016.11.17 서지민 19254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오마이뉴스 사실왜곡, 명예훼손 도넘어..법적 대응할 것” (공식 입장) file 2018.08.14 디지털이슈팀 19258
기상이변이라는 충격을 안긴 엘니뇨 4 file 2016.02.23 송윤아 19288
자유학기제로 진로 고민 해결? 5 file 2016.04.10 이민정 19289
다함께 외쳐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11 file 2016.02.24 박예진 19310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누가 차별당하는 것인가 4 file 2017.07.19 윤익현 19321
AI 직격탄 계란값....도대체 언제쯤 복귀할까? 6 file 2017.01.23 김서영 19327
올해 최강 한파에도 꺼지지 않는 촛불 들. 10 file 2017.01.19 최예현 19346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코로나의 또 다른 습격...해결 방안은? 9 file 2020.08.25 염채윤 19371
[3.1절 97주년 기념] 3.1절은 쉬는 날? 1 file 2016.03.25 김미래 19384
알아야 할 권리와 잊혀야 할 권리 3 file 2016.03.19 김영경 19388
낙태죄 폐지를 둘러싼 찬반 대립, 내면은? 4 file 2019.02.19 하지혜 19402
[종합] 광화문광장, 100만 촛불 들어서다 file 2016.11.12 이지원 19403
용인 백현고 소음의 주범 1 file 2016.04.24 김수미 19417
퀴어 퍼레이드 그 스무 번째 도약, 평등을 향한 도전! 서울 도심 물들인 무지개 file 2019.06.07 정운희 19439
학교에서 거부한 교과서 '국정교과서' 11 2017.02.14 추연종 19445
택배박스 속에서 죽어가는 동물들, ‘동물 택배 배달’ 1 file 2017.11.22 김해온 19445
챌린저들의 챌린지 1 file 2016.04.18 김은아 19446
언론출판의 자유 2 file 2016.11.03 유승균 1945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