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광화문에 나온 청소년들, 그들은 누구인가?

by 4기민병찬기자 posted Mar 26, 2017 Views 1289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작년부터 올해까지 광화문에서는 1차부터 20차까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한 마음으로 모여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외쳤다.광화문에 나와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듯이 남녀노소의 시민들이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 그 중에도 눈에 띄는 눈에 띄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바로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다. 그들은 누구이고 왜 광화문에 있었던 것일까?

대청기 기사사진 3.jpg

[이미지 제공= 21세기 청소년 공동체 희망]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이들은 청소년 공동체 ‘21세기 청소년 공동체 희망 (이하 희망)’이라는 단체의 회원이다. 16차 촛불시위가 열렸던 날 이 단체의 회원인 이건우 (전주고 3학년)은 희망을 ‘청소년의 인권보장을 위해 활동하고 특히 요즈음에는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광화문으로 올 수 있는 교통수단 제공과 가이드 역할을 하며 청소년들의 정치참여를 보장해 주는 단체’라고 설명했다. 이 학생은 박근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조기 대선이 치러질 텐데 16세까지 참정권을 당연히 주어야 하다고 생각해 나오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이 시국에서 할 수 있는 제일 나은 방법으로 촛불을 들며 거리로 나오고 동시에 청소년들이 투표권을 얻을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답변했다. 희망은 작년 11월 23일 본격적인 청소년 시국 대회를 시작하여 20차 촛불시위까지 국정교과서 반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세월호 1,000일 추모기념 행사, 그리고 청소년 참정권 요구 캠페인 등을 개최하며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정치적 관심과 진실을 알리기 위해 매주 광화문에 나와 시국 발언과 행진, 자체 캠페인과 촛불집회 참여로 여러 방면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집회에 참여한 학생의 대다수는 집회에 참여하여 역사의 한 장면을 다른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자기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그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될 때까지 희망 회원들과 캠페인과 촛불집회를 참여하여 끝까지 대한민국의 정의를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 4기 민병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도영기자 2017.04.17 23:22
    같은 고등학생이지만 청소년 단체에 가입하여 저런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할 수 있다는 것이 참 부럽기도 하고 멋있어보입니다! 저렇게 학생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는 모습을 보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고 긍정적일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좋은 취재, 기사 감사드립니다!
  • ?
    6기이가영A기자 2017.04.18 00:51
    저런 청소년 단체가 있는지 몰랐는데 새롭게 알고 갑니다 사람 많은 곳에서 자신의 의견을 얘기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대단하신 것 같아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554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8019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5494
과연 본인 돈으로는 본인 표만을 사면 안 되는 것일까? file 2019.11.14 조서윤 13109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글날' 제정 1 file 2019.11.15 이지현 13990
올해만 7차례 지나간 것은 무엇인가 1 file 2019.11.15 김선우 11888
하늘의 별이 된 설리, 우리가 해야할 숙제는? 2 file 2019.11.15 정다은 15536
불거지고 있는 인터넷 실명제 논쟁... 해결책은? 3 file 2019.11.18 박수빈 14842
일본군 '위안부' 피해, 오해와 진실 file 2019.11.25 정혜인 11986
한국 청소년들, 정치에 관심 없다 2 file 2019.11.25 이세현 16840
클라우드 기술, IT 업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file 2019.11.27 이선우 15910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file 2019.11.28 김두호 11754
SNS는 사람이다 file 2019.11.29 전혜은 16834
국공립 어린이집의 확대 file 2019.11.29 임소원 14038
대한민국 가요계의 그림자, 음원 사재기 file 2019.12.02 조은비 13094
지소미아 연기로 고비 넘겼지만...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주목 2019.12.05 박채원 11744
경제효과 5조 원, ‘방탄이코노미’ 1 file 2019.12.11 백지민 12617
영국 총선, 보수당 승리... 존슨 총리의 향후 과제는? file 2019.12.20 김지민 13765
영국의 조기 총선 file 2019.12.23 홍래원 10153
세계의 양대산맥, 미국-중국의 무역전쟁 file 2019.12.23 전순영 12548
한중정상회담의 개최, 향후 전망은? file 2019.12.24 신주한 10380
Netflix가 시작한 OTT서비스,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 file 2019.12.24 이지현 16011
부정선거와 선거 불복...혼돈의 볼리비아 2019.12.26 신주한 10455
주한 외국인 증가율 file 2019.12.27 김희서 9758
학생참여가 가능한 캐나다 선거 Student Vote Day file 2019.12.30 이소민 16590
계속 더워지는 지구... 최근 5년이 가장 더웠다 file 2019.12.31 유승연 10785
미중 무역전쟁, 승패없는 싸움의 끝은? file 2020.01.02 임수빈 10003
음원차트 순위 꼭 있어야 하나? 1 file 2020.01.02 전혜은 10873
흔들리던 새벽, 우리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file 2020.01.06 정다은 13608
악성 댓글,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20.01.13 조연우 13515
전쟁의 변화 속 고찰 2 file 2020.01.16 최준우 11131
불거지는 미국과 이란의 국제 관계...경제적 영향 끼칠것 4 file 2020.01.16 김수진 12052
조국 전 장관의 서초동집회 근황 file 2020.01.17 윤태경 10276
'세월호 기억의 벽'을 지켜주세요 2 file 2020.01.17 하늘 12802
미 하원에서 통과된 트럼프 탄핵안, 상원에서는? 1 file 2020.01.20 전순영 10686
'통제된 화재'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file 2020.01.22 권민서 11152
"그는 집을 잘못 골랐어" 괴한을 물리친 82세 할머니의 이야기 file 2020.01.22 김수현 13236
노동자들의 파업, 비난 아닌 연대의 시선으로 1 file 2020.01.23 박효빈 13121
중국 전역을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책은? 3 file 2020.02.03 고기찬 16161
미 전역서 4번째 '여성행진'..."여성들이여, 일어나 소리쳐라" file 2020.02.11 박채원 11465
교육부, 대학 개강 시기 "4주 이내 조정 권고" file 2020.02.12 박가은 13968
희망을 주는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의 피해... file 2020.02.12 정다현 12249
리디노미네이션, 그게 뭐야? file 2020.02.12 박하진 14138
반복되는 바이러스 2 file 2020.02.13 전혜은 11019
점점 사라져가는 생물들...생물 다양성을 보전하자! 1 2020.02.13 윤혜림 16665
'기생충' 축하로 시작해 '코로나바이러스'로 끝난 수석·보좌관 회의 1 file 2020.02.14 김도엽 12916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문제, 고독사 2020.02.19 이수미 13124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뻗는 담배회사들의 검은 손 1 file 2020.02.19 남진희 12330
모두 마스크를 쓰세요, 코로나바이러스 5 file 2020.02.20 이도현 11482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 미리 알고 대비하자 1 file 2020.02.21 우선윤 12008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 정말로 암 치료에 효과가 있을까? 5 2020.02.24 배선우 130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