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스피치를 통해 성장하는 나, 유봉여고 '토코(Talk5)' 동아리를 만나다.

by 4기김윤희기자 posted Mar 25, 2017 Views 2099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기사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윤희기자]


 

'21세기는 스피치와 리더십의 시대이다' - 피터 드러커

 

글로벌 시대를 향하면서 리더십을 요구하는 요즘,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스피치'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을 앞에 두고 말하는 것에 심하게 긴장하고 버벅거리는 '발표 공포증'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학생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발표 과제가 주어지면 하기 싫어하고 자꾸만 회피하고 싶어 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발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려는 학생들이 모인 동아리가 있다. 바로 유봉여자고등학교 스피치 동아리 '토코(Talk 5)'이다. '토코(Talk 5)'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 동아리 기장과 인터뷰를 진행해보았다.

 

 

[인터뷰]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유봉여자고등학교 2학년 '토코(Talk 5)' 동아리 기장 박서현입니다.

 

Q. 먼저, '토코(Talk 5)' 동아리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저희 '토코(Talk 5)'2주에 한 번씩 토요일마다 학교에 와서 모임을 가집니다. 이 모임에서 저희는 스피치 활동을 주로 하는데요. 모이기 전에 동아리 부원이 각자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여 5분 동안 스피치를 할 수 있게 원고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원고를 바탕으로 개인적으로 말하기 연습을 하여서 모임 때 부원들 앞에서 본인이 준비해온 내용들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발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발표자가 발표를 하면서 그것을 듣는 부원들이 장단점과 같은 피드백을 종이에 적고 발표 영상도 찍어서 다음 발표 때 조금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름방학에는 자유주제가 아닌 공통 주제를 설정해서 발표하기, 토론하기 등 다양한 말하기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Q. '토코(Talk 5)' 동아리의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A. 일단 먼저, 좋은 선후배 관계입니다. 화목한 분위기에서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편안하고 즐겁게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부원들이 '발표 공포증'을 극복하고자 모였기 때문에 서툴게 발표를 해도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제일 큰 장점은 피드백을 통한 본인의 발표 내용의 장단점, 영상을 통해 본인의 발표 자세를 알 수 있어서 더 나은 모습으로 발표하기 위해 노력하고 한층 성장하게 되는 것 같아요.

 

Q. 그렇다면 '토코(Talk 5)' 활동을 하면서 본인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인 부분이 있다면

 

A. 저는 처음에 스피치 동아리를 가입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발표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고자 가입하게 되었는데요. 활동을 하면서 말하는 것의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원고 작성을 하면서 글쓰기 능력이 향상된 것 같아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요.

 

Q. '토코(Talk 5)' 2행시 가능할까요

 

A. 하하(웃음). 어색할 수도 있겠지만 노력해볼게요. 조금만 시간을 주시겠어요

 

Q. 그럼요. 하하(웃음).

 

A. : 토코 활동을 통해

: 코리아를 대표하는 인재가 되자.

 

Q. 이제 마지막 질문입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하고, 마지막으로 본인에게 있어서 '토코(Talk 5)'

 

A.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 고마운 동아리에요. 훗날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할 때 이 동아리는 꼭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저희 '토코(Talk 5)' 동아리 인터뷰를 요청해주신 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2학년이라서 동아리 활동이 약 1년 밖에 남지 않았는데 끝까지 많은 추억 안고 가고 싶어요. 토코 파이팅!

 

어려움이 있어도 극복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오늘도 '토코(Talk 5)'는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들처럼 '발표 공포증'을 가진 사람 혹은 발표가 어려운 사람은 회피가 아닌 용기로 자신에게 놓인 커다란 벽을 넘는 도전을 하여 더욱더 성장하는 '' 자신을 만들기를 바란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서영기자 2017.05.07 21:22
    기사 잘 봤어요~~ 좋은 기사 잘 보고 가요!!
  • ?
    4기조하은기자 2017.05.28 01:25
    저희 학교에는 없는 독특한 동아리여서 더 재미있게 기사 읽었습니다!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429707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533512
힘찬 비상부터 우주까지! 서귀포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가다! 3 file 2017.04.11 김지훈 29760
힘찬 도약의 시발점, '호남제일고등학교'를 아시나요? file 2021.01.19 문청현 19248
힘든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실행된 기말고사 file 2021.02.08 김민경 12241
희망을 전하는 '나눔콘서트' 2017.09.25 이주현 15864
흥덕중 토의 동아리 '이웃집 토토의' 소개 2017.10.31 김예진 16562
흥덕고, 2017년도 세월호 추모 행사 2 file 2017.05.28 4기기자전하은 16656
흡연 예방과 금연을 위한 양오중 '재능 발현 대회' file 2016.08.01 구성모 20891
흐린 날씨속에 진행된 뜨거운 계산중 체육대회 1 file 2017.05.20 최찬영 17751
후회없는 선택 명품교육 북일고등학교 3 file 2016.03.07 윤동욱 24182
효암고등학교, 인문학 캠프 실시 1 file 2017.08.25 정유나 16902
효성여자고등학교, '강은진 방송작가 특강' 실시 file 2019.12.04 강승현 15993
효성고의 학교폭력 파수꾼, 또래상담부 온음을 만나다. 1 file 2017.05.06 정영서 28251
회룡포 생태 체험을 다녀 온 예천여자고등학교 동아리들 file 2018.09.12 장지혜 15179
환영합니다! DFL 13기! 22 file 2017.01.21 황수미 29099
환상의 양현고, '라온제'를 즐겨라! file 2018.12.27 김수인 17932
화합의 핸드벨 연주현장 file 2015.03.25 이지은 36259
화학은 공부만? 화학으로 사회에 도움줄 수 있다! 2017.08.31 오윤서 15394
화학과 동아리의 케미 1 file 2017.09.27 변미애 24547
화이트데이? 아니, 파이데이!! 7 2017.03.16 신승목 21889
홍천여고에서 동아리 찾고, 꿈 찾고! file 2018.04.17 박가은 19556
홍주중학교와 한국산악회가 함께하는 생태탐방 file 2017.08.20 김민성 16019
홍익대학교 홍보대사 '홍아람', 스위스 잼버리 대원들과 소통 file 2023.08.22 김동연 9231
홍익대학교 총학생회, 4년만에 가을 축제 개최...재학생들 '환호' file 2023.09.22 김동연 8401
홍익대 4400억 지하캠퍼스 창설 소식에...학생들 '갑론을박' file 2023.12.24 김동연 9739
홍성여자고등학교, 참학력 특공대의 2018년 마지막 활동 현장 file 2018.10.30 박지후 12403
홍성여자고등학교, 근대화의 현장을 느껴보다 file 2018.09.27 박지후 14141
홍성여자고등학교, 4.16 연대와 함께하는 유가족 간담회 file 2019.04.19 박지후 13917
홍성여고의 '학생의 날' 2 file 2016.11.13 김혜림 24037
홀몸 어르신들과 고등학생들의 마음을 잇는 편지 쓰기 4 file 2021.01.13 이가빈 55132
혼저옵서예~ 환상의 섬 제주로의 여행 5 file 2017.04.12 김성미 16134
혼자가 아닌 함께! '생명사랑 밤길걷기'행사에 참여하다. 2 file 2017.10.09 송지현 17318
호평고등학교 토론 수행평가를 진행하다 1 2016.10.25 박나영 22767
호평고등학교 체육대회를 개최하다 2 file 2016.05.19 박나영 21911
혜광고 한누리, 제23회 교외독서토론회 개최 file 2016.10.24 박성수 22680
협동, 배려, 이해 공존했던 고림중학교 체육대회 file 2018.10.30 유서현 14504
현대청운고, 울산 중학생 대상으로'배움나눔의 날'실시 file 2017.09.06 권세은 17602
현대청운고 학생들, 즐거웠던 1년을 되돌아보다 2018.12.27 이채은 16889
현대청운고 학생들,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기르다 file 2018.11.12 이채은 18793
현대고등학교, 6일만에 156.4km를 걸은 이유는? 2017.09.19 이서정 19795
현대고 이색 직업 탐방 현장 속으로! 1 file 2017.08.02 김가빈 16404
헤어짐과 만남, 그리고 병점중학교 2 2017.03.15 윤예빈 15914
헤로도토스와 25일 file 2017.10.24 김민주 13609
헌혈은 사랑의 실천입니다-보평고 <사랑의 헌혈 행사> 현장을 찾아서 1 file 2017.09.12 이원준 16141
헌혈, 사랑의 생명나누기 함께해요! 1 2017.10.31 이다은 15642
허그데이, “정(情)을 나눠요” 3 file 2014.10.25 최한솔 38961
행사가 가득했던 청원여고의 9월 2017.10.26 서효원 15038
행복한 혁신학교란? 2 file 2017.03.26 윤예빈 14072
행복 교육을 향한 발걸음. 1 file 2017.07.06 유희은 1424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