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언어파괴로 얼룩진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by 민경 posted Jul 31, 2014 Views 2456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대 사회에서는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후에 스마트폰이 만들어지고 이것의 편리함을 이유로 사용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자들 중 다수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다수의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게 되었다. 많은 인터넷과 sns의 사용으로 인해 생긴 장점도 있지만 문제점은 매우 심각하다. 인터넷과 sns에서 사용하는 청소년들의 언어문화는 각종 욕설과 줄임말, 그리고 신조어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언어문화로 인해 청소년들은 심각하게 파괴된 언어들을 사용하고 아무 거리낌없이 일상어로도 활용하고 있다. 그들이 줄임말을 이용해서 대화를 나눌 때, 그들만의 언어문화를 모르는 사람들은 청소년들의 대화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으며 심지어 같은 청소년들끼리도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웹상의 언어가 일상어로도 사용되면서 대다수의 청소년들은 맞춤법을 틀리는 경우가 빈번하며 실제로 한 고등학교 받아쓰기 시험을 본 결과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맞춤법 실력은 초등학생들보다 못한다고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빈번한 욕설 사용으로도 인해 문제점이 생기기도 한다. 요즘 학생들이 많은 곳에 가보면 많은 학생들이 말 한 마디에도 서너개의 비속어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학생들이 욕설과 비속어를 사용하는 이유로 욕설을 하면 속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오히려 욕설과 비속어는 상대방을 기분을 나쁘게 한다. 한국말을 전혀 모르는 나라에서 욕설을 해도 현지인이 느낌으로도 알아듣듯 욕설이라는 것은 어감 자체로 듣는 사람의 기분을 엉망으로 만들 수 있고 잦은 비속어와 욕설 사용 또한 맞춤법 실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얼룩진 언어문화를 깨끗하게 해줄 해결방안을 모색해 바른 언어문화를 가지는 청소년들이 되었으면 한다.



 -박민경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201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646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1732
페이스북과 유튜브, 오류의 원인은? file 2018.11.08 김란경 429051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260884
ISIS' cultural atrocities in the Middle East 1 file 2016.06.25 정채현 167731
"여주인님으로 모신다면.." 미성년자 상대 페이스북 변태행위 심각 15 file 2016.02.22 김현승 160239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35906
미 증시 S&P500 신고가 경신…지나친 낙관적 태도 자제해야 file 2020.08.21 이민기 118208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116466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112437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99807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file 2021.07.07 한형준 99395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file 2021.06.28 김민성 96445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file 2021.06.24 오지원 94990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 5 file 2016.10.25 김나연 72054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주진희 70487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 발표 ··· "죄송하며 감사하다." 3 file 2017.01.23 이정수 67946
뜨겁게 불타올랐던 133일의 끝, 마침내 봄이 오다 1 file 2017.03.21 4기류지현기자 65864
소년법 폐지를 둘러싼 찬반 양론, 소년 범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 file 2018.01.02 이지현 62605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에 따른 문제점 2 file 2016.03.25 조해원 60528
공정무역의 가면을 쓴 불공정 무역 4 file 2016.09.25 노태인 58096
청소년 언어문제 , 욕설문제 해결이 우선 file 2014.07.27 이동우 56053
Greatest Fakes, China file 2016.08.25 정채현 55698
진실을 숨기는 학교와 언론사···그 내막을 밝히다. 7 file 2017.02.11 서상겸 55188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48943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8648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45183
2015년, 마침내 해방을 이루다 3 file 2015.02.24 황혜준 44308
대한민국 인구의 충격, 놓쳐버린 골든타임 3 file 2015.08.24 김동욱 43053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42653
미국의 양원제 상원, 하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file 2017.12.26 전보건 41780
외국어 간판이 ‘갑’, 쫓겨난 한글 간판 8 file 2016.03.19 반나경 41727
미래의 물병, '오호' file 2019.05.20 유다현 41274
부르카(Burka) 착용 금지법,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생각해봐야 할 법률 8 file 2019.04.25 박서연 39568
갈수록 줄어드는 청소년 정치 관심도...선거가 언제죠? 12 file 2016.02.19 박소윤 39345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39046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미국 대선 8 2016.02.29 송채연 38012
CGV 좌석차등제, 영화관 좌석에 등급이 웬말인가 5 file 2016.03.20 정현호 37720
학생이 스스로 쓰는 '셀프(self)생기부', 얼마나 믿을 만 한가? 7 2017.07.30 서은유 37467
[취재파일]대구황산테러사건 16년, 그리고 태완이법 file 2015.02.25 김종담 37239
여전한 아동노동착취의 불편한 진실 2 file 2016.09.24 노태인 37024
조국 청문회가 남긴 숙제는? file 2019.09.20 정예람 36879
청소년 흡연, 치명적인 독 file 2014.07.31 이가영 35738
세상에 사랑을 퍼뜨릴 홀씨 서포터즈, 그 발대식 현장으로! 2 file 2015.02.23 김다윤 35731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 2014.07.31 1677 35720
물의 하수 처리과정을 살펴볼까요? 6 file 2015.11.01 홍다혜 35625
트럼프의 악수에 담긴 의미? "내가 갑이다" 4 file 2017.02.23 박유빈 353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