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100m 안에만 3군데… 그 이유는?

by 4기정세은기자 posted Feb 25, 2017 Views 1839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요즘 거리곳곳에 자리 잡은 코인노래방에 사람들이 북적북적 하다. 남녀노소 즐겨 찾는 노래방이 코인노래방 형태로 새롭게 떠올라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코인노래방.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세은기자]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사이사이 위치한 코인노래방. 100m 안팎 하는 거리에만 무려 3곳의 코인노래방이 자리 잡고 있다.


코인노래방은 한 곡당 정해진 가격의 동전을 지불해서 노래를 부르는 곳이다. 기존의 노래방은 시간당 돈을 지불했다면 코인노래방은 곡당 돈을 지불하는 것이다. 그래서 1000원 이하의 가격으로 적게는 3곡에서 많게는 5곡까지 부를 수 있다.


코인노래방이 이렇게 열풍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로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기존의 노래방은 시간 당 가격이 정해져 있다. 노래를 더 부르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한 경우와 반대로 그만 부르고 싶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을 때 매우 당황스럽다. 반면 코인노래방은 한 곡당 가격이 정해져 있어서 딱 원하는 만큼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반 노래방처럼 시간의 제약이 존재하지 않고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 만큼 부를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1인가구의 증가로 혼밥과 혼술 등 여럿이 아닌 혼자 생활하는 문화가 점차증가하고 있다. 일반 노래방은 회식 후 또는 평상시 여럿이서 방문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1인가구의 증가로 여럿이 가는 일반노래방보다 혼자 가는 코인노래방이 열풍 하는 것이다. 앞에서 말했던 경제적인 이유로 혼자가기에 부담되지도 않고 협소한 공간으로 혼자 방문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코인노래방은 1인가구의 적합한 문화이다.


마지막으로 창업이 비교적 수월하기 때문이다.
카페, 일반음식점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 중에서도 코인노래방은 단연 착한 아이템이다. 코인노래방은 음식점처럼 계속해서 비용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초기에 시작하는데 대부분의 비용이 들어간다. 또한 1인 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곳이 많아서 인건비 절약도 톡톡히 할 수 있다. 그리고 현재 코인노래방에 수요는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창업을 처음 시작한 초보자도 코인노래방을 찾는 경우가 파다하다. 그래서 코인노래방은 열풍하고 있는 것이다.


코인노래방은 현재 시점에서는 수요도 공급도 넘쳐나는 상태이다. 한순간에 수요가 하락해 버린다면 막심한 피해를 막기는 어려울 것이다. 앞으로 계속되는 트렌드에 변화에서 코인노래방 열풍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계속 지켜봐야 할 사항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정세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기자박선우 2017.02.27 19:34
    코인 노래방에 가본 적은 없지만 수요를 늘리기 위해서도 그렇고 재미를 위해서도 그렇고 한번 가봐야겠네요.
  • ?
    4기천주연기자 2017.02.28 12:30

    친구들과 코인노래방에 간적이 있는데
    1시간당 10000원 씩하는 노래방보다 훨씬 경제적이고 원하는 만큼 부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 ?
    4기손예은기자 2017.02.28 22:49
    제가 부르고 싶은만큼 부를 수 있다는게 코인노래방의 최대 장점인 것 같아요.
    싼 가격에 딱 정한만큼 부를 수 있어서 학생들도 많이 찾는 것 같아요.ㅎㅎ
  • ?
    4기이건학기자 2017.03.01 00:25
    저도 코인노래방이 편하고 싸서 기존노래방보다 더 선호하는 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집근처에도 여러곳 있었네요
  • ?
    4기박수지기자 2017.03.01 11:56
    요새는 코인노래방 뿐만 아니라 인형뽑기방도 많이 생기고 있던 것 같은데..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지 궁금하네요. 확실히 최근 젊은층들은 적은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여가를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 ?
    6기박환희기자 2017.03.01 23:28
    코인 노래방이나 요즘 유행하는 뽑기방 자주 이용하진 않지만 항상 이용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렸습니다 학생들이나 젊은 사람들이 적은 가격으로 행복과 재미를 느낄수있다는 점에서 보기 좋은것같습니다
  • ?
    6기이종은기자 2017.03.02 01:01
    진짜로 생각해보니까 요즘 코인노래방이 많이 생기긴 했네요.
  • ?
    4기김유경기자 2017.03.12 15:24
    창업 트랜드가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서 코인 노래방의 열풍도 언제까지 지속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창업주의 입장으로는 걱정되기도 해요. 한 때 사계절 빙수 열풍. 대용량 저가 음료 열풍, 대만 카스테라 열풍이 불었다 순식간에 잠잠해지는 걸 보면서 코인 노래방도 여기에 속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마지막 문단이 참 인상깊어요
  • ?
    4기박세은기자 2017.03.18 22:54
    저희 집 앞에는 거대한 학원가가 있는데요, 요즘은 학원들 사이사이에 코인 노래방과 인형 뽑기방이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코인노래방이 가지는 장점은 정해진 시간없이 바쁜 학생들이 한두곡 부르고 나갈 수 있다는 점인것 같아요. 코인노래방이 가지는 장점도 물론 있겠지만 빠르게 바뀌는 트랜드에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요즘 학원에서 살다싶이 하는 청소년 층의 생활에 밀접한 공간에 코인 노래방이 있는 것을 좋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는 건전하지는 못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코인노래방과 인형뽑기 방이 생겨나는 것에 대해 반대하지는 않지만 사업을 허가 해줄 때 이런 업소들이 생기는 장소에는 조금 통제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773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9220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13787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 전격 공개 file 2017.08.25 디지털이슈팀 20295
천사가 될 수 있는 가장 따뜻하고 든든한 방법? 10 2017.03.03 하영서 20296
사회 곳곳에 자리잡을 인공지능, 당신의 미래는 안녕하십니까? 1 file 2017.04.25 장영욱 20300
크리스마스 씰에 대하여 아시나요? file 2018.02.01 김희주 20301
웃음짓는 청년상인, 살아나는 전통시장 1 file 2016.08.25 류지석 20302
“양극화 사회에 전하는 공감과 소통” 푸른숲주니어, '네가 속한 세계' 신간 출간 file 2021.01.11 디지털이슈팀 20302
먹거리 가득, 볼거리 가득한 일본의 오사카 file 2018.03.23 김수연 20303
현대엘리베이터, 경기·충남·강원 중고생 23명에게 장학금 수여 file 2017.11.26 디지털이슈팀 20307
메이즈 러너, 더욱 화려해진 마지막 이야기로 새해를 맞이하다 2 file 2018.01.19 나형록 20307
‘세상의 틀을 깨다, 내 삶을 깨우다’, 새만금 노마드페스티벌 개최 file 2018.08.30 조햇살 20307
개고기 식용 아직 풀지못한 과제 4 file 2017.08.06 김도연 20308
나는 탐정이오. 웃음 빵! 눈물 쏙!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1 file 2018.02.05 박세진 20308
퀴어, 광주를 무지개로 밝히다; 제1회 광주퀴어문화축제 3 file 2018.10.25 김어진 20309
글로벌 루키의 성장, TOMORROW X TOGETHER file 2020.05.27 하건희 20309
[기자수첩]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레터링 케이크' file 2023.04.11 최승현 20309
인형뽑기, 대박보단 빈털터리 되기가 더 쉽다? 2 file 2017.04.23 임수연 20311
완벽함만을 추구하던 한 사람이 낳은 비극, '라플라스의 마녀' 9 file 2017.02.20 정지윤 20317
뉴욕과 파리도 제친 서울의 물가, 세계 물가 6위를 차지하다 1 file 2017.04.15 박유빈 20319
'2017경기로컬푸드데이'를 아시나요? file 2017.10.02 박지은 20319
'제22회 부산바다축제' 내 마음속에 저장! 3 file 2017.08.06 신수범 20323
'성 패트릭의 날 축제', 신도림 녹색으로 물들다 2 file 2017.04.02 최성경 20324
2017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1 file 2017.10.16 김진 20324
자라나는 미래 경제의 희망, 2018 고교 경제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 1 file 2018.12.14 윤여진 20325
상해를 바라보다(관광 취재) 1 2017.03.25 홍주리 20329
약학의 눈부신 발전 file 2017.06.28 신온유 20336
얼마 남지 않은 프로야구 개막, D-2 file 2018.03.23 최민주 20339
제2회 서대문구 청소년연합축제 ‘청청(靑廳)' 개최 1 file 2017.12.26 안지수 20340
지금 당신이 보는 MBTI 결과는 틀렸다? 2 2020.08.24 이유진 20342
“뭐라도 해야지 바뀌지 않겠습니까” ‘D.P.’의 흥행과 그 이야기 file 2021.09.08 이정훈 20343
본질은 잃고,미래를 얻자? 8 file 2017.01.22 신해인 20347
코로나19로 인한 변화 file 2021.07.12 김윤서 20350
빅이슈, 당신이 읽는 순간 세상이 바뀝니다 4 file 2017.02.28 곽지현 20351
서울신천초 모의창업팀, 고사리손으로 판매한 수익금 기부 file 2017.12.25 김서윤 20361
YLC 동아리 활동을 들여다보다! file 2020.12.28 정지후 20363
평화의 소녀상의 거제 나들이 2 file 2018.01.29 최다영 20364
너는 어디서 온 별이니, ‘슈가플래닛’ file 2018.12.24 반유진 20369
평창 동계올림픽, 그 시작과 성공 file 2018.03.08 이수인 20370
거대 IT기업 '애플' 1 file 2022.03.08 현예린 20372
'마음자리 봉사회' 신년회를 개최하다 1 file 2018.02.12 이지은 20376
5.18 광주민주화운동, 그 역사적 공간을 걷다. 1 file 2017.05.25 이예인 20380
우리 그리고 세상을 위한 대회, 너희도 내년에 참가해봐! 2017.12.01 이유정 20381
영화 '택시운전사' 흥행의 비결은? 1 2017.08.25 문경은 20383
대한민국 IT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7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9.08 최형모 20383
'서울의 끝을 예술로 채우다' 북서울 아트 페어 file 2018.10.29 장민주 20388
'제7회 웨이하이시 중국어 말하기대회 시상식' 열려 file 2018.05.16 박주환 20396
충남 '온라인 민주주의가 시작되다' file 2021.05.24 박희찬 20398
계속 되는 무더위, 도대체 언제까지? 1 file 2016.08.26 지예슬 20404
한눈에 알아보는 스케줄-스케줄 정리 애플리케이션 수업 시간표 알아보기 file 2022.05.26 조수민 204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