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김영란법에서 구제역까지, 축산업계 울상

by 4기정현호기자 posted Feb 25, 2017 Views 1589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219_12284219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현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 9월 시행된 부정청탁 방지법(김영란법)에 따라 축산업계는 큰 타격을 받았다숨을 고를 틈도 없이구제역이 다시 확산되면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그동안 구제역은 보통 O형이었던 데에 반해지난 8일 경기 연천 구제역이 A형으로 판명되면서 처음으로 A형과 O형 바이러스가 함께 출현하면서 비상이 걸렸다구제역 위기경보 단계가 위기에서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농가나 축산 관련 업계가 울상이다먼저 계속되는 경기 불황과 김영란법에 의해 한우 소비가 감소한 것이 시작이었다장점도 많지만 김영란법의 단점이라고 볼 수 있는 점이 소비 감소인데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계 중 하나가 농수산물과 축산업계였다이에 이어 구제역으로 공급이 감소하고 소비자들이 소·돼지고기를 기피하면서 판매가 감소해 더 상황은 악화되었다실제로 구제역 발생 이후 국내산 소고기 매출은 20% 가까이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수입 소고기 매출은 12% 증가했다소고기는 그나마 수입품이라는 대책이 있어 일상생활에는 치명적이지 않지만 돼지고기는 마땅한 대책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돼지로의 발병은 꼭 막아야 한다고 본다.


매번 반복되는 피해를 막기 위해서 정부는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하지만 지금까지의 구제역이 주로 O형이었기 때문에 O형에 대해서는 대비했지만 이번에 A형까지 발병해 큰 혼란에 빠졌다그러므로 또다시 2010년처럼 수많은 가축이 살처분되지 않도록 빠른 대처를 통해 구제역을 사태를 종결시키는 것이 상인들과 소비자들을 위한 길이다그리고 A형과 O형 모두 대비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하여 구제역 전파를 막아야 한다병에 걸렸다는 이유로 살처분당하는 가축들이 늘어나지 않기를 바란다이번 구제역 사태를 통해 다시 이런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4기 정현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612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8083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6118
해외 거주 가족에게 마스크 묶음 배송이 가능해지다? 3 file 2020.04.09 이윤우 12762
끝나버린 탄핵심판...포기하지 않은 그들 file 2017.03.25 이승욱 12762
새 정부의 5.18 4 file 2017.05.30 이주현 12761
세월호 희생자들 이제 보내드리자 2 file 2017.05.11 김지민 12760
이게 선진국 일본의 코로나19 대처방식이라고? 2 file 2020.04.21 이예빈 12759
지방의회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9.02.08 이남규 12759
최저임금, 청소년들은 잘 받고 있을까? 2 2018.09.17 박세은 12758
김정남 사건, 해외반응은 어떠한가 file 2017.03.25 여수빈 12753
보이지 않는 칼날 2 file 2018.03.26 김다연 12750
제천 화재로 소방 관련 법 입법의 필요성 드러나. file 2018.01.29 서호연 12750
'재팬 패싱'은 현실화될 것인가 1 file 2018.06.12 이후제 12749
1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어떻게 달라질까? file 2021.01.20 신재호 12746
갈수록 심해지는 청년층 근로빈곤율 2018.11.12 전고은 12744
충격적인 살충제 계란, 이에 대해 방념한 정부의 대처 1 file 2017.08.25 이어진 12744
계속되는 소녀상 수난, 대책 서둘어야... 3 file 2017.03.13 박현규 12743
코로나19, 그에 따른 환경오염? file 2020.04.06 김호연 12735
'구지가'로 불거진 논란, 교권침해인가 성희롱인가 file 2018.07.24 최가영 12730
청와대 국민청원 '시작은 좋았으나' 2 file 2018.09.03 김지영 12726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모두가 행복할 변화인가? file 2017.05.21 한윤정 12723
그것이 알고 싶다, 텔레그램 n번방 file 2020.03.26 오경언 12722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 갑질의 선을 넘었다 file 2018.11.19 박예림 12721
매년 10월 25일 독도를 천명하다. file 2017.11.10 이윤빈 12721
영국, 12월 12일 조기 총선 실시 확정 file 2019.11.07 김지민 12719
스타링크 프로젝트 시작되... 스타링크 위성 60기 발사 성공 file 2019.06.05 김병국 12719
어둠의 그림자, 청소년들을 덮치다 file 2020.06.23 최유림 12716
‘이슬람포비아’에 잡아 먹힐 건가, ‘이슬람포비아’를 뛰어넘을 것인가? file 2018.09.28 이혜림 12715
겨울철 끊이지 않는 레저스포츠사고,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8.03.01 강민지 12715
대한민국도 흔들린다 - 공포에 휩싸인 한반도,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2 file 2018.01.08 고은경 12710
노동계의 사각지대. 비정규직 그들의 외침.... 7 file 2017.09.14 서호연 12710
대한민국의 흐린 하늘을 만드는 주범, 미세먼지 2 file 2018.05.24 노채은 12709
트럼프 역대 최저 지지율, 등돌리는 여당 지지자들 1 file 2017.05.23 장진향 12709
코로나 시대, 청소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file 2021.04.27 이민준 12705
부르키나파소의 총리와 내각, 사임하다 1 file 2019.02.13 이솔 12705
시리아, 드디어 끔찍한 전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file 2017.07.29 윤정민 12705
노트르담 대성당의 붕괴 file 2019.05.14 양재성 12703
줄어드는 대중교통 분담률, 해결방안은? file 2018.06.18 곽준환 12699
가격제도,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7.07.26 박다혜 12694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대통령의 탄생. file 2017.05.12 김수연 12692
사드 보복, 경제적 손해량은 어느정도일까 file 2017.03.19 이수현 12691
한중관계, 깊어지는 감정의 골 1 2017.05.21 유승균 12688
대륙이 손을 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 file 2017.03.26 김지한 12686
우리가 즐겨하는 게임, 과연 바람직하게 하는 방법은? 2 file 2018.05.16 석근호 12684
4차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작년 촛불시위와 비교해봤을 때⋯ file 2018.08.13 김진진 12683
백두산이 폭발한다? file 2019.05.24 백지은 12676
학교폭력, 교육의 문제다 3 2018.06.07 주아현 12673
세상은 멈추지 않는다 file 2020.06.26 정미강 12671
반성없는 전두환 전 대통령.. 국민들 분노하다. file 2017.08.22 이호섭 12670
더불어민주당 2022년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로 지명 file 2021.10.12 이승열 126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