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신인 아이돌 비하트, 표절 논란에 "표절 아니야, 용준형· 김태주 선배님께 죄송"

by 4기박서현기자 posted Feb 19, 2017 Views 2118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777파티 - 출처 사춘기님.jpg

[이미지 제공 = 트위터 사춘기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에 대한 허락을 받음.)


 2017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멤버 장현승이 탈퇴한 이후 5인 체제로 활동하던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어라운드 어스'라는 기획사를 설립해 새 시작을 예고한 이후로 처음 맞는 새해다. '꽃길만 걷자' 고생하지 말고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라는 의미이다. 팬들이 그토록 바라고 바랐던 꽃길, 이제 그들의 앞에는 꽃길만이 펼쳐져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연초부터 그들의 길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바로 신인 남자 아이돌 그룹인 '비하트'의 노래인 '실감 나'가 그룹 '비스트'의 노래인 '12시 30분','Ribbon','Butterfly'를 짜깁기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실감 나'와 비스트의 음원을 비교하는 영상과 '실감 나'와 'Ribbon'의 음원을 한 곡으로 합친 영상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곧 표절 논란이 불거졌고 팬들은 분노하며 작곡가와 소속사에 피드백을 요구했다.


 '실감 나'의 작곡가인 stayalone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악의 특성상 청자에 따라 유사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비교해 보면 유사성이 있다고 보기에 어렵다"라며 표절이 아님을 해명했다. 이에 대해 'Ribbon'의 작곡가인 김태주는 댓글로 "너무 뻔뻔한 것 아니냐"라며 불쾌감을 표했다.


stayalone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드백을 올린 후 용준형은 자신의 인스타에 "가지가지 한다"라는 의미가 담긴 사진과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 글을 통해 용준형은 "그 작곡가분(stayalone)이 태주(김태주. 용준형과 곡 작업을 같이 하는 Good Life의 멤버)에게 연락을 했었다. 그분이 자신의 작업물들을 보냈고 그 데모들 중 논란이 되는 곡이 있었다. 이건 나오면 안 될 것 같다고 얘기를 했었으며 발매될 것이라는 말은 듣지 못했다"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현재 상황에 대한 불편함과 유감스러움을 표했다.


 '비하트'의 표절 논란에 대해 전문가는 "굉장히 유사하다. 음원 자체만이 아니라 노래를 가창하는 방식까지도 흡사하며 충분히 의혹을 제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인다"라며 설명했다. 하지만 '비하트'의 소속사는 "표절이 아니며 일정은 그대로 진행하겠다"라며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앞으로 '윤용양이손(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의 행보에 꽃길만이 펼쳐져 있기를 기대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박서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박하연기자 2017.02.20 12:22
    음악을 듣는 대중들도, 가수를 사랑하는 팬들도 심지어는 작곡가와 전문가 까지도 유사하다고 하는데 이러한 음원으로 계속 활동을 한다니 시선이 곱게 보이지는 않을거 같네요. 저도 5명의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
  • ?
    4기 윤선애기자 2017.02.22 00:04
    맞아요. 작곡가 까지 뻔뻔하다고 말할 정도인데 너무 도가 지나친거 같네요. 비하트 측에서도 알맞는 피드백을 올려야 했는데 일정을 그대로 진행한다는 심보는 무엇일까요? 5명 정말 꽃길만 걷길 바라네요.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51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298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747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8982
인간복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할까요? 4 file 2017.09.11 신수현 20042
세계를 무대로 꿈을 이루다! "해외취업 유학박람회" 2017.09.11 김유리 21737
청소년들의 신분증, 청소년증 1 file 2017.09.12 이다은 21633
'화성의 자랑' 송산 포도 축제장으로 file 2017.09.12 이지은 21996
수원 화성행궁에서 펼쳐진 짧은 세계여행 file 2017.09.12 정지윤 19189
2017년 첫 천만 영화 ‘택시 운전사’ 1 file 2017.09.12 박현준 18461
영화 '택시운전사' 누적 관객 수 1000만 돌파, 역대 13위 1 file 2017.09.12 임소은 20945
'날아오르다' 대구 위안부 기림일 행사 file 2017.09.12 윤성식 17810
늦여름, 어딜 가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문학'이라 답한다. 1 file 2017.09.12 함효경 18061
[클래식 음악 소개] 베토벤 1 file 2017.09.13 김기현 20679
롱주 게이밍, 2017 롤챔스 서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새 역사를 쓰다 file 2017.09.13 최민규 18620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로움을 이룬 '강화성공회성당'을 소개합니다. 2017.09.13 노도진 17549
내 옆자리의 새로운 문화 '카공족' file 2017.09.13 박소윤 19408
출범한 지 한 달이 된 카카오뱅크 2 file 2017.09.13 박소연 18840
차근차근 알아보는 2017년의 IT 트렌드 file 2017.09.13 한동엽 22844
청소년이 함께 즐기는 거제시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놀러 오세요 1 file 2017.09.13 강명진 17043
2017 제2회 청소년 모의 UN 인권 이사회 UPR 대회가 열리다 file 2017.09.13 박지민 25751
"2017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개최" file 2017.09.13 오태윤 22059
'공범자들' 시사 다큐의 편견을 깨다 2017.09.14 신영주 19300
신기한 방송체험, 상암MBC월드 file 2017.09.14 김동연 18675
'감성을 자극하는 상상속의 IT기기를 미리 만나본다' KITAS 2017. 스마트 디바이스 쇼 1 file 2017.09.14 이성재 20836
이스라엘 청소년 대표단,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방문 1 file 2017.09.14 디지털이슈팀 19561
아이돌그룹 ‘갓세븐’ 멤버 영재 숲, 서울로 7017에 조성된다 file 2017.09.14 디지털이슈팀 17866
알프스의 꽃, 만년설이 녹아내리다 5 file 2017.09.14 김정환 21952
발암물질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나타난다! 3 2017.09.15 임소현 17243
예술 작품으로 승화한 몰카의 위험성 6 file 2017.09.15 이현지 19551
2030년의 경제 주역들, Youth Change Makers file 2017.09.18 김예원 28368
대전시 유성구에서 청소년을 위한 '나Be 한마당' 열려 file 2017.09.18 신동경 24506
2017. 서울 노인복지센터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자원봉사학교’ file 2017.09.18 이성재 19016
멀리서만 보던 명품, 이제는 당당하게 볼 수 있다 1 2017.09.18 김예린 17871
[클래식 음악 소개] 쇼팽 3 file 2017.09.18 김기현 22845
청소년들의 경제토론, 매일경제 영어토론대회 file 2017.09.18 이민정 17634
우주를 체험하다, 대전시민천문대 2017.09.19 정민경 15844
경기도 청소년들이 나눔을 체험하는 방법, 희망나눔Festival 2 file 2017.09.19 한채은 16764
흰지팡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file 2017.09.19 정은희 19890
별 그대와 책의 바다로, 강릉 독서대전 2 file 2017.09.19 이형섭 19882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1 2017.09.19 안진경 18026
거제도, 우리나라 최초의 해저 터널이 만들어진 곳! 1 2017.09.19 김명빈 22714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을 소개합니다! 1 file 2017.09.19 홍여준 17832
과학이 쉽게 다가가는 공간 '서울시립과학관' 1 file 2017.09.19 표예진 25640
배려와 함께 맞은 버킹엄 궁전의 아침 2017.09.19 이현지 18032
장애인가족 복지국가를 향하여, 제33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 file 2017.09.20 윤민지 17794
왜 우리에겐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할까. 3 2017.09.20 박수지 19154
생명사랑 밤길걷기, 함께하실래요? 1 2017.09.20 오다영 17922
청소년 화장실 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3 2017.09.20 윤만길 20567
'행복한 소리 Dream' 목소리를 기부하다 1 2017.09.20 이태녕 23706
의정부 정보도서관에 축제가 열렸다?! file 2017.09.20 이수연 15789
와이파이가 잘 안 잡힌다고? 알루미늄 캔 하나면 끝! 2 file 2017.09.20 박성윤 4084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