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신인 아이돌 비하트, 표절 논란에 "표절 아니야, 용준형· 김태주 선배님께 죄송"

by 4기박서현기자 posted Feb 19, 2017 Views 2116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777파티 - 출처 사춘기님.jpg

[이미지 제공 = 트위터 사춘기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에 대한 허락을 받음.)


 2017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멤버 장현승이 탈퇴한 이후 5인 체제로 활동하던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어라운드 어스'라는 기획사를 설립해 새 시작을 예고한 이후로 처음 맞는 새해다. '꽃길만 걷자' 고생하지 말고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라는 의미이다. 팬들이 그토록 바라고 바랐던 꽃길, 이제 그들의 앞에는 꽃길만이 펼쳐져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연초부터 그들의 길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바로 신인 남자 아이돌 그룹인 '비하트'의 노래인 '실감 나'가 그룹 '비스트'의 노래인 '12시 30분','Ribbon','Butterfly'를 짜깁기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실감 나'와 비스트의 음원을 비교하는 영상과 '실감 나'와 'Ribbon'의 음원을 한 곡으로 합친 영상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곧 표절 논란이 불거졌고 팬들은 분노하며 작곡가와 소속사에 피드백을 요구했다.


 '실감 나'의 작곡가인 stayalone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악의 특성상 청자에 따라 유사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비교해 보면 유사성이 있다고 보기에 어렵다"라며 표절이 아님을 해명했다. 이에 대해 'Ribbon'의 작곡가인 김태주는 댓글로 "너무 뻔뻔한 것 아니냐"라며 불쾌감을 표했다.


stayalone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드백을 올린 후 용준형은 자신의 인스타에 "가지가지 한다"라는 의미가 담긴 사진과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 글을 통해 용준형은 "그 작곡가분(stayalone)이 태주(김태주. 용준형과 곡 작업을 같이 하는 Good Life의 멤버)에게 연락을 했었다. 그분이 자신의 작업물들을 보냈고 그 데모들 중 논란이 되는 곡이 있었다. 이건 나오면 안 될 것 같다고 얘기를 했었으며 발매될 것이라는 말은 듣지 못했다"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현재 상황에 대한 불편함과 유감스러움을 표했다.


 '비하트'의 표절 논란에 대해 전문가는 "굉장히 유사하다. 음원 자체만이 아니라 노래를 가창하는 방식까지도 흡사하며 충분히 의혹을 제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인다"라며 설명했다. 하지만 '비하트'의 소속사는 "표절이 아니며 일정은 그대로 진행하겠다"라며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앞으로 '윤용양이손(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의 행보에 꽃길만이 펼쳐져 있기를 기대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박서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박하연기자 2017.02.20 12:22
    음악을 듣는 대중들도, 가수를 사랑하는 팬들도 심지어는 작곡가와 전문가 까지도 유사하다고 하는데 이러한 음원으로 계속 활동을 한다니 시선이 곱게 보이지는 않을거 같네요. 저도 5명의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
  • ?
    4기 윤선애기자 2017.02.22 00:04
    맞아요. 작곡가 까지 뻔뻔하다고 말할 정도인데 너무 도가 지나친거 같네요. 비하트 측에서도 알맞는 피드백을 올려야 했는데 일정을 그대로 진행한다는 심보는 무엇일까요? 5명 정말 꽃길만 걷길 바라네요.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51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163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613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7653
7년이란 세월을 버텨온 당신께, 이제는 웃는 7년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11 file 2017.02.03 임하은 19520
런던, '친환경 생태 도시'로 탈바꿈한다 file 2018.04.03 김환 19522
해시태그(#)로 전하는 존경, 하나 되는 대한민국 2 file 2020.04.27 김묘정 19524
"여러분의 추억 속에서 진한 향기로 남아있기를 바라며..." 철가방 극장 시즌 1 종료 file 2018.04.27 강연우 19528
평창 굿즈 열풍, 올림픽 성공적 개최의 신호탄일까? 2 file 2017.12.15 윤정민 19530
지구온난화의 정지? file 2018.05.29 금해인 19530
예술 작품으로 승화한 몰카의 위험성 6 file 2017.09.15 이현지 19533
부산 기후변화체험교육관 3 file 2017.02.15 전제석 19535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는 곳, ‘두란노 자원봉사 센터’ file 2017.10.16 이유빈 19540
오늘 영국 밤하늘의 뒷이야기, 가이 포크스 데이 file 2017.11.07 김다은 19542
베트남서 "한국어 제1외국어로 채택될 것" 1 file 2020.12.03 김유진 19542
블랙핑크 X 셀레나 고메즈 'Ice Cream' file 2020.09.03 이다원 19545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에서 만난 스마트세상 file 2017.08.17 박현지 19550
이스라엘 청소년 대표단,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방문 1 file 2017.09.14 디지털이슈팀 19550
노벨문학상의 대혁명 file 2016.10.27 김나림 19552
2017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개최! 2017.09.28 신유림 19554
청소년을 위한 정책, 청소년이 만들어나가다 2018.11.05 김성백 19554
'9.1절'에 맞붙은 숙명의 라이벌, 마지막에는 한국이 웃었다 file 2018.09.05 김하은 19555
진정한 나눔의 현장 ; 대한민국 나눔 대축제 2 file 2017.11.06 정연 19556
롯데제과, ‘왓따 스크류바’ 껌 출시 1 file 2017.08.14 디지털이슈팀 19557
이주민들의 희망센터, 로뎀 1 file 2017.03.19 김다은 19558
청년들에게 희망을,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2017 1 file 2017.11.06 오소현 19558
가자, 축제의 현장으로! 뜨거운 여름, 뜨거운 축제 2 file 2017.05.19 염가은 19560
'인생꿀로윈 디저트 페스티벌' 즐기러 송도 가자 1 file 2017.10.17 김민 19561
제주 4.3사건 70주년을 맞아 방문한 제주 4.3 평화공원 file 2018.05.25 박예지 19561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시범운영, 세계 1위 한국 참가 1 2018.06.14 문준형 19561
GIGA Genie, 신기한 인공지능 기술속으로 file 2017.10.23 이지호 19562
사라져가는 비디오 대여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돌아오다 13 file 2017.02.21 백지웅 19563
위기를 기회로! 학생들을 위한 자기 계발 활동 9 file 2020.04.14 송다은 19563
굽네치킨-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적을 만들어가는 학생들’ 응원 file 2018.06.04 디지털이슈팀 19570
내 집 앞의 태양열 발전기 2 file 2017.08.22 황유정 19572
배고플때 짜증이 난다? file 2017.03.25 진다희 19574
우리가 꿈 꾸는 세상, 제 16회 의정부 음악극 축제에 초대합니다. file 2017.05.16 임성은 19575
방송심의,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10대부터 40대 시청자에게 물었다 2 file 2018.03.02 신아진 19576
락스 마시는 페북 스타가 좋아요? 1 2017.03.31 정명주 19578
올여름 더위를 식힐 필수품, 미니 손 선풍기 2 file 2018.08.27 조수진 19579
아시아 최대 재테크 박람회, 서울 머니쇼가 개최되다. file 2017.08.24 배정은 19584
광주시 이웃사랑 걷기캠페인 성황리에 마쳐 file 2017.06.23 전은지 19586
우리 몸을 지배하는 뇌를 건강하게! - 뇌건강체험박물관 견학- file 2017.08.31 윤정원 19586
즐겨라! 제12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 file 2017.09.29 최은수 19588
추억의 음식, 46년 전통 빵집 4 file 2018.03.16 이시환 19589
꽃이 있던 자리에 피어난 빛, 오색 별빛 정원전 file 2018.04.04 민지예 19589
맛있는 것을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칠 거야! 2017.10.24 박승미 19590
배달 앱으로 시킨 음식, 과연 믿을 수 있을까? file 2020.11.27 이수미 19592
발전할수록 어려운 문제를 내는 인공지능 file 2017.07.27 장예진 19595
언론인을 꿈꾸는 강원도교육청학생기자단 2017.04.20 박민선 19596
제1회 ICT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공모전 개최 file 2020.08.18 김하진 19597
김해시 대학병원 유치 실현에 시동걸어 2 file 2017.05.05 김규리 195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