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보다는 안중근의사를 기억하자!!

by 4기주건기자 posted Feb 14, 2017 Views 2045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214_150034530.jpg


[이미지 제공=천안시공식블로그]



오늘은 2월14일 누구나 다들 단순히 "발렌타인데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늘이 과거의 무슨날이였는지 물어보면 아마 일부분만 알고 대다수는 모를 것이다.


오늘은 2월14일 안중근 의사 서거일이다. 1909년 중국 하얼빈에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알고있고,알고 있어야 할 역사적 사건으로 안중근 의사가 일본의 통감 이토히로부미 저격한 사건이다.


아주 안타까운 사실은, 안중근 의사 그는 아직도 고향,고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안중근 의사는 우리의 조상이자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안중근 의사 보다는 발렌타인데이 를 더 먼저 떠오를 것이고, 초콜릿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아주 잘못된 태도라고 생각한다.


안중근 의사는 이토히로부미를 향해 총을 쏘고 나서,그는 "꼬레아 우라"를 외치시고 연행되셨다.

여기서 "꼬레아 우라"는 대한민국 만세! 라는 뜻이다.

안중근 의사는 1910년 2월 14일 사형선고를 받고 1910년 3월26일에 일제에 의해서 타국에서 순국하셨다.

KakaoTalk_20170214_150418148.jpg


[이미지 제공=천안시공식블로그]


그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께서는 아들에게 편지를 전하였다. 그 편지 내용을 보면 부모의 입에서 나오기 힘든 말이 나온다. 슬픔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누가 감히 소중한 자식이 사형선고를 받았는데..저런 얘기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이렇게 안중근 의사는 목숨을 내놓고, 조마리아 여사께선 조국을위해 슬픔을 참아야만 했다.


안중근 의사의 소원은 "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에 묻었다가 우리 조국이 해방되면 고국으로 반장해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마땅히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너희들은 돌아가 동포들에게 각각 모두 나라의 책임을 지고서 국민된 의무를 다하며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합하여 공로를 세우고 업을 이르도록 일러다오."


안중근 의사의 소원대로 조국의 해방이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그는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안중근 의사 그가 있기에 대한민국이 있다 라고 말할 수 있을정도로, 위대하신 일을 해내신 분이다.


과거 역사가이자 독립운동가이신 신채호 선생의 유명한 명언이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다. 이 말을 모두가 기억했으면 좋겠다.


2월14일은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일입니다. 우리는 먼저 발렌타인데이보다는 그 날의 의미를 잊지않고 살아가며,발렌타인데이도 좋지만 먼저 우리의 올바른 역사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주건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주현기자 2017.02.14 20:03
    발렌타인 데이가 아닌 안중근 의사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게 되었습니다.
  • ?
    4기주건기자 2017.02.14 22:08
    네 뜻깊은 시간이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4기이하영기자 2017.02.15 03:26

    2월 14일에?기사가 올라와서 더 좋았어요:) 좋은기사 잘 읽고갑니다.

  • ?
    4기주건기자 2017.02.15 15:31
    칭찬 감사드립니다^^
  • ?
    4기이현기자 2017.02.15 11:53
    발렌타인 데이가 아닌 안중근의사의 사형선고일이엿음을 많은 사람이 더 알게됬으면 좋겠어요!
    좋은 기사 읽고갑니다!!^^
  • ?
    4기주건기자 2017.02.15 15:32
    네ㅎㅎ많은 주변분들께 알려주시면 좋을것같습니다.
  • ?
    4기신승주기자 2017.02.15 14:42
    사형 선고일은 2월 14일이고, 사형 집행일은 3월 26일입니다! 많은 친구들이 사형선고일과 집행일을 헷갈려하고 2월 14일이 '안중근 의사 돌아가신 날' 로 기억하고 있더군요. 2월 14일과 더불어 3월 26일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잘읽었어요!!
  • ?
    4기주건기자 2017.02.15 15:33
    네 아무래도그렇죠...저도 같은 생각이라 제 기사에보면 3월26일 순국하셨다고 작성을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4기강민지기자 2017.02.15 16:57
    앞으로는 발렌타인데이날에 안중근의사를 생각하게 될 것 같네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최기영기자 2017.02.15 19:00
    발렌타인데이는 '상업'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날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요즘 젊은사람들은 지금 현재 자신들이 밟고 있는 이 땅을 위해 목숨을 거셨던 독립투사분들의 대한 생각이 '상업적'으로 만들어진 날에 가려져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기사를 통해 가려진 이야기들을 알 수 있어 매우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기사 부탁드립니다.! 추천꾹~
  • ?
    4기김유경기자 2017.02.16 18:44
    발렌타인데이보다 더 의미 있고 올바른 역사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날이네요! 유익한 기사 감사해요!
  • ?
    4기노유진기자 2017.02.16 21:50
    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라고만 생각하고 초콜릿을 열심히 나누어 먹었는데 앞으로는 안중근의사를 기리며 그의 뜻을 해아려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주변 사람들에게도 발렌타인데이가 아닌 안중근의사의 사형선고일 임을 알려주는게 좋겠어요!
  • ?
    4기이건학기자 2017.02.16 22:17

    역사 좀 안다고 잘난체 하였지만 이런 날의 의미도 모르는 자신이 불쌍하고 안타깝고, 이 기사를 읽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 저 뿐만 아니라 이날의 의미를 잘 알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잘 알려주어야 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35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당!
  • ?
    4기조묘희기자 2017.03.01 22:15
    2월 14일이 안중근 의사 서거일이라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 부분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어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312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761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9138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까지, 공모주 청약 돌풍 file 2020.10.26 이채은 15990
카카오프렌즈 뮤지엄에 가다 9 file 2017.01.15 임수연 24581
카페 프랜차이즈 가격 인상, 약 10년 만에 오른 커피 가격 1 2022.02.17 조민채 15714
카페, 전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곳, 노원 더숲 1 file 2017.07.22 신현민 23686
캄보디아의 아픈 기억, 킬링필드(Killing Fields) file 2020.02.14 윤하은 23406
캄프 누에서 열린 골 잔치 4 file 2017.01.15 최민규 19511
캐나다 작가들과 함께하는 영어 글쓰기 워크숍, "이제 나도 영어로 글을 쓸 수 있어요." file 2016.07.25 김은비 24094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3 file 2019.02.08 심화영 27644
커피 한잔으로 좋은일 하기, 공정무역카페 file 2018.12.21 정유현 19804
커피향이 솔솔 '2017 강릉커피축제' 1 file 2017.10.26 김동근 17950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그 뜨거운 현장! 1 file 2016.05.08 서지민 29519
코딩에 관심 많은 친구들이라면 'NYPC 토크 콘서트 : 코딩하는 대로' 주목! 2017.08.10 임채민 23368
코딱지보다도 작은 복권 당첨 확율 2 file 2017.04.19 이종은 17525
코레일이 운행하는 부산 동해선(동해 남부선) 토큰용 승차권의 슬픈 사연. 2 file 2017.02.24 김선태 22391
코로나 19로 인한 해수욕장 긴급 폐장 file 2020.08.26 김민영 15717
코로나 걱정없는 '사이버 박물관'으로 초대합니다 2 file 2020.07.01 진효원 21016
코로나 따라 상승기류 타는 'OTT 서비스' file 2020.10.05 차준우 19708
코로나 시대 소외당하는 청각장애인 1 file 2021.06.09 김지윤 24415
코로나 시대, 새로운 야구 관람 문화 file 2021.05.24 송유빈 16296
코로나 시대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률…해결책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 2 file 2021.08.23 정지운 30241
코로나 시대로 열린 새로운 시장 경제 file 2021.10.28 한지윤 13165
코로나 신조어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file 2020.09.23 조수민 18601
코로나 악조건 속 흥행 중인 영화 소울, 어떤 영화길래? 2021.01.27 유채연 19998
코로나19 걱정이 없는 세계, '모여봐요 동물의 숲' 9 file 2020.03.27 하건희 23543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학교에선 어떤 노력을 할까? file 2020.12.09 양윤아 18390
코로나19 사라져도 과연 우리는 이전과 같은 일상을 살 수 있는가 file 2021.03.15 권태웅 21541
코로나19 사태에도 동아리 목표를 보여준 씨밀레의 ‘온라인 캠페인’ file 2020.03.25 조윤혜 31354
코로나19 속 재개봉 열풍 중인 극장가 file 2021.03.19 홍재원 20118
코로나19 시대의 K-POP의 새 문화 '온라인 콘서트' file 2020.10.30 노연우 23189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등장, 로봇 카페 2 2020.09.28 김해승 16414
코로나19 시대의 슬기로운 독서 생활, 전자 도서관 1 file 2020.03.30 박민아 17696
코로나19 여파 속, 안전하게 도서관 즐기기 7 file 2020.04.10 하늘 19031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블루, 우울함에 대처하는 과학적 방법 2 file 2020.09.18 김다연 21963
코로나19 확산, 극장->안방, 뒤바뀐 문화생활 2 file 2020.04.13 정현석 17351
코로나19, 장애인들에겐 가시 1 2021.01.04 이수미 15112
코로나19, 지금 우리의 사회는? file 2020.08.27 길현희 15121
코로나19가 가져다준 ‘안방 관극,’ 뮤지컬 생중계 1 file 2020.05.02 송다연 17767
코로나19가 만들어낸 팬 콘텐츠, 방방콘 1 file 2020.04.27 정서윤 17448
코로나19가 몰고 온 비대면(Untact) 문화 file 2020.04.17 김지윤 16055
코로나19가 불러온 '원격 수업' 계속 될까? file 2021.03.02 김민희 16581
코로나19가 불러온 연예계의 비상 file 2020.09.07 홍지원 18475
코로나19가 불러온 음악적 힐링,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file 2021.03.03 김민영 20511
코로나19가 우리에게 준 숙제… 분리수거, 재활용 file 2020.11.09 허다솔 19464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봄꽃 축제 3 file 2020.03.30 천수정 15605
코로나19로 바뀐 문화생활 file 2021.02.24 이소현 15993
코로나19로 변한 덕질 문화, 온라인 콘서트에 대해 알아보자 2020.10.29 김경현 18245
코로나19로 인한 변화 file 2021.07.12 김윤서 20314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생중계 아이돌 팬미팅 1 file 2020.09.14 최다인 1775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