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게릴라 가드닝과 IoT

by 4기정용기자 posted Feb 14, 2017 Views 173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는 너무 삭막하지 아니한가?"

최근에 서대전고등학교의 동아리 중 하나인 'love'에서는 게릴라 가드닝이라는 프로젝트를 수행 중에 있다. 여기서 게릴라 가드닝이란 게릴라전과 같이 식물을 심는 행위를 뜻하는데 밤이 되면 식물을 심을 수 있는 장소에 식물을 심고 관리하면서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그래서 love 동아리원들은 둔산동과 월평동 일대를 중심으로 주요 지역마다 꽃을 심고 있다.

 그림2.png

[이미지 제공=서대전고등학교 love 동아리](식물을 심은 장소와 종류 표시)

하지만 그들의 계획은 그리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들이 활동을 펼친지 1주일이 지나서 심어 놓았던 식물들이 사라지고 뽑혀진 채로 바닥이 나뒹구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였다.그림1.png

[이미지 제공=서대전고등학교 love 동아리](실제 활동 사진)

그래서 love 동아리원들은 결과 분석을 통해서 공공 디자인을 고려해야 하는 점과 금전적 요인 때문에 화단을 제대로 꾸미지 못했다는 결론을 도출해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love 동아리원들은 다음 스토리 펀딩에 투자를 받기 위해서 준비 중에 있고 대전환경운동연합과의 피드백 과정을 통해서 게릴라 가드닝의 성공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게릴라 가드닝.PNG

[이미지 제공=서대전고등학교 양유열 학생]


그렇다면 게릴라 가드닝과 IoT의 관련성은 어디에서 찾아 볼 수가 있을까?

그것은 바로 화단을 제대로 꾸미지 못한 것이 식물이 뽑힌 주요 원인이 될 수 없다는 점에서 찾아볼 수가 있다. 식물이 뽑혀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한 환경 조성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방지책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love 동아리원들이 생각해낸 것이 바로 IoT를 활용하는 것이다. IoT 중에서도 스토리텔링 IoT를 활용하여 식물과 인간의 교감을 통해서 식물을 지키려고 하고 있다. 현재 love 동아리원들과 필자는 산소 나무의 개발자이신 스토리텔링기술연구소장 이민휘 소장님 밑에서 식물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식물에 관심을 가지고 유지해 나갈 수 있는 IoT 개발을 연구 중에 있다.

1486538756959s.jpg

[이미지 제공=서대전고등학교 love 동아리](실제 활동 내용)


"이 전투를 지지하는 사람이 생기는 것이 곧 우리의 승리다."라는 게릴라 가드닝의 최초 시도자 리처드 레이놀즈의 말이 있다. IoT의 개발도 환경 조성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게릴라 가드닝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관심이다. 이 기사를 읽고 난 후에는 보도블럭에 피어난 한 송이 민들레도 다시 한번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위의 이미지는 전부 본인의 허락을 받고 사용함을 알립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정용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건학기자 2017.02.16 22:56
    좋은 취지로 심어논 꽃들이 뽑혀져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얼마나 서운하셨을까... 서대전고등학교 LOVE동아리의 다음번 시도는 꼭 성공하길 바라겠습니다.
  • ?
    4기홍선의기자 2017.02.17 16:44
    이 전투를 지지합니다.
    덕분에 게릴라 가드닝이라는 운동?도 알게 되었고 이런 좋은 취지로 운영되어지는 love라는 동아리도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계속해서 이 활동을 나아가셔서 지역 전체에 희망을 심어주시길 바라고 응원합니다.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20:41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유림기자 2017.02.26 18:51
    게릴라 가드닝이라는 프로젝트가 굉장히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애쓰는 'love' 동아리의 앞으로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정보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427413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530298
힘찬 비상부터 우주까지! 서귀포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가다! 3 file 2017.04.11 김지훈 29636
힘찬 도약의 시발점, '호남제일고등학교'를 아시나요? file 2021.01.19 문청현 19190
힘든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실행된 기말고사 file 2021.02.08 김민경 12189
희망을 전하는 '나눔콘서트' 2017.09.25 이주현 15805
흥덕중 토의 동아리 '이웃집 토토의' 소개 2017.10.31 김예진 16506
흥덕고, 2017년도 세월호 추모 행사 2 file 2017.05.28 4기기자전하은 16604
흡연 예방과 금연을 위한 양오중 '재능 발현 대회' file 2016.08.01 구성모 20818
흐린 날씨속에 진행된 뜨거운 계산중 체육대회 1 file 2017.05.20 최찬영 17645
후회없는 선택 명품교육 북일고등학교 3 file 2016.03.07 윤동욱 24137
효암고등학교, 인문학 캠프 실시 1 file 2017.08.25 정유나 16850
효성여자고등학교, '강은진 방송작가 특강' 실시 file 2019.12.04 강승현 15929
효성고의 학교폭력 파수꾼, 또래상담부 온음을 만나다. 1 file 2017.05.06 정영서 28169
회룡포 생태 체험을 다녀 온 예천여자고등학교 동아리들 file 2018.09.12 장지혜 15101
환영합니다! DFL 13기! 22 file 2017.01.21 황수미 29000
환상의 양현고, '라온제'를 즐겨라! file 2018.12.27 김수인 17865
화합의 핸드벨 연주현장 file 2015.03.25 이지은 36206
화학은 공부만? 화학으로 사회에 도움줄 수 있다! 2017.08.31 오윤서 15332
화학과 동아리의 케미 1 file 2017.09.27 변미애 24458
화이트데이? 아니, 파이데이!! 7 2017.03.16 신승목 21815
홍천여고에서 동아리 찾고, 꿈 찾고! file 2018.04.17 박가은 19506
홍주중학교와 한국산악회가 함께하는 생태탐방 file 2017.08.20 김민성 15984
홍익대학교 홍보대사 '홍아람', 스위스 잼버리 대원들과 소통 file 2023.08.22 김동연 9125
홍익대학교 총학생회, 4년만에 가을 축제 개최...재학생들 '환호' file 2023.09.22 김동연 8322
홍익대 4400억 지하캠퍼스 창설 소식에...학생들 '갑론을박' file 2023.12.24 김동연 9613
홍성여자고등학교, 참학력 특공대의 2018년 마지막 활동 현장 file 2018.10.30 박지후 12372
홍성여자고등학교, 근대화의 현장을 느껴보다 file 2018.09.27 박지후 14088
홍성여자고등학교, 4.16 연대와 함께하는 유가족 간담회 file 2019.04.19 박지후 13855
홍성여고의 '학생의 날' 2 file 2016.11.13 김혜림 23975
홀몸 어르신들과 고등학생들의 마음을 잇는 편지 쓰기 4 file 2021.01.13 이가빈 55051
혼저옵서예~ 환상의 섬 제주로의 여행 5 file 2017.04.12 김성미 16046
혼자가 아닌 함께! '생명사랑 밤길걷기'행사에 참여하다. 2 file 2017.10.09 송지현 17244
호평고등학교 토론 수행평가를 진행하다 1 2016.10.25 박나영 22676
호평고등학교 체육대회를 개최하다 2 file 2016.05.19 박나영 21859
혜광고 한누리, 제23회 교외독서토론회 개최 file 2016.10.24 박성수 22624
협동, 배려, 이해 공존했던 고림중학교 체육대회 file 2018.10.30 유서현 14453
현대청운고, 울산 중학생 대상으로'배움나눔의 날'실시 file 2017.09.06 권세은 17547
현대청운고 학생들, 즐거웠던 1년을 되돌아보다 2018.12.27 이채은 16851
현대청운고 학생들,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기르다 file 2018.11.12 이채은 18698
현대고등학교, 6일만에 156.4km를 걸은 이유는? 2017.09.19 이서정 19739
현대고 이색 직업 탐방 현장 속으로! 1 file 2017.08.02 김가빈 16333
헤어짐과 만남, 그리고 병점중학교 2 2017.03.15 윤예빈 15870
헤로도토스와 25일 file 2017.10.24 김민주 13579
헌혈은 사랑의 실천입니다-보평고 <사랑의 헌혈 행사> 현장을 찾아서 1 file 2017.09.12 이원준 16070
헌혈, 사랑의 생명나누기 함께해요! 1 2017.10.31 이다은 15597
허그데이, “정(情)을 나눠요” 3 file 2014.10.25 최한솔 38891
행사가 가득했던 청원여고의 9월 2017.10.26 서효원 14991
행복한 혁신학교란? 2 file 2017.03.26 윤예빈 14038
행복 교육을 향한 발걸음. 1 file 2017.07.06 유희은 1419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