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비바람에도 꺼지지않는 촛불, 14차 광주시국 촛불대회

by 4기정진영기자 posted Feb 13, 2017 Views 1848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201724일 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에서 박근혜 퇴진 14차 광주시국촛불대회가 열렸다. 이는 설 연휴를 지난 첫 집회로 2주 만의 집회였다.

 

집회를 본격화하자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고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촛불집회로 뛰어든 수는 주최 측 추산 약 1500명으로 적지 않은 시민들이 모여 광장에 불빛을 비추었다.

   

이번 14차 집회 주제는 '입춘송박(立春送朴), 봄은 오고 박 대통령은 내려가라라는 뜻으로 서예가 정명옥씨는 가로 8m·세로 3m의 펼침 막에 立春送朴을 썼다. 박 대통령과 청와대 사진이 인쇄된 펼침막에 영장 스티커를 붙이는 퍼포먼스도 진행되었다.

 

20170204190802_IMG_0575.JPG

우비를 둘러쓴 채 시위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정진영 기자

 

 

집회 참여자들은 박근혜 즉각 퇴진 체포 구속해라이재용 영장 재청구하라라는 구호를 외쳤다. 또한 한 손에는 촛불 한 손에는 우산을 쓴 채 일명 박근혜 하야송을 부르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무대에 오른 시민은 우병우·황교안·이재용 등 부역자 처벌'청와대·재벌·보수단체 관제데모 커넥션 규명' 등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또한 재벌도 공법이다 재벌도 탄핵해라라는 목소리에도 힘을 실었다.

     

20170204192226_IMG_0582.JPG

재벌 탄핵 요구가 걸려있는 현수막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정진영 기자

 

    

마지막으로 삼성전자 부회장인 이재용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기각에 항의 하는 뜻을 담아 광주지방법원까지 도심 2.9km를 왕복 진행했다.

 

20170204193458_IMG_0584.JPG

가족끼리 시위에 참여하여 인증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정진영 기자

   

  

설 연휴로 인해 2주 만에 열린 촛불집회 이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빛을 이루는 모습을 통해 올바르고 정의로운 국가의 모습을 국민 모두가 원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뜻 깊은 집회였다. 또한 자유로운 집회 분위기를 그들 스스로가 조성하여 그들의 의견을 더 소리 높여 주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듦으로써 민주주의 국가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 4기 정진영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추연종기자 2017.02.15 01:03
    궂은 날씨에도 굴하지않고 시위에 참가하시는 시민분들이 정말 존경스럽네요, 저희 마을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리는데 그동안 참가하지 못했지만 다음 집회때는 꼭 참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빨리 해결되어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기사 잘 읽고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546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8011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5424
해양 쓰레기 증가, 바다도 아프다 2020.09.28 이수미 11564
베트남은 지금 '박항서 감독'에 빠졌다 2018.12.26 김민우 11565
“Return to MAX” 2021.01.22 이혁재 11565
우리 모두 잊지 말아요... 8월 14일 그 날을... 4 file 2017.08.23 김채현 11566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작지만 큰 배려 1 file 2020.07.27 이도현 11570
문재인 정부 15일, 야 4당의 자세는? file 2017.05.23 박찬웅 11572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 무슨 성과가 있는가 2018.10.23 고아름 11579
2년만에 진행된 남북 고위급 회담 file 2018.01.12 정성욱 11581
의대생 증원에 따른 파업과 약대 학부전환, 입시에 '나비효과' 줄까? 1 file 2020.08.21 차준우 11581
문 대통령이 밝힌 기해년의 목표는 무엇인가 file 2019.01.08 권나영 11583
대구시민의 관심이 집중된 신청사 건립, 대체 무엇일까? 1 file 2019.05.29 김민정 11583
보톡스-독을 치료로, 치료를 미용으로 4 file 2018.08.24 여다은 11587
태영호 - 3층 서기실의 암호 1 file 2018.11.27 홍도현 11591
투표하는 고3, 무엇이 필요한가?: 범람하는 가짜 뉴스의 인포데믹과 청소년 시민 교육의 필요성 file 2020.03.30 황누리 11591
文정부의 인사, 聞인가 問인가 2017.07.09 김세현 11622
김치와 한복에 이어 BTS까지 지적한 중국 file 2021.03.05 박수영 11622
미세 먼지, 정말 우리나라의 탓은 없을까? 1 file 2018.07.11 김서영 11628
정부, ‘중국인 입국 금지'에 대한 견해를 밝히다 file 2020.03.02 전아린 11629
닌텐도 스위치의 가격 폭등 file 2020.05.27 백진이 11642
1년째 계속되는 산불, 결국 뿌린 대로 거두는 일? 1 2020.10.29 김하영 11643
미투 운동의 양면성 file 2018.11.01 이민아 11644
세월호 인양작업... 또 다시 지연 2017.03.21 황서영 11645
새로운 형태의 자산 가치 상승, 현대 사회가 가지는 또 하나의 숙제 file 2021.05.26 한형준 11648
스쿨존, 과연 정말 안전할까? 2020.06.29 이수미 11651
정시 확대, 조국이 쏘아올린 작은 공 2019.11.11 정혜원 11654
김치가 중국에서 만든 거라고? 1 file 2020.12.30 김자영 11654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2 file 2018.08.21 박상정 11662
대선 전 마지막 TV 토론, 코로나19 대응 관련 주제로 팽팽히 맞선 트럼프-바이든 file 2020.10.27 박수영 11666
IT 기술의 발달과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 file 2021.01.27 류현우 11669
사라져가는 프랑스의 엘리트주의 file 2021.04.26 김소미 11669
미-중 무역전쟁의 시초 file 2019.10.31 김효정 11672
문 대통령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만나다 file 2018.11.28 이진우 11677
유행처럼 퍼지는 우울, 무기력....혹시 ‘코로나 블루’ 아니야? file 2020.04.27 정예진 11683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한 일본.. 이대로 선진국 반열에서 탈락하나? file 2022.02.08 이성훈 11683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11686
최악의 폭염, 얼마 남지 않은 골든타임 1 file 2019.01.29 김사랑 11687
푸른나무재단, '마음 톡톡 페스티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file 2022.06.02 이지원 11688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국민들에게 희로애락을 안겨주다. 2 file 2018.03.06 최다영 11689
일본과의 전쟁 그에 맞선 대한민국 file 2019.09.25 박채리 11692
코로나19의 분야별 피해 현황과 그 해결책은? file 2020.03.02 전지영 11694
일상 속의 과학기술, 한국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속에? 2 file 2020.04.22 서수민 11696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웨이퍼의 대량 도핑 기술 개발... 대량생산 원천기술 확보 file 2022.02.28 한건호 11697
브렉시트 투표 후 1년 반, 어디까지 왔나? 2 file 2018.01.29 신유진 11698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미소짓는 시진핑 file 2018.06.18 박현규 11699
북한의 연이은 도발 1 2019.08.26 윤대호 11699
사법부, 잇따른 영장기각 file 2018.11.07 박상준 11705
이 게시물은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입니다. 2017.08.29 이유한 11709
소년법 과연 폐지될 것인가? file 2017.09.27 조희경 117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