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인왕중학교 3학년 196人 중학 생활 마침표 찍다.

by 4기박민서기자 posted Feb 13, 2017 Views 172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28일 인왕중학교 3학년 196명의 학생들은 3년간 정들었던 학교생활을 마치고 또 다른 사회에 한 발짝을 내딛었다. 학생들은 다른 학교로 떠나는 친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1년 동안 열심히 가르쳐 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와 작별인사를 고했다.

 

  졸업생들은 중학교 생활 3년 동안 있었던 행사를 모아놓은 졸업기념 영상을 시청하면서 중학교에서 겪었던 일을 추억하고 기억 속에서 없어지고 있었던 추억을 다시 되새기게 되면서 자신의 3년을 돌이켜보는 시간이 되었다. 즐거웠던 수학여행과 학교 축제처럼 즐거운 기억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억하기 싫은 망친 시험처럼 좋은 기억과 나쁜 기억이 겹쳐지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성장한 나를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상의 마지막은 각 반 담임선생님들의 응원메세지로 마무리 지었다. 선생님 한 분께서 자신의 반 학생이름을 한명씩 부를 때 무언가 뭉클한 감정이 느껴지기도 했고 마지막까지 웃으면서 농담 치시는 선생님도 계셔서 끝까지 즐겁게 마무리하면서 중학교 생활을 마칠 수 있게 배려해주시기도 했다. 그리고 전근가시는 선생님의 성함이 호명될 때 학생들은 아쉬움의 탄식이 나오기도 했다.

 KakaoTalk_20170212_181353862.jp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민서 기자]


 원래 졸업식은 교장선생님 말씀이나 졸업장 및 표창장 수여가 길어지면 지루해지기 마련이지만 인왕중학교 졸업식은 표창장은 대표가 나와서 수상하고 교장선생님 말씀을 줄이면서 학생을 최대한 배려하는 상황을 연출하였고 행사는 한 시간 만에 종료되어 졸업생들의 자유시간은 늘어났다. 졸업기념 사진을 찍고 후배가 선배에게 꽃다발을 전해주는 등 졸업을 기념하며 모두들 마지막 작별인사를 보냈다.


  이제 인왕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3년간의 중학교 생활을 마치고 고등학교에서 또 다른 3년을 보낸다. 고등학교 생활 3년을 견디면 이전 보다 발전한 자신의 모습과 함께 노력에 비례하는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너무 힘들다고 고등학교 3년을 포기한다면 남은 인생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본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다면 모두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모든 사람들이 포기하지 말고 기회를 잡아서 나머지 인생을 의미 있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대한민구청소년기자단 사회부 = 4기 박민서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신예진기자 2017.02.13 21:13
    중학교 졸업식.. ㅠㅠ 항상 누군가와 헤어지는 것은 어렵네요. 3년동안 365일 중 거의 대부분을 동거동락한 친구들과 헤어진다니 정말 아쉬웠어요. 하지만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의미도 있기때문에 좋게 받아드릴 수 있는 것 같아요.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니깐요 ㅋㅋㅋㅋ! 나중에 더 성장해서 친구들과 만날 때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으니깐요! 아쉽긴하지만 설레는 행사네요 졸업하신 기자님들 모두 축하드려요~
  • ?
    4기이나경기자 2017.02.14 23:57
    저희도 얼마전에 중학교 졸업식을 했는데 3년동안 정든 친구들과 헤어지려니 진짜 아쉽고 슬프더라고요ㅠㅠ 고등학교에서 또 만날수도 있지만 뭔가 큰아쉬움이랄까.. 다들 화이팅입니다!!
  • ?
    4기이건학기자 2017.02.16 22:54
    저의 중학교 졸업식이 기억나네요. 졸업식할때는 마냥 좋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짠했다는 ㅠㅠ 졸업은 또다른 시작이라고도 합니다. 즐겁기도하고 아쉽기도 하겠지만 졸업생 친구들 모두가 고등학교에 잘 적응하였으면 좋겠네요!
  • ?
    4기김혜진기자 2017.02.19 00:25
    저도 저의 중학교 졸업식이 기억나네요. 3년동안 함께 지낸 친구들과 헤어진다는게 아쉽고 정든 선생님, 학교와 헤어지는게 슬펐던 것 같아요. 졸업생 친구들이 모두 고등학교에 잘 적응하고 이제 3학년이 되는 2학년 친구들이 학교를 잘 이끌어 가길 바랍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가요!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20:41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431809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535989
HYMES? HYMES! [인터뷰] file 2017.05.25 곽민수 18256
부여여고에서는 '특별한' 봉사활동을 간다! file 2017.05.22 임지연 18260
성광고등학교, 새롭게 단장한 스승의 날 기념행사 file 2019.05.22 성재현 18264
울산 대송고등학교 영어도서관에서 무슨일이? 3 file 2016.03.23 지다희 18276
‘The 5th CWMUN’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다 1 file 2017.12.08 박연경 18280
우리 동아리에 다 들어와 21 file 2016.02.27 박하은 18291
늘푸른고등학교의 특색있는 교과 꿈·끼 프로그램... 학생들의 교과에 대한 흥미 높여 1 file 2017.07.21 정예빈 18296
생명을 불어넣는 손길, 심폐소생술 4 file 2016.04.17 김영경 18304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강남역에서 학교행사를 개최하다. 4 file 2017.02.19 김민주 18309
Our adventure in Deokso 3 file 2016.08.30 김나영 18324
예성여고 학생회장 선거 실시... 민주시민으로 가는 한걸음 file 2018.07.25 이정주 18324
인천당하중, 꿈을 향한 자유학기제 발표회 9 file 2017.02.15 강지원 18337
우리 교실에서 냄새가 나요! 냄새의 원인은 '냉방기' 1 file 2017.06.24 이나경 18343
세화여고 사상 최초의 학생 기획 대회, Sehwa MUN Conference 2017 1 file 2017.08.17 박수아 18347
3개학년이 하나로 뭉쳐졌던 체육대회 4 file 2016.05.31 최미선 18362
유봉여자고등학교의 '두근두근 2017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2 file 2017.02.19 이나경 18366
학교 내 '성적순 차별', 과연 당연한 일인가 file 2017.08.31 이채린 18376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 비전 스꼴레 file 2017.05.21 황수미 18394
동탄국제고 경제경영 동아리 ITEC의 봉사활동 2 file 2017.04.30 이호균 18407
수원 창현고등학교 방송부, CBS를 만나다 4 file 2017.02.23 변정현 18425
꿈을 여는 진로캠프! file 2016.11.13 이민지 18427
대전 서일 여자 고등학교, 문학기행 떠나다. file 2017.09.12 서호연 18445
미리 경험하는 한표의 소중함 , 유성중학교 임원선거 5 file 2016.03.20 현경선 18448
32년의 전통동아리, 여의도여자고등학교'누리 빛'을 만나다 1 2017.04.27 권지현 18454
'대구외고, 자매결연 맺은 후나이리고와 '홈스테이 행사' 진행하다' 2 2018.03.03 6기정예진기자 18456
과연 시험 대형 책상 배열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습의 해답이 될 수 있을까 2 file 2017.04.25 노도진 18460
데레사여자고등학교, 세계를 향한 국제교류활동 5 file 2017.02.18 김서영 18463
세계로 뻗어나가는 세종국제고, 글로벌 리더십 캠프 "대만 학생들과 국제교류" 1 file 2017.02.22 정유빈 18467
‘봉숭아꽃’과 함께 바른 인성 가꿔요 3 file 2017.08.24 조유진 18484
전남외국어고등학교 G.I, '한국사회 SDGs 활동' 진행 file 2019.05.07 신주한 18485
Celebration of Learning: 함께 나누는 배움의 기쁨 4 file 2016.03.20 이지선 18486
상현고등학교, 수련회를 의미 있는 봉사활동으로 file 2017.09.01 박수현 18500
분리수거는 우리가 책임진다! 대명여자고등학교 환경봉사부 1 file 2018.08.27 안희정 18518
이매고등학교 I-SID 동아리, 성남시청에서의 귀중한 만남 file 2017.06.24 유림 18525
서울국제고 역사 동아리 두빛나래, 반크 박기태 단장을 초청하다 file 2017.06.22 박수연 18530
경남외국어고등학교 창작영어연극 'Dreams Come True!' 4 file 2017.02.23 허선아 18531
동해광희고등학교 제 1회 한빛 독서토론대회를 열다. 3 file 2016.10.01 진민지 18551
'다양한 가능성의 진짜 나'를 발견하는 인천논현고등학교 진로 프로그램 file 2021.04.19 김성희 18551
책읽고 토론하는 서연관 독서토론동아리 4 file 2016.06.03 오시연 18572
대청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독서캠프와 아버지회 활동 3 file 2016.07.23 심세연 18612
해양 마이스터 고등학교 부산해사고등학교, 해양훈련 실시하다. 2 2017.10.11 임은영 18623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협력이 빛낸 체육대회! 2 file 2016.05.14 최찬영 18628
Wake up call 6 file 2016.03.26 김민아 18637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발 벗고 나서다! 인천국제고등학교 사회참여 동아리 'UTOPIA' file 2017.02.25 성채리 18639
함께 하는 대한민국, 영종도 난민센터 봉사 2 file 2016.03.25 최윤철 18640
학생들의 뜨거운 럭비 열정! 양배전 file 2017.09.19 오태준 18662
토론도 글로벌 시대, 남해해성고등학교 동아리 EED file 2017.09.13 강민석 18667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과학영재학교 우수 R&E 공동 발표대회’ 개최 file 2019.01.17 최은섭 186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