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일본, 시민문화와 비례하는 길거리

by 4기유나영기자 posted Feb 09, 2017 Views 2136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209_13322756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유나영기자]


수많은 관광객과 비례하여 증가하는 쓰레기는 관광지 지역 주민들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 반면에 일본의 오사카는 관광객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지하철뿐만 아니라 사람이 많은 관광지 거리에서도 담배꽁초나 작은 쓰레기조차도 찾아보기 어렵다.


일본하면 청결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청결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일본의 많은 지역에서는 깨끗한 거리를 위해 절약(reduce)재사용(reuse)재활용(recycle)의 각 첫머리 글자를 딴 환경 운동인 3R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3R 운동과도 같은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뜻을 지닌 아나바다 운동을 시행하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캠페인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낸 것에는 성숙한 시민 문화가 뒷받침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남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 된다라는 시민 의식을 지니고 있다. 길거리의 쓰레기도 타인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법 등 폐기물 투기 금지법으로만 깨끗한 거리를 만들 수 없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자는 일본의 성숙한 시민문화가 일본의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를 이끌어 낸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유나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추연종기자 2017.02.10 00:20
    우리나라는 아직 쓰래기를 무단으로 버리거나 길가에 마구잡이로 버리는데 일본의 이런점을 본받아 깨끗한 거리문화를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좋은기사 잘 읽고갑니다.
  • ?
    4기김나현기자. 2017.02.10 17:08
    일본이라고 말을 하면 옛날 역사적 사건만을 떠올리시고 미개하고 야만적이다 뭐다 하며 무조건 욕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이러한 일본의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고 인정할 것은 인정하며 본받고 지냈으면, 싶습니다.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4기최지오기자 2017.02.10 23:54
    우리나라도 일본을 비판할 것은 당연히 비판하데 이 기사를 읽고 일본 국민들의 위와 같은 국민의식은 꼭 본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
    4기김서연기자 2017.02.11 00:19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오신 모양입니다. 저는 이번에 유럽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지저분한 거리의 모습에 잔뜩 실망한 채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과연 일본의 깨끗한 거리의 모습이 파리의 거리와 대조적으로 저에게 비춰집니다. 파리는 물론, 우리나라도 깨끗한 거리를 위해 노력해야함이 분명하다고 생각 듭니다. 일본의 거리는 물론 문화까지 알 수 있게 해주신 정보 가득한 기사, 감사드립니다!
  • ?
    4기홍선의기자 2017.02.12 20:57
    일본이라는 나라의 시민들의 좋은 자세를 배우게 되어 뜻 깊었으며
    직접 찍은신 사진을 통해 기사에 대한 진실성이 느껴져 더 와닿았던 기사였습니다.
  • ?
    4기이건학기자 2017.02.12 21:24
    우와.. 기사 사진을 보자마자 우와소리가 저절로 나왔어요 (진짜로) 일본은 우리나라사람들에게 불편한 인식이 있지만 시민의식수준은 선진국다운 모습을 보여주네요
  • ?
    4기하재우기자 2017.02.13 00:30
    시민의식 면에서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일본에 비해 많이 뒤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며, 저도 이 점을 반성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 되려면 초등교육부터 제대로된 인성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이수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 ?
    4기최민주기자. 2017.02.13 14:08
    아직 우리나라를 완벽한 선진국이라고 말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작은 의식 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
    4기김채원기자 2017.02.13 21:22
    아픈 역사 때문에 좋지 않은 인식이 먼저 떠오르게 되는 나라이지만, 정말 시민의식 하나는 크게 박수쳐주고 싶은 나라입니다. 시민문화 수준이 정말 높은 나라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도 환경보호를 위한 비슷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지켜지지 않아 참 안타까운 면이 많습니다. 아픈 역사는 잠시 잊고, 이런 좋은 문화는 본받을 줄 아는 한국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도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과 활동이 활성화되어 외국인들과 무엇보다 한국인으로서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황수미기자 2017.02.14 16:49
    일본의 환경정화만큼은 본받아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번화가에 작은 쓰레기조차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네요. 좋은 기사 잘 보고 가요 :)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23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당!
  • ?
    4기조묘희기자 2017.03.01 21:53

    우리나라도 청결부분에 있어서는 일본을 본받아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더 좋은 기사 기대하고 있을게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026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471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6238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부산시민공원으로! file 2018.07.24 최아령 18327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아름다운 오사카를 여행한다면? 5 file 2019.02.15 이채린 24230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으로 4 file 2017.03.29 고아연 18455
가깝지만 가까워질 수 없는 존재, 가공식품 1 file 2020.11.30 김나래 15871
가나, 우주 경쟁에 뛰어들다! 2 file 2017.08.07 한동엽 20116
가뭄 피해, 남의 일이 아니다. 1 file 2017.06.28 장나은 21961
가상 화폐가 우리에게 가져온 것들 file 2021.05.27 윤지훈 16739
가상증강현실, AR과 VR 4 2017.02.24 한제은 22044
가상현실로 이루어진 내 눈 앞에 펼쳐진 풍경 ··· 어디서나 쉽게 체험 가능해 19 file 2017.01.11 이정수 25426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1 file 2017.10.24 이윤지 25439
가슴에 전율이 느껴지는 소리 목포에 울리다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 1 file 2017.10.09 염지선 21054
가야왕도의 새로운 비상, 제 41회 가야문화축제 file 2017.04.14 박수지 19032
가요계의 봄 file 2016.03.24 이나현 20443
가을 하면 떠오르는 대명사 은행, 열매가 아니다? file 2021.09.23 김혜성 13058
가을, 책을 읽어볼까요? 6 file 2017.09.22 김수인 17823
가을, 청년들의 고민을 마음껏 비우는 시간 file 2019.09.25 김윤 20221
가을과 코스모스, 연천군 코스모스 축제 file 2017.10.19 이다은 23928
가을과 함께하는 인천대공원 걷기대회 file 2016.11.24 최찬영 19771
가을꽃으로 물들은 2017 고양가을축제 1 file 2017.10.12 최나연 16058
가을엔, 온 가족이 함께하는 2017 목포과학축전 개최로! file 2017.11.06 김영신 21063
가을의 바닷바람이 부는 통영 2 file 2017.10.13 김동연 18104
가자, 국립 고궁 박물관으로! 2017.09.04 전혜리 18691
가자, 축제의 현장으로! 뜨거운 여름, 뜨거운 축제 2 file 2017.05.19 염가은 19552
가장 많이 하는 PC게임 "롤" 혹시 내 자녀도? file 2020.05.06 신준영 25078
가장 작은, 가장 약한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NGO, AMNESTY file 2017.07.20 정재은 19880
가장 필요한 용기 file 2017.03.24 김다빈 16319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통이 살아 숨쉬는 전주로 떠나자! file 2017.07.18 조지원 21726
가정문화의집,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 13기 운영위원 선출! 2017.03.22 윤예주 18244
가족과 함께 하는 봉사, 어렵지 않아요! 3 file 2017.03.20 한정원 18929
가족과의 봄나들이, 불암산나비정원 file 2019.03.26 장윤서 21604
가지고만 있어도 부자가 된다는 꽃이 한가득 …. file 2017.03.24 원채윤 21531
가짜가 더 비싼 신발 세상 file 2021.08.04 류태영 16696
각국 주한대사 참가한 '양재플라워 페스타'...한국춘란 경매 큰 호응 file 2023.11.22 박도현 11786
간단한 우리집의 레스토랑, 쿠킹박스 2 file 2020.06.29 송다은 17302
간절했던 소망! 2.8독립선언 98주년기념식 개최 3 file 2017.02.19 김나현 20404
간판 교체, 도로 정비, 배수로 설치...현대화로 한층 새로워진 상계중앙시장 file 2016.08.24 김태경 28071
간편 결제 수단의 시대: PAY 3 file 2021.07.27 전인애 18833
갈 곳 잃은 학생인권, 그 방향을 묻는다 1 file 2017.07.25 안옥주 22262
갈 곳을 잃은 통학생들은 어디로 가야 하나? file 2020.10.27 임은선 17819
갈 길 바쁜 청주 KB스타즈, 분위기 전환 성공 file 2018.01.29 허기범 18620
갈색 지방, 지방이라고 다 같은 지방이 아니다! 1 file 2017.09.22 박광천 26390
감사편지를 통한 아이들의 인성함양,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file 2021.04.01 오지수 16485
감성과 건축을 생각하다...'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전 file 2023.09.11 박예찬 12753
감이 익어간다고요? 1 file 2017.11.14 백준채 19262
감정, 너 어디서 왔니? 4 file 2019.10.16 윤지현 19417
감탄문과 감탄사 -무슨 의미인지는 아시나요? file 2014.08.10 최지인 28314
갑자기 사라진 성취도 평가 1 file 2017.07.02 한한나 17779
갓세븐 3주년 팬 미팅 “달빛아래우리”, 추위를 녹이다 8 file 2017.02.13 이지나 1888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