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팬들의 기부행렬, 사회적 이슈로 화제모아

by 4기최연우기자 posted Feb 05, 2017 Views 2083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팬들의 기부행렬, 사회적 이슈로 화제모아


최근 많은 연예인의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 배우의 생일이나 기념일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단체나 국가에 기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엑소 디오, 카이의 팬들이 그들의 생일을 맞아 기부활동을 하며 추운 겨울의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있다. 따뜻한 팬심이 모여 기부행렬을 이루고 있는 연예인 팬들의 기부활동 네가지를 만나보자.

EMB00002d282844.jpg

1. 엑소 - 엑소엘KakaoTalk_20170201_224943219.jpg

올해 1, 엑소 디오와 카이의 생일을 맞아 디오의 팬클럽 리플랙션에서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후원금으로 약 일백일십 이만 원, ‘Waning Gibbous 112%'에서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에 사랑의 연탄 112개를, 카이의 팬클럽 종달새에서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으로 약 일천만 원을 기부했다.


디오의 팬클럽 관계자는 팬들의 마음만으로도 행복하다는 디오의 뜻을 이해하여 더욱 나은 활동을 하고자 기부를 선택하게 되었다많은 이들의 그의 생일에 온정을 나누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팬뿐만 아니라 엑소 멤버 첸은 시흥시 청년 복지사업에 매년 이천만 원을, 엑소 레이는 중국 빈곤지역에 구급차 10대를 기부하며 팬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미지 제공=도경수 팬클럽리플랙션’]


2. 젝스키스 - 옐로우키스

2016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의 컴백은 그들의 팬, 옐로우키스의 가슴을 흔들기 충분했다. 은지원의 팬클럽 소고예사는 이들의 컴백을 축하하며 기쁜 마음으로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으로 약 이백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젝스키스 멤버들의 팬클럽이 연합하여 콘서트 당일 기부 화환을 보내기도 했다. 1,292kg, 라면 807EA, 연탄 1,844, 사료 200kg 등 나눔 재단으로 불우이웃과 유기견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자신의 가수를 향한 마음을 또 다른 사랑과 응원의 방식으로 꾸준한 기부를 통해 우리 사회에 소외된 계층에게 따뜻함을 선물해주고 있는 젝스키스의 팬들에게 많은 이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3. 용준형 - 뷰티

평범한 기부는 저리 가라, 이색기부를 실천한 팬덤도 있다. 2016년 용준형의 28번째 생일을 맞아 그의 팬클럽 연합 ‘12191219만 원을 모아 인천 서구에 있는 매립지 드림파크에 용준형 숲 1를 만들어냈다. 용준형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해준 그들의 아이디어가 참 놀라울 정도이다. 숲을 조성하는 것 이외에도 준형고모즈에서 서울대 어린이 병원으로 200만 원을 기부하며 값비싼 선물보다 더 값진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라는 말을 전했다. 이 기부금은 저소득층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한다.


4. 이종석 - With JS

배우도 예외는 없다. 배우 이종석은 팬들과 함께 기부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이종석의 생일을 맞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914만원을 기부했다. 팬들과 이종석의 선행에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존재한다. 원래 팬들의 목적은 배우의 생일 914일을 기념하여 모금계좌에 한명 당 9,140원씩 모금하는 것인데, 이를 알게 된 이종석이 그 모금계좌에 아무도 모르게 914만 원을 기부했다는 것이다. 본인도 이 모금에 참여했었는데 배우의 따뜻한 마음씨에 놀라움을 느낀 순간이었다. 팬클럽 관계자는 배우와 팬이 이루어낸 작은 불씨가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 기부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조차 모르게 진행되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위와 같이 많은 연예인과 이들의 팬이 이룬 소중하고 감사한 기부활동들이 현대인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이러한 선행들이 중요한 이유는 기부와 봉사에 관심을 가지지 않던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로 인해 소외계층이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게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이슈가 될 만한 가장 큰 이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한다. 봉사와 기부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사회를 발전시키고 유지해 나간다면 이보다 더 정이 넘치고 인간다운 사회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많은 이들이 기부와 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밝은 사회를 이끌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최연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오수정기자 2017.02.05 19:46
    이런 기부문화가 더욱더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팬들과 연예인의 뜻 깊은 선행이 아름답습니다.
  • ?
    4기권윤주기자 2017.02.06 02:02
    이러한 선행들을 앞으로 더 자주 보면 좋겠네요ㅎㅎ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
    4기이건학기자 2017.02.06 22:30
    연예인, 유명 배우 팬들이 이런 따뜻한 활동까지 할 줄 몰랐네요!! 팬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선행이 된 것 같아요 !
  • ?
    4기이주은 2017.02.07 16:15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4기염가은기자 2017.02.08 00:43
    이런 따듯한 기부 활동이 연예인들과 팬들을 통해 사회에 알려지면서 일반사람들도 기부문화를 알아가고 감동을 느낄 것 같아요. 아무도 모르게 기부를 함으로서 느끼는 뿌듯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20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당!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052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500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6518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부산시민공원으로! file 2018.07.24 최아령 18330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아름다운 오사카를 여행한다면? 5 file 2019.02.15 이채린 24232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으로 4 file 2017.03.29 고아연 18459
가깝지만 가까워질 수 없는 존재, 가공식품 1 file 2020.11.30 김나래 15874
가나, 우주 경쟁에 뛰어들다! 2 file 2017.08.07 한동엽 20116
가뭄 피해, 남의 일이 아니다. 1 file 2017.06.28 장나은 21963
가상 화폐가 우리에게 가져온 것들 file 2021.05.27 윤지훈 16741
가상증강현실, AR과 VR 4 2017.02.24 한제은 22045
가상현실로 이루어진 내 눈 앞에 펼쳐진 풍경 ··· 어디서나 쉽게 체험 가능해 19 file 2017.01.11 이정수 25429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1 file 2017.10.24 이윤지 25445
가슴에 전율이 느껴지는 소리 목포에 울리다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 1 file 2017.10.09 염지선 21057
가야왕도의 새로운 비상, 제 41회 가야문화축제 file 2017.04.14 박수지 19036
가요계의 봄 file 2016.03.24 이나현 20447
가을 하면 떠오르는 대명사 은행, 열매가 아니다? file 2021.09.23 김혜성 13060
가을, 책을 읽어볼까요? 6 file 2017.09.22 김수인 17827
가을, 청년들의 고민을 마음껏 비우는 시간 file 2019.09.25 김윤 20225
가을과 코스모스, 연천군 코스모스 축제 file 2017.10.19 이다은 23934
가을과 함께하는 인천대공원 걷기대회 file 2016.11.24 최찬영 19771
가을꽃으로 물들은 2017 고양가을축제 1 file 2017.10.12 최나연 16058
가을엔, 온 가족이 함께하는 2017 목포과학축전 개최로! file 2017.11.06 김영신 21064
가을의 바닷바람이 부는 통영 2 file 2017.10.13 김동연 18105
가자, 국립 고궁 박물관으로! 2017.09.04 전혜리 18694
가자, 축제의 현장으로! 뜨거운 여름, 뜨거운 축제 2 file 2017.05.19 염가은 19553
가장 많이 하는 PC게임 "롤" 혹시 내 자녀도? file 2020.05.06 신준영 25080
가장 작은, 가장 약한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NGO, AMNESTY file 2017.07.20 정재은 19886
가장 필요한 용기 file 2017.03.24 김다빈 16321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통이 살아 숨쉬는 전주로 떠나자! file 2017.07.18 조지원 21728
가정문화의집,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 13기 운영위원 선출! 2017.03.22 윤예주 18247
가족과 함께 하는 봉사, 어렵지 않아요! 3 file 2017.03.20 한정원 18930
가족과의 봄나들이, 불암산나비정원 file 2019.03.26 장윤서 21607
가지고만 있어도 부자가 된다는 꽃이 한가득 …. file 2017.03.24 원채윤 21535
가짜가 더 비싼 신발 세상 file 2021.08.04 류태영 16699
각국 주한대사 참가한 '양재플라워 페스타'...한국춘란 경매 큰 호응 file 2023.11.22 박도현 11791
간단한 우리집의 레스토랑, 쿠킹박스 2 file 2020.06.29 송다은 17304
간절했던 소망! 2.8독립선언 98주년기념식 개최 3 file 2017.02.19 김나현 20407
간판 교체, 도로 정비, 배수로 설치...현대화로 한층 새로워진 상계중앙시장 file 2016.08.24 김태경 28074
간편 결제 수단의 시대: PAY 3 file 2021.07.27 전인애 18833
갈 곳 잃은 학생인권, 그 방향을 묻는다 1 file 2017.07.25 안옥주 22273
갈 곳을 잃은 통학생들은 어디로 가야 하나? file 2020.10.27 임은선 17826
갈 길 바쁜 청주 KB스타즈, 분위기 전환 성공 file 2018.01.29 허기범 18621
갈색 지방, 지방이라고 다 같은 지방이 아니다! 1 file 2017.09.22 박광천 26395
감사편지를 통한 아이들의 인성함양,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file 2021.04.01 오지수 16489
감성과 건축을 생각하다...'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전 file 2023.09.11 박예찬 12758
감이 익어간다고요? 1 file 2017.11.14 백준채 19263
감정, 너 어디서 왔니? 4 file 2019.10.16 윤지현 19417
감탄문과 감탄사 -무슨 의미인지는 아시나요? file 2014.08.10 최지인 28322
갑자기 사라진 성취도 평가 1 file 2017.07.02 한한나 17781
갓세븐 3주년 팬 미팅 “달빛아래우리”, 추위를 녹이다 8 file 2017.02.13 이지나 188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