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전안법' 시행, 누구를 위한 법인가?

by 4기김연우기자 posted Jan 25, 2017 Views 205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C인증마크.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연우기자]



 인터넷을 떠들썩 하게 만드는 전안법은 무엇인가?

 '전안법'이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 관리법'을 말하는 것이다. 28일 시행 예정이였던 전안법은 시행을 앞두고 1년 연기가 되었다.


 전안법 시행은 현재 다수의 국민들이 반대를 하고 있다. 전안법을 시행하게 되면, 의류, 잡화 등 우리 몸에 접촉하게 되는 대부분의 용품들은 KC인증 마크를 받아야한다. 이때, KC인증 마크를 받으려고 하면 최소 몇십만원에서 최대 천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그래서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들에게 많은 피해가 간다. 또, 물가폭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에게는 더 큰 손해를 입힐 수 있다. KC인증 마크를 거치지 않게 된다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전안법의 장점은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고 말하지만 KC인증 마크는 2016년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옥시에서도 받은 마크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은 전안법 반대를 하기 위해서 전안법 반대 서명운동, KC인증 마크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모습은 전안법이 국민들을 위한 법이 아님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전안법은 누구를 위한 법인가?

 한 순간의 잘못된 생각으로 범죄자까지 이르게 하는 법, 자영업자와 국민들은 손해를 보고 대기업은 이득을 보는 잘못된 법, 전안법. 1년은 연기되었지만 언제 다시 시행될 지 모른다. 이럴때 전안법을 시행하지 않기 위해선 우리나라 국민들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김연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할매 2017.01.26 00:36
    소상공인들 보호하였으면 핲니다
  • ?
    4기김단비기자 2017.01.26 02:42
    트위터를 비롯한 많은 SNS에서 전안법 시행 반대운동을 하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소비자와 자영업자들을 고려하지 않은 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누구를 위한 법인지 생각하고, 정부에서 정확히 검토, 조정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 ?
    4기한한나기자 2017.01.27 21:25
    전안법 시행으로 의류의 가격이 매우 오른다고 하고 전안법 시행되도 과연 마음을 놓고 입을 수 있을까에 의문점이 많이 드네요 기사 잘읽었습니다.
  • ?
    4기김민주A기자 2017.01.29 17:54
    저도 이 소식을 듣고 국민신문고와 같은 사이트에 전안법 폐지를 요구한다라는 의견을 남겼습니다. 결국엔 소비자와 영세업자들이 이 모든 부담을 떠맡게 되는 것인데 제대로 된 공청회도 거치지 않고 통과된 이 법이 과연 국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법일지 의문이 드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정진하기자 2017.01.30 18:23
    확실히 국민을 위한 법 이기는 하나 kc 인증 마크를 받았던 옥시에서도 나왔는데 다른 제품이 kc 인증 마크를 받았다고 해도 믿을 수 있을지 의심이 가는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게다가 인증을 받기 위해 드는 비용과 그 비용을 대체하기 위해 물가를 높이면 결국 국민에게는 이래나 저래나 그냥 가격만 오른 물건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정말 국민을 위한다면 더 고려해보고 국민이 믿을 수 있고 국민을 위한 법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염가은기자 2017.02.01 00:00
    모든 정책에는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지만 무엇이 더 클지 고려해서 장점이 크면 단점을 최소화해 장점을 돋보이게 하고, 단점이 크다면 정책시행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다른 쪽으로 바꾸는 작업을 해야 할텐데.. 정부에서 이 일을 잘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염가은기자 2017.02.01 00:00
    모든 정책에는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지만 무엇이 더 클지 고려해서 장점이 크면 단점을 최소화해 장점을 돋보이게 하고, 단점이 크다면 정책시행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다른 쪽으로 바꾸는 작업을 해야 할텐데.. 정부에서 이 일을 잘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0485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6907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84126
학용품 사용...좀 더 신중하게 3 file 2016.05.23 이은아 24870
학폭위 이대로 당하고 있어야만 하나? 1 2019.01.29 김아랑 14700
한 달 넘게 이어지는 투쟁, 대우조선 매각 철회 촉구 농성 file 2021.04.13 김성수 10080
한 달이라는 시간을 겪은 카카오뱅크, 인기의 이유는 무엇인가 1 file 2017.10.31 오유림 16320
한 사람에게 평생의 상처를 남긴 수완지구 집단폭행 사건 3 file 2018.05.25 박한영 17511
한 여성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의 논란 5 file 2016.05.24 유지혜 24710
한 여성의 죽음, 그리고 갈라진 여성과 남성 3 file 2016.05.22 김미래 20029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 카자흐 경제발전의 발판되나 file 2021.08.26 허창영 9967
한·중 수교 25주년, 사드에 한중관계 흔들 file 2017.09.01 한결희 12371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합의, 관계 개선될까? file 2017.10.20 박현규 12784
한겨레교육, 꼭 알아야 하는 글쓰기 교육 11월 개강 file 2022.11.01 이지원 15740
한결 나아진 무더위, 안심할 수 있을까? file 2018.08.22 안혜민 12533
한국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결선 진출 2 file 2020.10.21 차예원 13136
한국 관광업의 미래, 관광데이터분석가 file 2018.11.05 이승철 13116
한국 남성, 일본 여성 폭행... 과연 반일감정? 1 file 2019.09.26 김지은 11803
한국 드디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하나? 김빛내리 교수와 코로나19 바이러스 file 2020.04.24 윤혜림 18513
한국 첫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1차 선거 통과 file 2020.09.23 차예원 14413
한국 청소년들, 정치에 관심 없다 2 file 2019.11.25 이세현 16802
한국 최초 기관단총 K1A 2020.05.27 이영민 14918
한국 해군의 경항모에 제기된 의문들과 문제점 file 2021.02.22 하상현 14230
한국, 디지털화 수준 60개국 중 7위…"성장성은 49위에 그쳐"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12406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12438
한국, 소비자신뢰지수 22년만에 최고.."1995년 이후 최고 수준" file 2017.08.22 디지털이슈팀 12527
한국거래소, 러시아 ETF 거래 정지 발표 file 2022.03.07 윤초원 8230
한국도서관협회 입장문, '2023년 신규 사서교사 정원 동결, 즉각 철회하라' file 2022.08.05 이지원 10181
한국디스펜서리 주관 ‘2022 식약용 대마 분석·보안 컨퍼런스’ 12월 23일 개최 file 2022.12.16 이지원 8501
한국목재재활용협회, 오염된 폐목재의 무분별한 중고거래 대책 마련 촉구 file 2022.09.13 이지원 8639
한국문학의 거장, 최인훈 떠나다 file 2018.07.25 황수환 11732
한국사 국정교과서, 역사 왜곡 논란에도 결국.. 2 file 2017.02.21 이주은 19769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그룹홈 아동 원가족복귀 지원 사업 완료 file 2022.08.25 이지원 7733
한국은 지금 마스크 전쟁중 1 file 2020.02.27 차현서 10646
한국의 보수가 영국의 보수당에서 배울점은 무엇인가? file 2018.03.08 김다윗 13908
한국의 조용한 축제 제21대 총선 file 2020.05.18 이가빈 9493
한국인은 잠재적 확진자? 늘어나는 한국인 입국 금지 국가 file 2020.03.02 김예정 10839
한국전쟁 70주년인데...20일간의 일촉즉발 남북 관계 file 2020.06.26 김대훈 13665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산불 진화 현장 속 '숨은 영웅' 자원봉사자 활약 소개 file 2022.06.07 이지원 10674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수해 복구 대응 자원봉사 활동 지원 추진 file 2022.08.19 이지원 9456
한국청소년재단, ‘투표한다람쥐’ 캠페인 실시 1 file 2022.05.30 이지원 7465
한글날 맞아 '한글날 휘호 대회' 가봤더니...한류 열풍에 외국인도 몰려 file 2023.10.12 조이현 10259
한글문화연대, ‘제2회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 개최 file 2022.07.01 이지원 8260
한나라의 대통령이...비난받는 브라질 대통령 1 2020.04.17 조은우 10078
한류의 새로운 패러다임, 한한령 2 file 2017.05.26 유수연 14005
한마음으로 뭉친 시민들의 광화문 집회 1 file 2016.11.06 김관영 20403
한미 미사일 지침 47년 만에 폐지! 자주국방에 한 걸음 더 가까이! 1 file 2021.05.24 하상현 14114
한반도 문제의 판이 커진다? - 북러 정상회담과 중국의 반응 file 2019.05.02 맹호 14884
한반도 비핵화 운전대 잡은 韓, 떨떠름한 中,日 file 2018.03.08 박현규 11871
한반도 평화 물꼬 튼 '평창 동계올림픽' 1 file 2018.05.02 이선철 13898
한반도, 통일을 외치다! 2018.05.02 김하영 122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